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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확인된 유대인의 단결력!

*<반유대주의에 맞서 투표로 응징>

*토론토의투표장 모습

지난 월요일 실시된 토론토 연방보궐선거에서 자유당이 30년 이상의 전통 텃밭에서 충격적으로 패한 것은 바로 유대인 유권자들이 똘똘 뭉쳐 자유당에 반대표를 던진 결과로 드러나...

Toronto-St.Paul 선거구는 주민 6명 중 한명이 유대인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유대인이 많은 사는 지역…

이들은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반유대주의(antisemitism) 편을 들고 있다며 대대적인 반자유당 캠페인을 벌여와...

유대계의 전.현직 정치인들은 해당 선거구 유대인 유권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꼭 보수당 후보를 찍으라고 권유...

이같은 결과를 놓고 보더라도 유대인들이 숫자는 적지만 워낙 응집력과 영향력이 강해 정치권에서 이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

현지 투표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우리 한인들도 참고하고 반성해야 할 사례…

https://www.cp24.com/news/was-a-toronto-byelection-a-wake-up-call-on-trudeau-s-approach-to-antisemitism-1.694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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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텃밭마저 넘어가

*<트뤼도에 등돌린 성난 민심>

*토론토지역 연방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보수당 Don Stewart 후보

어제(월) 실시된 토론토 연방선거구(Toronto-St. Paul’s riding) 보궐선거(byelection)에서 전통적 자유당 아성(stronghold)을 뒤엎고 보수당 후보가 당선...

이 지역은 30년 이상 자유당 텃밭으로 역대 10번 이상의 선거에서 모두 자유당 후보가 이긴 곳...

하지만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현 연방자유당 정부에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36년 만에 보수당으로 돌아서...

득표율은 보수당 Don Stewart 후보 42.1%, 자유당 Leslie Church 후보 40.5%...

이번 선거는 내년 가을 총선을 앞두고 과연 자유당이 수성에 성공해 기사회생하느냐, 아니면 철저히 몰락하느냐의 전초전으로 인식돼 주목받아...

하지만 자유당정부에 실망한 성난 민심이 확인됨에 따라 저스틴 트뤼도는 앞으로 거센 퇴진 압박에 직면하게 돼...

https://toronto.citynews.ca/2024/06/24/polls-toronto-st-pauls-federal-byelection-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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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명소가 사라졌다”

*<사이언스센터 폐쇄에 시민들 큰 아쉬움>

*6월 21일(금) 전격적으로 영구폐쇄된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어제(금) 오후 전격적으로 영구 폐쇄 방침이 발표된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Ontario Science Centre)에 대해 토론토와 온타리오의 수많은 시민들이 큰 아쉬움 표시...

이곳은 1969년 현 Don Mills 지역에 건축된 세계 최초의 상호유기적인 과학센터(interactive science centre)로 캐나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소...

이에 누구나 한번쯤 가족 및 어린이들과 함께 가보았을 꿈의 공간...

55년 전 개관 이래 찰스 왕세자(현 영국 왕), 비틀즈의 존 레논 등 유명인들도 잇달아 방문...

하지만 최근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지붕이 노후돼 붕괴위험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전격적으로 폐쇄 조치...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연간 입장권 예매객들에게 전액을 환불해줄 계획...

한편 온주정부는 사이언스센터를 새로운 Ontario Place로 이전하고 규모도 절반으로 줄일 계획...

이렇게 되면 향후 50년간 2억5천만불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게 온주정부의 주장…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반대여론도 만만찮은 실정...

https://www.thestar.com/news/gta/inspiring-interactive-memorable-exciting-a-short-history-of-the-ontario-science-centre/article_6153efc8-2ff9-11ef-a385-b3675fb80aa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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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전격 폐쇄

*<지붕 노후화로 붕괴 위험 진단>

*돈밀스 지역에 위치한 Ontario Science Centre

온주정부, 5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Ontario Science Centre) 오늘(금)부로 전격 폐쇄 조치...

안전진단 결과 지붕이 50년 이상 노후돼 붕괴위험 있는 것으로 판명...

지붕을 완전히 개량하려면 향후 2년 이상이 걸리며 공사비만 2,200만불~4천만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이곳은 지난 1969년 현 Don Mills 지역에 건축된 세계 최초의 상호유기적인 과학센터(interactive science centre)로 캐나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소...

하지만 온주정부는 현 사이언스센터를 새로운 Ontario Place로 이전하고 규모도 절반으로 줄일 계획...

이렇게 되면 향후 50년간 2억5천만불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게 온주정부의 주장...

https://toronto.citynews.ca/2024/06/21/ontario-science-centre-close-immediately-roof-risk-collap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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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135)

*<피셔크릭 공원의 5계절>

4계절을 넘어 5계절을 찾아 강가를 걸었습니다. 4계절이 수 없이 오고가도 만나지 못한 그 이를 5계절이 온다면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의 날개를 흔들며 공원길 보우강가를 정처 없이 걸었습니다.

언젠가 나에게 5계절이 오리라는 상념을 씹으며 강물 위를 날으는 물새들 오리떼들이 벗을 하자며 강물 위와 나의 머리 위를 배회한답니다.

무작정 만나리라는 5계절의 벗들은 민들레 흰 머리털을 휘날리며 나의 옷깃과 귀밑머리를 흔들며 소리없이 바람으로 날아간답니다. 바람으로 날아가는 바람에는 바램을 잉태한답니다.

멀지 않아 이 공원에는 알버타의 꽃 들장미가 지천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들장미꽃 필 때면 나의 병마도 강물따라 흘러가리라는 바램의 베토벤 소나타 8장이 연주될까?

아니면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이 절해고도의 감옥에서 27년간의 수형 생활에서 아즈위(AZWIE) 즉 희망이란 두 글자를 심장에 묻어두고 찬란한 그의 인생의 빛나는 업적을 남긴 4계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망상의 파도가 나를 괴롭힙니다.

눈을 감고 파아란 하늘 흘러가는 뭉개구름을 보며 옛날에 썼던 <겨울 공원의 벤치> 라는 자작시 한편 전문을 여기에 옮겨 봅니다.

"하이얀 눈이 쌓였다고 //어느 누구도 앉아주지 않는 벤치// 언젠가 쨍하고 햇빛들면// 누군가 찾아와 나를 밟기도 하고// 앉아 시시닥 비비닥 하기도 한다// 의자야 겨울 속의 벤치야// 누구도 앉아 주지 않는다고// 서러워 말라// 봄 여름 가을이 오면// 언제나 수 많은 사람들을// 내 살같이 포근히 감싸주지 않았더냐// 너는 알고 있지 않느냐// 많고 많은 사람들 중 몇 사람이// 노약자 가난한 자 힘 없는 자를 위하여// 자기의 등을 내어주고// 자기의 심장에 앉아// 편히 쉬어가라는 자 있더냐// 이 겨울이 가면// 갈 곳 없는 노숙자들// 힘 없는 자 돈 없는 자를 위하여// 자기의 등을 내어주고// 자기의 심장에 앉아// 편히 쉬어가라는 자 있더냐//이 겨울이 가면// 갈 곳 없는 노숙자들// 생존의 실의에 빠진 수 많은 사람들// 청춘 남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들// 마음 놓고 토해 내어도// 영원한 비밀 지켜주지 않더냐// 돈 많고 잘 났다는 사람들아// 명예 자랑말고// 잘 났다 하지 말아라// 겨울 공원의 벤치// 외로움과 고난 속에 살아가도// 자기의 몸이 낡아 빠질 때 까지// 남을 포용하고 사랑하며// 희망을 안고 살지 않느냐// 뜨지 말라해도 태양은 뜨고// 석양이 오면// 그 태양빛// 서산으로 넘어간다//

(이 작품은 6년전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보우 강물과 머리 위를 배회하며 날고 있는 오리 떼를 벗하며 썼던 작품입니다.)

이제 나의 인생도 4계절을 넘어 무한의 영원한 안식을 찾아가는 5계절을 맞이할 날이 몇날이 남았을까를 더듬으며 파아란 하늘 저 멀리서 들려오는 탁란의 울음소리 요란하고 존재의식의 우수에 눈을 감습니다.

5계절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어머니를 찾아가 만나리라는 상념을 삼키며 사바세계에서 허둥대는 이 낭인에게도 그리움 하나 어머니를 만나 얼싸안고 이승에서 불효했던 죄 용서를 빌며 실컷실컷 울어 볼 것입니다.

몇십년을 혼자 찾아와 웃기도 울기도 한 이 피셔크릭 공원아 덧없는 인생길 세월을 탓하며 병마를 탓하며 무명의 유명시인 필을 놓는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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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자학(自虐)의 강(江)

(민초 이유식 시인)

내일이 오기에

오늘이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제를 오늘로 회귀시킬 수 없기에

나는 오늘이 무섭고 내일이

더 더욱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생과 사의 파노라마가 말 없이

망각의 강물로 흘러가는데

네 놓을 일 하나 없고 남길 일 하나 없는 하루

그 하루 하루가 나를 미워합니다


오늘 내가 무엇을 했나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지구상에 내놓을 일 하나 한 것 없기에

돌이 되어 굴러가는 나를 봅니다


질곡의 파노라마에 나 자신을 잊고

나의 꿈과 희망을 알지 못함을 알면서도

나를 그리는 꽃송이와 새들의 지저귐

벙어리 시인의 방랑을 모른답니다


나는 오늘도 내일을 맞이해야 하는

고목이 되어 눈물을 흘려야 했고

나 자신을 미워하는 바보 시인입니다

눈물이 만물의 가슴을 적시고 있습니다


민초 이 유식

2024년 6월 신록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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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고맙습니다”

*<Father’s Day 다앙한 이벤트>

*Taste of Little Italy festival에 몰린 인파들

오는 일요일(16일)은 캐나다와 미국의 아버지의 날…

이날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곳곳에서 Taste of Little Italy festival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

온타리오의 각 호수와 강에서는 낚시도 무료로 개방(단, 정부 ID 지참해야)…

날씨도 연이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니 즐겁고 행복한 아버지의 날 맞으시길…

다만 토론토 다운타운은 도로 곳곳이 통제되니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을…  

*(각종 행사안내 기사본문 참고)

https://toronto.citynews.ca/2024/06/13/weekend-need-to-know-taste-of-little-italy-and-ribfests-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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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맘 역할, 너무 힘들어요”

*<캐나다 청소년 하키 인구 급감>

*캐나다 청소년 하키 리그 모습

캐나다의 국기(國伎)격인 (아이스)하키…

유명 하키선수는 국민들의 영웅대우를 받으며 최고로 성공한 직업 중 하나로 인식…

이에 따라 어릴때부터 자녀에게 하키를 시키는 가정 많아…

이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한인가정들도 마찬가지…

하지만 자녀에게 하키를 시키려면 뒷바라지 하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어서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닌게 사실…

이런 추세에 따라 청소년층의 하키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자료 발표…

14년 전인 2010년의 경우 캐나다의 18세 미만 청소년의 하키인구는 52만 명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41만여 명으로 22%나 감소…

청소년 하키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부모들의 비용부담과 지원시간이 너무 소요되는 등 경제적 문제가 가장 커…

하키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축구와 수영 등은 증가…           

https://toronto.citynews.ca/2024/06/11/steady-decline-in-youth-hockey-participation-in-canada-raises-alarm-about-the-future-of-the-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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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아버지의 날 무료낚시 제공>

온주정부, 오는 일요일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맞아 15일(토), 16일(일) 이틀간 온타리오의 모든 호수와 강에서 낚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방…

온주에서는 보통 18~65세 성인이 낚시를 하려면 면허(fishing licence)와 야외카드(Outdoors Card)가 있어야 하지만 이날은 무료로 제공…

낚시를 무료로 즐기려면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온주나 연방정부 신분증(ID)을 지참해야…

또한 낚시로 잡을 수 있는 물고기의 종류와 수량 제한 등의 규정(Fishing Regulations Summary)을 숙지해야…    

https://www.cp24.com/news/ontario-offering-free-fishing-on-father-s-day-weekend-1.692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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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대기업 스타벅스 매출 ‘뚝’

*<단골고객들도 잇달아 등 돌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고객

세계적 커피 체인 Starbucks가 최근 매출 감소에 고전…

창업자(하워드 슐츠: Howard Schultz)가 유대계인 이 회사가 잇달아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특히 이스라엘에 전쟁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객들 불매운동 확산…

이에 충성고객(loyal customer)들도 “더 이상 스타벅스 안 마셔” 잇달아 등 돌려…

*<영국 BBC 보도>

스타벅스에서 모카커피를 자주 마셨다는 미국 아이다호의 주민은 가격이 6달러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그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9일 영국 BBC 에 따르면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최소 1년 이상 영업한 점포의 매출이 3% 줄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사태와 코로나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스타벅스를 떠난 고객 중에는 가장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 리워드(reward) 회원'도 포함돼 있다. 활성 리워드 회원 수는 전 분기 대비 4% 줄었다.

더욱이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스타벅스는 오해 때문에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됐다고 해명했다.

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CEO는 중동지역에서의 "잘못된 정보"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지난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직원 노조를 고소하기도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이 경쟁업체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았다면서 불매운동 외에 다른 요인으로 매출 감소를 설명하기는 충분치 않다고 분석했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5115lgd59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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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억만장자 성폭행 혐의 체포

*<다국적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마그나 창업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풀려난 마그나(Magna) 창업주

온타리오 오로라(Aurora)에 본거지를 둔 다국적 자동차부품제조회사 Magna International Inc.,의 창업주 프랭크 스트로낙(Frank Stronach, 91세) 전 회장 강간 및 성폭행 등 혐의로 전격 체포...

필(Peel)지역 경찰에 따르면, 그는 40여년 전인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복수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

하지만 피해자와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밝히지 않아…

그는 체포 직후 보석으로 풀려나…

캐나다 최고 재벌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는 29개국 17만여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마그나 자동차부품회사 외에도 경마장, 유기농 식품 등 여러 기업을 창업하고 자선사업으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

한편, 2018년엔 자신의 딸이자 전 연방국회의원(MP)이었던 벨린다(Belinda)와 손자들이 회사를 잘못 운영해 막대한 재산을 탕진했다며 5억불의 소송을 벌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https://toronto.citynews.ca/2024/06/07/canadian-billionaire-businessman-frank-stronach-sexual-assault-cha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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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관리국 직원들도 파업 태세

*<금요일 오후 4시까지 단체협상 시한>

*캐나다-미국 국경관리국(CBSA)

TTC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출입국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캐나다 국경서비스국(CBSA: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직원들도 파업 돌입 예정…

연방정부측과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CBSA 노조원 9천여 명은 내일(금) 오후 4시까지 협상이 타결 안되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상태…

이들은 다른 정부기관과 형평에 맞는 임금지급과 노후대책, 탄력적인 근무조건(온라인, 재택근무) 등을 요구하며 협상중…

이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국경 검문소와 공항의 출입국 수속이 크게 지연될 우려…

이에 대해 사용자측인 연방 재정위(Treasury Board)는 CBSA 직원의 90%가 필수직종(essential)으로 지정돼있어 파업기간중에도 근무를 멈출 수 없다고 설명…

https://www.ctvnews.ca/politics/possible-border-strike-looming-as-negotiations-drag-union-says-1.69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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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대체교통수단 찾아야”

*<TTC 파업 시계 ‘째깍째깍’>

*정차해있는 TTC 버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 Toronto Transit Commission) 소속 노조원들 내일(목요일) 저녁까지 단체협상 타결 안되면 금요일부터 전면파업 돌입키로…

1만1천여 명의 노조원들 파업시 버스, 지하철, 전차 등 토론토의 대중교통 마비 우려…

이런 가운데 평소 TTC를 이용하는 토론토 시민들은 벌써부터 대체교통수단을 찾느라 부심…

가장 흔히 이용되는 우버(Uber)와 택시는 특히 출근시간에 이용객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용한 모든 수단 강구 나서…

하지만 승객 폭주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 불가피…

특히 우버 이용시 평소와 달리 추가요금(surcharge) 부담할 수도…

이에 대해 우버회사는 추가요금을 요구하더라도 한도(cap)를 정해서 승객들 불편 최소화하겠다고 발표…

https://www.cp24.com/news/uber-says-it-can-t-fill-the-massive-gap-in-transit-service-if-ttc-workers-go-on-strike-1.69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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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토론토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신청>

*토론토시의 여름 프로그램 강좌

토론토시, 오늘(화)부터 여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summer recreation programs) 신청 접수…

여름 프로그램 기간은 7월 2일~8월말까지 진행…

오늘은 토론토, East York, Etobicoke-York 지역 주민들 대상…

노스욕과 스카보로 주민들은 내일(수)부터 신청 가능…

아트, 공예, 요가, 피트니스, 각종 스포츠, 수영 등 1만개 이상의 강좌에 8만3천여개 자리…

참여 신청은 온라인(eFun portal)이나 콜센터로 전화해서…

https://www.toronto.ca/explore-enjoy/recreation/summer-recreation-programs/

https://www.cp24.com/news/registration-for-city-s-summer-programs-starts-today-1.69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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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를 찾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 8 Widmer> 2bed/2bath & 1locker, $2,900

<노스욕 M2M> 2bed/2bath, 1 파킹 포함, $2,800

<노스욕 500 Wilson Ave.> 서브웨이 도보거리, 1bed/ 1bath,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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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향수의 뒷골목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134)

<아련한 향수의 뒷골목>

*그리운 고국 산천

노인봉아 앞동산아 / 내가 놀던 강당아/ 나는 간다 / 구름같이 흘러서 간다 / 꽃이 피고 잎이 피며 / 나비가 날 때면/ 만리타향 타국에서 / 너 역사의 꿈을 꾸리라 / 산천초목 잘 있거라/ 형님 형님 잘 계세요/ 내가 없드라도/ 어머님을 잘 봉양해/ 암탉이 크거든날 / 어머님을 잡아주소서/

위의 동요같은 노래의 한 연, 이는 내가 고향에서 어릴 때 즐겨 부르던 노래다. 일절은 기억이 나지만 90여년이 넘어서 이 노래의 가사를 다 기억할 길이 없다.

1950년 6월 한국 전쟁이 발발하기 전 우리집은 80가구의 종씨들인 경주이씨에서 분파된 우개 이가들이 반촌을 이루고 살았다. 우리집은 우개 이가의 대종손으로 큰 농사를 지으며 참 잘살았다 한다.

한국전쟁 전에는 서울 돈암동에 집이 있었는데 그때 큰 형님은 지금의 중앙고등학교에 다녔고 둘째 형은 용산중학교에 다녔다. 나도 국민학교를 졸업하면 용산중학교에 진학을할 계획이었으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형님들은 돈암동 집을 비운 채 고향으로 오시게 되었다.

그 때 둘째형님이 이 동요같은 노래를 지어서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지만 우리집에 유일하게 유성기라는 것이 있어 대청마루에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괴물같은 곳에서 사람의 노래가 흘러나와 야릇한 생각을 하며 노래를 흥얼흥얼 하면서도 그 진귀함이란 말할 수 없었다.

지금 생각에 그 괴물에서 노래가 나오게 하기 위하여 그 유성기에 테잎을 빙빙 돌려 기계가 계속 작동하는 힘을 주고 유성기판 LP판에 15곡 정도의 싱어들이 삽입한 노래가 흘러 나왔다.

기억으로 홍도야 울지마라, 울밑에선 봉선화,신라의 달밤,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의 노래가 유성기에서 흘로 나올 때는 탄복을 한 기억이 새롭다.

큰형님은 중앙고등학교를 다니며 금강산 유람을 하며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셨다. 그 떼 그 사진을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난다.

95,6년전의 일을 되새김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여기서 줄이고 향수에 젖은 시 한편을 남겨본다.

<향수의 뒤안길 산문 시 전문>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로키산 계곡계곡

탁란의 굽이길 구비구비

로키산 계곡 어디엔가 삼천갑자 동방석을 찾아서

미화 200불 들고 태평양 열두 고개를 넘어 왔었다

 

괴나리 봇짐 지고 헤어진 흰고무신을 끌며

넓은 대륙에서 심호흡하는 신비로움에

행상길로 하루해를 넘기는 탁란의 울음소리

나를 반기는 동구밖 까치 울음소리였던가

 

허기진 뱃가죽에 각설이 타령을 하며 이 가게 저 가게

외진 길에 각설이 타령, 딸이 둘 아들이 하나

떳떳하게 내가 벌어 내가 살아야 하는 자존심의 인계점

울기도 웃기도 하는 눈물방울 땀방울이

조국과 5천만 민족에 포효하던 나르시스트

거기에 생존의 진리는 한탄을 하는 외로운 황혼빛

 

삼봉 정도전을 배출한 봉화와 영주의 선비촌에

퇴계 선생이 호통을 치니 춘향이는 소식도 없고

좋아하던 술 한잔 마시지 않고

식어가는 단양고개 주막집에서 막걸리 한됫박

타들어가는 목줄, 빚지고 살아가고 싶지 않아

발악하는 낭인의 안식처는 어디메일까

 

그렇게 그렇게 살아온 반세기의 남의 땅

탁란의 울음소리 그칠 날 없어도

보우강가 오리떼들의 울음소리 들으며

 

야심에 노예가 되지 않고 내 의지를 욕망에 불태우며

용기와 양심에 나 자신의 생존의 빛을 찾아

간다 간다 흙의 고향으로 낭인 시인 간다.

(민초 이유식 시인 2024년 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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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반유대주의 범죄 급증

*<이-하마스 전쟁 이후 급격히 증가 추세>

*혐오범죄 관련 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는 토론토경찰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세계에서 반유대주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에서도 유대인들을 향한 혐오범죄(hate crime)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토론토에서는 365건의 혐오범죄 관련 신고가 접수돼 전년보다 47%나 급증했고 올들어서만 현재까지 190건이 신고돼...

혐오범죄사건 중 거의 절반은 반유대주의(antisemitism) 관련 사건...

토론토에서는 이-팔 전쟁 이후 300여 건의 혐오범죄 사건이 발생했고 이중 94명을 체포해 243개 범죄항목으로 기소...

유대인들을 겨냥한 혐오범죄 외에도 성소수자(2SLGBTQI+)와 흑인, 무슬림 커뮤니티를 향한 범죄도 증가 추세...

한편, 토론토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벌이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캠프 시위와 관련해 경찰은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강제철거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 피력...

https://toronto.citynews.ca/2024/05/31/toronto-police-hate-crime-report-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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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5월의 노래

이 유식 시인

멀리서 들리는 탁란의 울음소리

내 마음 난자하는 아지랑이 꽃이었고

종달새의 날개짓

너는 더 가까이 내 곁에 있었지


그리워할 때 연분홍 치맛바람

웃음으로 여울지는 시공을 넘고 넘어

풀잎처럼 솟아나는 불사조의 날개짓

로키산 계곡의 부엉이 울음이어라


볼 수 없기에 더 가까이서 보이는

청자빛 노을 청보리 춤추는 들녘

그 곳에서 숨쉬는 사랑의 노래

민들레 꽃 흰머리 되어 너를 찾으리


오고 가는 세월 앞에

또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생존의 터널 보우강물로 흐르는 피안

5월의 신록에 무궁화꽃 피어났었어

-민초 이 유식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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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편의점서 술판매

*<당초 일정보다 대폭 앞당겨 허용>

*대형 수퍼마켓의 맥주판매 코너

온주정부, 올 가을부터 편의점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류 등 주류판매 허용키로…

당초는 2026년부터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대폭 앞당겨…

술판매가 허용되는 소매업소는 주류판매 면허(license)를 받은 편의점, 수퍼마켓, 주유소 등…

술판매 면허를 원하는 업소는 조만간 정부에 신청을 하고 이르면 가을부터 판매할 수 있게 돼…

편의점 술판매는 많은 한인가게에서도 기대를 해온 사업…

한편, 그동안 맥주를 독점판매해온 The Beer Store도 계속 영업을 하며 빈 병 수거 등을 위해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해줄 방침…

또한 독주류(Spirits)는 현재처럼  LCBO에서만 판매 허용..

https://toronto.citynews.ca/2024/05/23/beer-wine-cocktails-ontario-corner-stores-this-fall-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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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제 Hot Docs 임시폐쇄

*<재정상황 심각…3개월 후 재결정>

*토론토 블루어에 위치한 Hot Docs 극장  

북미 최대의 다규멘터리 영화제로 각광받아온 핫독스(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극장 폐쇄(잠정) 및 직원들 레이오프 발표…

오는 6월 12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현 재정적 압박 심각한 상황…3개월 후 재개관 여부 등 결정”…

1993년 창립 이후 31년간 매년  다큐영화제를 개최해왔으나 팬데믹 이후 재정난에 봉착…

핫독스 경영진은 정부가 다른 영화제(TIFF, Shaw Festival 등)는 펀드를 지원하면서 핫독스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최근엔 경영진과 직원들의 내분까지 겹쳐 진퇴 기로에…

https://www.thestar.com/entertainment/movies/hot-docs-announces-temporary-closure-and-layoffs-citing-urgent-financial-challenges/article_096c7a9a-183f-11ef-9b80-af85a8cc05d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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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비행기 타겠나?”

*<난기류 만나 순식간에 아수라장>

*심한 난기류를 만나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여객기 내부 모습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여객기가 운항 도중 심한 난기류(severe turbulence)를 만나 급하강하는 바람에 탑승객 1명(73세 영국인 남성)이 사망하고 최소한 71명 부상…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한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고도 1만1,300m에서 갑자기 9,400m까지 급하강하면서 기체가 급격히 기울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좌석 위 수하물 칸에 머리를 부딪히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

https://www.cnn.com/2024/05/21/world/singapore-airlines-turbulence-bangkok/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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