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Lee Joseph Lee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토론토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신청>

*토론토시의 여름 프로그램 강좌

토론토시, 오늘(화)부터 여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summer recreation programs) 신청 접수…

여름 프로그램 기간은 7월 2일~8월말까지 진행…

오늘은 토론토, East York, Etobicoke-York 지역 주민들 대상…

노스욕과 스카보로 주민들은 내일(수)부터 신청 가능…

아트, 공예, 요가, 피트니스, 각종 스포츠, 수영 등 1만개 이상의 강좌에 8만3천여개 자리…

참여 신청은 온라인(eFun portal)이나 콜센터로 전화해서…

https://www.toronto.ca/explore-enjoy/recreation/summer-recreation-programs/

https://www.cp24.com/news/registration-for-city-s-summer-programs-starts-today-1.69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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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향수의 뒷골목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134)

<아련한 향수의 뒷골목>

*그리운 고국 산천

노인봉아 앞동산아 / 내가 놀던 강당아/ 나는 간다 / 구름같이 흘러서 간다 / 꽃이 피고 잎이 피며 / 나비가 날 때면/ 만리타향 타국에서 / 너 역사의 꿈을 꾸리라 / 산천초목 잘 있거라/ 형님 형님 잘 계세요/ 내가 없드라도/ 어머님을 잘 봉양해/ 암탉이 크거든날 / 어머님을 잡아주소서/

위의 동요같은 노래의 한 연, 이는 내가 고향에서 어릴 때 즐겨 부르던 노래다. 일절은 기억이 나지만 90여년이 넘어서 이 노래의 가사를 다 기억할 길이 없다.

1950년 6월 한국 전쟁이 발발하기 전 우리집은 80가구의 종씨들인 경주이씨에서 분파된 우개 이가들이 반촌을 이루고 살았다. 우리집은 우개 이가의 대종손으로 큰 농사를 지으며 참 잘살았다 한다.

한국전쟁 전에는 서울 돈암동에 집이 있었는데 그때 큰 형님은 지금의 중앙고등학교에 다녔고 둘째 형은 용산중학교에 다녔다. 나도 국민학교를 졸업하면 용산중학교에 진학을할 계획이었으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형님들은 돈암동 집을 비운 채 고향으로 오시게 되었다.

그 때 둘째형님이 이 동요같은 노래를 지어서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지만 우리집에 유일하게 유성기라는 것이 있어 대청마루에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괴물같은 곳에서 사람의 노래가 흘러나와 야릇한 생각을 하며 노래를 흥얼흥얼 하면서도 그 진귀함이란 말할 수 없었다.

지금 생각에 그 괴물에서 노래가 나오게 하기 위하여 그 유성기에 테잎을 빙빙 돌려 기계가 계속 작동하는 힘을 주고 유성기판 LP판에 15곡 정도의 싱어들이 삽입한 노래가 흘러 나왔다.

기억으로 홍도야 울지마라, 울밑에선 봉선화,신라의 달밤,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의 노래가 유성기에서 흘로 나올 때는 탄복을 한 기억이 새롭다.

큰형님은 중앙고등학교를 다니며 금강산 유람을 하며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셨다. 그 떼 그 사진을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난다.

95,6년전의 일을 되새김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여기서 줄이고 향수에 젖은 시 한편을 남겨본다.

<향수의 뒤안길 산문 시 전문>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로키산 계곡계곡

탁란의 굽이길 구비구비

로키산 계곡 어디엔가 삼천갑자 동방석을 찾아서

미화 200불 들고 태평양 열두 고개를 넘어 왔었다

 

괴나리 봇짐 지고 헤어진 흰고무신을 끌며

넓은 대륙에서 심호흡하는 신비로움에

행상길로 하루해를 넘기는 탁란의 울음소리

나를 반기는 동구밖 까치 울음소리였던가

 

허기진 뱃가죽에 각설이 타령을 하며 이 가게 저 가게

외진 길에 각설이 타령, 딸이 둘 아들이 하나

떳떳하게 내가 벌어 내가 살아야 하는 자존심의 인계점

울기도 웃기도 하는 눈물방울 땀방울이

조국과 5천만 민족에 포효하던 나르시스트

거기에 생존의 진리는 한탄을 하는 외로운 황혼빛

 

삼봉 정도전을 배출한 봉화와 영주의 선비촌에

퇴계 선생이 호통을 치니 춘향이는 소식도 없고

좋아하던 술 한잔 마시지 않고

식어가는 단양고개 주막집에서 막걸리 한됫박

타들어가는 목줄, 빚지고 살아가고 싶지 않아

발악하는 낭인의 안식처는 어디메일까

 

그렇게 그렇게 살아온 반세기의 남의 땅

탁란의 울음소리 그칠 날 없어도

보우강가 오리떼들의 울음소리 들으며

 

야심에 노예가 되지 않고 내 의지를 욕망에 불태우며

용기와 양심에 나 자신의 생존의 빛을 찾아

간다 간다 흙의 고향으로 낭인 시인 간다.

(민초 이유식 시인 2024년 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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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반유대주의 범죄 급증

*<이-하마스 전쟁 이후 급격히 증가 추세>

*혐오범죄 관련 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는 토론토경찰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세계에서 반유대주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에서도 유대인들을 향한 혐오범죄(hate crime)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토론토에서는 365건의 혐오범죄 관련 신고가 접수돼 전년보다 47%나 급증했고 올들어서만 현재까지 190건이 신고돼...

혐오범죄사건 중 거의 절반은 반유대주의(antisemitism) 관련 사건...

토론토에서는 이-팔 전쟁 이후 300여 건의 혐오범죄 사건이 발생했고 이중 94명을 체포해 243개 범죄항목으로 기소...

유대인들을 겨냥한 혐오범죄 외에도 성소수자(2SLGBTQI+)와 흑인, 무슬림 커뮤니티를 향한 범죄도 증가 추세...

한편, 토론토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벌이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캠프 시위와 관련해 경찰은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강제철거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 피력...

https://toronto.citynews.ca/2024/05/31/toronto-police-hate-crime-report-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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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5월의 노래

이 유식 시인

멀리서 들리는 탁란의 울음소리

내 마음 난자하는 아지랑이 꽃이었고

종달새의 날개짓

너는 더 가까이 내 곁에 있었지


그리워할 때 연분홍 치맛바람

웃음으로 여울지는 시공을 넘고 넘어

풀잎처럼 솟아나는 불사조의 날개짓

로키산 계곡의 부엉이 울음이어라


볼 수 없기에 더 가까이서 보이는

청자빛 노을 청보리 춤추는 들녘

그 곳에서 숨쉬는 사랑의 노래

민들레 꽃 흰머리 되어 너를 찾으리


오고 가는 세월 앞에

또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생존의 터널 보우강물로 흐르는 피안

5월의 신록에 무궁화꽃 피어났었어

-민초 이 유식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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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편의점서 술판매

*<당초 일정보다 대폭 앞당겨 허용>

*대형 수퍼마켓의 맥주판매 코너

온주정부, 올 가을부터 편의점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류 등 주류판매 허용키로…

당초는 2026년부터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대폭 앞당겨…

술판매가 허용되는 소매업소는 주류판매 면허(license)를 받은 편의점, 수퍼마켓, 주유소 등…

술판매 면허를 원하는 업소는 조만간 정부에 신청을 하고 이르면 가을부터 판매할 수 있게 돼…

편의점 술판매는 많은 한인가게에서도 기대를 해온 사업…

한편, 그동안 맥주를 독점판매해온 The Beer Store도 계속 영업을 하며 빈 병 수거 등을 위해 정부에서 재정지원을 해줄 방침…

또한 독주류(Spirits)는 현재처럼  LCBO에서만 판매 허용..

https://toronto.citynews.ca/2024/05/23/beer-wine-cocktails-ontario-corner-stores-this-fall-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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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제 Hot Docs 임시폐쇄

*<재정상황 심각…3개월 후 재결정>

*토론토 블루어에 위치한 Hot Docs 극장  

북미 최대의 다규멘터리 영화제로 각광받아온 핫독스(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극장 폐쇄(잠정) 및 직원들 레이오프 발표…

오는 6월 12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현 재정적 압박 심각한 상황…3개월 후 재개관 여부 등 결정”…

1993년 창립 이후 31년간 매년  다큐영화제를 개최해왔으나 팬데믹 이후 재정난에 봉착…

핫독스 경영진은 정부가 다른 영화제(TIFF, Shaw Festival 등)는 펀드를 지원하면서 핫독스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최근엔 경영진과 직원들의 내분까지 겹쳐 진퇴 기로에…

https://www.thestar.com/entertainment/movies/hot-docs-announces-temporary-closure-and-layoffs-citing-urgent-financial-challenges/article_096c7a9a-183f-11ef-9b80-af85a8cc05d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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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비행기 타겠나?”

*<난기류 만나 순식간에 아수라장>

*심한 난기류를 만나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여객기 내부 모습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여객기가 운항 도중 심한 난기류(severe turbulence)를 만나 급하강하는 바람에 탑승객 1명(73세 영국인 남성)이 사망하고 최소한 71명 부상…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한 보잉 777-300ER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고도 1만1,300m에서 갑자기 9,400m까지 급하강하면서 기체가 급격히 기울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좌석 위 수하물 칸에 머리를 부딪히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

https://www.cnn.com/2024/05/21/world/singapore-airlines-turbulence-bangkok/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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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봄 들녘에서

이유식 시인

장미꽃이라 한들 겉과 속이 다 아름다울소냐

민들레꽃 우주를 배회하는 아름다움을 보아라

아름다움이 영원성 뿌리에 숨을 토하고

깊은 뿌리에 이슬꽃 앉을 수 없듯이

혹한을 그리는 뿌리는 이슬꽃 원망치 않더라

그러나 봄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다


생존을 찾아 치솟는 엉컹퀴 꽃

갑진년 청룡 떼들이 허공을 배회하는 기쁨

그 기쁨 눈물 흘리는 청룡꿈을 찾아가는 고난

또 사계절은 오계절을 찾아가는 흙의 진리 앞에

암흑의 그림자로 여울진 빛의 눈물

타버린 잿더미 속에서 불꽃이 나를 삼킨다

(민초 이 유식 2024년 4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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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PATH)

<5월 가정의 달 특집>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하지만 함께 걷는다면…

5월 25일(토)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PATH  후원 공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모임: PATH(Parents Association Toward Hope)

PATH(회장 김화주)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만든 비영리 단체다.

‘부모 회원’과 ‘특별회원’ (우리 모임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들간 정보교환, 월별 부모교육, 계절 연도별 친목 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발달장애 자녀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복지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 특별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2018년 말, 토론토 밀알교회 세미나에서 태동했고 이후 ‘러브토론토’에서 정기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온라인 세미나와 가정의 달 행사 등을 활발하게 열고 있다.

러브토론토와 밀알선교단, 생명의전화, 토론토총영사관, 큰빛교회 등이 협력 및 후원하고 있다.

오는 5월25일에는 제 22회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서 발달장애 부모모임 후원을 위해 공연한다.

PATH 후원 문의: (416)985-2286

<PATH 부모들의 수기>

사례 1:

3초의 감동, 새로운 시작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이렇게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벅차 오르고 눈물이 나는 이름이 있을까?

처음 엄마한테 왔을 때부터 너무나 사랑스럽던 막내.. 오빠 언니들이랑 다르게 혼자서도 너무 잘 논다고 철없는 엄마는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 눈 맞춤도 없는 널 보며 덜컥 겁도 나고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을 때도 이 엄마는 자폐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감기처럼 싹 좋아지는 그런 건 줄 알았지..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되고 겁도 나고 했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용기를 내서 세상에 한 발씩 적응하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자폐성 아이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있기에 타인의 눈을 쳐다보는 법을 모릅니다. 그래야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딸에게 말을 걸 때는 습관적으로 "그레이스, 엄마 눈 좀 봐" 하고 말했습니다. 제가 매일 같이 엄마 눈 좀 봐줘 하고 말하기 시작한 지 6년 째, 그레이스는 딱 3초 정도 눈을 쳐다보았습니다.

전 속으로 ‘엄마의 눈을 쳐다보았다는 것은 새로운 삶이 시작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모르긴 몰라도 히말라야 정상을 밟은 등반가처럼 부드럽고 묵직한 진동 같은 것이 제 마음을 흔들고 지나갔습니다. 그때 저는… ‘아..되는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다른 것도 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건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이지만, 어떤 것을 할 수 없기에 다른 능력이 더 발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 자체가 우리 딸의 강점이 될수 있도록 강하게 키우자.. 이런 다짐.

또 장애는 단지 조금 다르고 조금 불편한 것 일뿐, 다른 사람들도 역시 우리 아이들를 그렇게 바라봐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한 계단 오르고 또 다음 계단을 밟는 식으로 또 준비 없이는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걸 알기까지 많은 시간과 눈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기본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오랜 시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으며, 섣부른 기대를 품지 않는 법도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것이 두렵다고 합니다.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죽도록 힘들지만, 이 아이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살았을지 모르겠고, 이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에게도 여전히 인생을 사는 일이 알쏭달쏭하지만 때때로 닥치는 아이와의 갈등, 아이와 얽힌 문제들 앞에서 어른이 다 된 것처럼 제대로 된 선택을 해야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저 한 사람의 인생도 버거운 내가 아이의 인생에 미칠 영향을 깨달을 때마다 두렵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는 동안 내 자신 밖에 몰랐던 한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게 어떤 일인지 알게 됩니다. 그 길고 긴 시간을 지났을 때 우리는 깨닫게 되겠죠. '아, 내가 부모가 되었구나. 정말로 부모가 되었구나.'

그리고 이런 사실도 알게 되겠죠. 우리는 누구도 부모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요. 부모는 되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요.

사례 2:

막막하고 외로웠던 시간에 전해진 따뜻함

작년 연말쯤 아이가 갑자기 아팠을 때 발달장애 부모모임(PATH)을 통해 큰 위로와 도움을 받았는데, 새 학기 시작하고 또 정신없이 한 학기를 지내는 바람에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저는 런던으로 2년 전 왔고요, 현재 팬쇼칼리지에서 DSW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3학기를 마쳤습니다.

작년 12월 기말고사 기간 중에 아이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간신히 시험을 마무리 한 다음 날 런던에 있는 응급실에 갔지만 이렇다 할 처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때 PATH 회장님을 통해 식키즈(Sick Kids) 병원을 알게 되어 여러 검사를 하고 입원을 했었습니다.

막막하고 외로웠던 그 시간에 함께 함으로, 기도로, 메세지로 함께 해주셨던 PATH 여러분의 따뜻함은 지금 생각해도 저를 울컥하게 합니다.  

늦었지만, 지난 겨울의 따뜻한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감사의 마음들을 잘 간직했다가, 저처럼 갈급한 누군가에게 전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월 25일 오케스트라 공연 때 모두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례3:

혼자가 아님을 느꼈던 순간

그날은 다른 날 보다 조금 버거운 날이었다. 나의 건강 사정으로 운전면허가 끊겨서, 딸아이와 툭하면 들르던 미시사가 한국식품점을 자주 못 갔었다. 그래서 딸이 며칠 전부터 한국마트 노래를 부르더니, 월요일에 일 끝나고 아이를 학교에 픽업하러 가니 그날은 꼭 한국마트에 가야겠다고 했다.

‘시간도 이미 오후 6시가 다 된 시간이고 가면 만들어 놓은 음식도 다 팔려서 없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나중에 가자니 “오늘 꼭 가야겠다”고 했다. 내가 더 고집을 부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래 가자!" 하고 우버를 타고 마트로 향했다.

역시나 우려 했던 것처럼 월요일인 데다 저녁 시간이 겹쳐서 음식도 다 떨어지고 물건도 별로 없었다. 아이가 사고 싶은 것과 내가 필요한 것들을 반도 못 샀다. 우버 비용도 아까운데, 오랜 만에 간 마트에서 사고 싶은 것들을 못 사서 속상한 마음을 괜히 딸아이에게 투정했다. “그것 봐. 월요일 저녁 시간에 오면 별거 없다고 했잖아. 다음엔 월요일에 오자고 하지 마.” 아이 탓을 하며 못난 엄마 짓을 하였다.

뾰로통한 기분으로 집에 오는데 한국에서 동생한테 카톡으로 전화가 와서 '이 시간에 왠일이지' 하고 전화를 받았다. ‘마트에서 산 것은 전화 끊고 이따 정리해야지’ 하고 한 10여분간 동생하고 통화를 했다. 

통화가 끝나고 나서 장 본 것을 정리 하려는데 쇼핑백이 텅 비어 있었다. '어라? 내가 정신이 나갔나? 장본 걸 놓고 왔나?' 하고 냉장고를 열어 보니 글쎄 물건들은 냉장고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었다.

우리 두 식구 살림에 내가 정리 안 했으면 딸 밖에 할 사람이 없었다. 내가 통화를 하는 사이에 아이가 장 본 것을 냉장고에 넣어 놓은 것이다. 나는 딸에게 화풀이나 하는 못난 엄마였는데. 미안함과 기특함, 놀라움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네가 넣어 놓은 거야? 엄마가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펑펑 울면서 딸을 안아주었다. “엄마 왜 울어?” “응,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서 기뻐서 우는 거야.  장 본 거 넣어줘서 정말 고마워.”

칭찬받아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한 아이의 표정이 나를 보고 있었다. 내 아이에게 자폐가 있다고 그동안 너무 어린애 취급하면서 키운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폐아이를 키우면서 힘이 된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나의 식구들, 친구들도 정말 고맙지만 여기서 알게 된 발달장애 부모모임(PATH) 덕분에 많은 정보도 얻고, 서로 교류하면서 내가 혼자가 아님을 많이 느꼈다.

이번에 PATH에서 5월 25일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부모님들은 얼마나 또 대견스러워 하실까! 또 나처럼 펑펑 우는 사람도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외로운 타향살이에서 자폐아이를 키우는 게 쉽지 않은데 항상 유익한 세미나, 힘이 되는 모임과 행사를 열어주시는 PATH 관계자 분들께 이번 기회를 들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례 4: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남들은 장애아이 3명을 어떻게 키우냐고 하지만 저는 ‘어느 가정이나 힘든 구석 한 가지씩은 있겠지’ 생각하며 저도 다른 부모와 같다고 늘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아이들을 볼 때면 힘들게 붙잡았던 제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것을 느끼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얼마나 많았나 생각해 봅니다.

키는 산만한 큰 아들, 소리에 민감하고 가만히 집중하다가도 갑자기 일어나 점프하고 돌아다녀야 마음이 편해지는 아이. 지금은 부모도 의지할 만큼 든든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12살이 되어도 혼자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또 감각은 얼마나 예민한지 작은 일에도 크게 우는 우리 사랑스러운 둘째 아들. 지금은 열심히 운동해서 워커를 사용해 걸으면서 학교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청개구리 이야기가 얼마나 이해가 가는지, 말썽꾸러기 우리 귀염둥이 막내. 그래도 막내 너 때문에 웃는다!

엄마 아빠 아들로 와줘서 너무 고마워.

24시간 보초를 서는 기분으로 너희들을 키웠더니 이제는 엄마 아빠에게 큰 사랑과 기쁨을 주는 아이들로 자라 주는구나!

슬픔보다 감사와 기쁨이 더 많은 우리 가정을 볼 때 너무나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발달장애 아들들 키우며 지금도 울고 화나고 ‘정말 못하겠다’ 하는 순간순간 위기가 오지만 조금만 참으면 천국의 순간이 또 찾아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감추기 보다 소문 내기로 했습니다. 남편과 제가 할 수 있는 건 감당해 내려고 최선을 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들은 도와 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작은 손길이라도 서로 붙잡는 부모모임(PATH)에서 저는 같은 고민과 힘듦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어머니, 아버지들을 만나고 정말 위로와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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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0대 레스토랑 어디?

*<“한식당도 괜찮은데…”>

*2년 연속 캐나다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된 몬트리올의 Mon Lapin

캐나다의 100대 레스토랑은 어떤 곳들일까?...

캐나다 최고 품질의 맛집을 선정하는 매거진 ‘Canada's 100 Best Restaurants’이 오늘(화) 발표한 레스토랑 100곳 중 영예의 1위는 몬트리올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Mon Lapin(영어로 My Rabbit)이 차지…

이 식당은 지난해에 이어 캐나다 최고의 레스토랑 2연패(連覇) 등극…

100대 레스토랑 중 지역별로는 몬트리올에서 27곳이 선정돼 가장 많고 이어 토론토에서 24곳(2, 3, 4위 차지), 밴쿠버 18곳 선정…

메뉴별로는 이탤리언, 프랑스, 일식, 중식 등이 많이 선정돼…

한식당들도 더욱 노력해 당당히 주류사회 레스토랑 반열에 오르길…

https://www.thestar.com/news/gta/canada-s-100-best-restaurants-list-for-2024-is-here-these-toronto-area-dining-spots/article_5db42262-0d61-11ef-b6a6-9b0457f547a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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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아파 응급실 갔더니…”

*<응급실에서 내려진 청천벽력 진단>

*토론토의 종합병원 응급실

몹시 몸이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전혀 뜻밖에 암진단을 받는다면?...

이런 청천벽력같은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서…

토론토의 한 종합병원(Michael Garron Hospital)에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과장), 최근 12시간 만에 3명의 응급환자를 진찰한 결과 그들의 몸에 암세포가 상당부분 퍼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들과 가족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난감…

이들 환자는 대부분 자신들의 건강을 체크해줄 가정의(family doctor)가 없어 (암이 진전돼) 몸이 아파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경우 많아…

1차 진료기관(primary care)인 가정의가 없는 사람은 온타리오에만 230만 명에 달하고 이런 현상은 2026년엔 44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앞으로 암 진단 및 사망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                      

https://www.thestar.com/news/canada/patients-are-routinely-being-diagnosed-with-cancer-in-busy-canadian-emergency-rooms-doctors-warn/article_a4cdc152-0e4d-11ef-92bc-6becb59174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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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버티다 벌금폭탄

*<“늙고 병드니 서럽기 한이 없네”>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83세 노모(오른쪽)와 병수발을 드는 딸

부족한 병원 침상을 확보하기 위해 웬만큼 치료받은 환자는 퇴원시키는 것이 캐나다 병원들의 관례…

하지만 퇴원 후에도 계속적인 돌봄이 필요하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는 시니어들은 장기요양원(LTC)을 택할 수밖에 없는 실정…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많은 시니어들은 스스로 원하지도 않는 원거리 시설로 ‘유배’를 가야 하고, 이를 거부하고 병원에 계속 머물 경우 하루에 400달러의 벌금을 내야…

이는 온주정부가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Bill 7 조항(More Beds, Better Care Act) 때문…

지난 2월 엉덩이 골절과 치매 등으로 윈저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83세 할머니, 병원으로부터 퇴원명령을 받고서도 버티다가 최근 $8,400 의 벌금 고지서 받고 황당…

딸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은 시설이 엉망이고 원거리로 유배가면 돌볼 사람이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https://windsor.ctvnews.ca/ontario-family-receives-massive-hospital-bill-as-part-of-ltc-law-refuses-to-pay-1.68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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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콘서트

*<격조높은 음악 콘서트 안내>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특별콘서트 ‘세계의 소리: 승리, 비극, 연민의 이야기’가 오는 5월 22일(수) 오후 7시 토론토대학교 Innis Town Hall(2 Sussex Ave.)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Juno 및 Dora 상을 수상한 작곡가인 Chan Ka Nin 교수와 Alice Ping Yee Ho가 Vania Chan 박사와 함께 기획했으며, Chan 교수와 Ho 씨의 독창적인 작품과 함께 아시아계 캐나다인 예술가들의 음악과 댄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토론토 한인합창단(상임 지휘자 서이삭)도 공연의 일부로 참가해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도 마련된다.

캐나다 정부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아시아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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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들패스 총격에 발칵

*<왜 유독 이 사건이 주목받나?>

*Rapper 드레이크의 브라이들패스 맨션 주변에서 수사중인 경찰들

오늘(화) 새벽 토론토의 고급주택가 The Bridle Path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토론토 미디어 총출동 취재경쟁…

특히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유명 랩가수 Drake가 살고 있는 맨션 앞(Park Lane Circle & Post Rd.)이라는 사실로 세간의 이목 집중…

경찰은 피격자가 드레이크 저택의 경비원(security guard)이며 중상을 당했다고 확인…

드레이크는 최근 미국의 랩가수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의 diss track(음악을 통해 서로를 공격하는 행위)으로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묘한 시점이어서 더욱 큰 관심 촉발…  

https://toronto.ctvnews.ca/shooting-outside-of-drake-s-bridle-path-mansion-1-person-seriously-injured-source-1.687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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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특별전 개최

*<토론토 총영사관 공지사항>

2024-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와 함께 한국영화(이창동 감독)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박하사탕(5.18(토) 6:30 PM),  초록물고기(5.25(토) 4:00 PM), 오아시스(5.26(일) 6:30 PM) 등 3편의 작품이 TIFF Lightbox 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티켓은 아래 코드 혹은 링크를 넣어서 TIFF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코드: 24KORLCD

링크: https://am.ticketmaster.com/tiff/promotional-page?id=MjU4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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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크에 벚꽃 활짝

*<토론토 벚꽃 만개 시작>

*토론토의 벚꽃 명소 하이파크

봄의 전령사 벚꽃(cherry blossom)이 드디어 토론토에 활짝 피기 시작...

벚꽃의 명소인 하이파크(High Park)는 벚꽃의 6개 개화단계중 현재 5단계(Stage 5)에 도달...

벚꽃은 만개 후 나흘에서 열흘 정도 지속...

하지만 이는 날씨가 좋아야 가능...

내일(화)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상태...

*토론토의 벚꽃 명소 리스트: https://www.toronto.ca/explore-enjoy/festivals-events/cherry-blossoms/ ...

https://toronto.citynews.ca/2024/04/22/high-park-cherry-blossoms-peak-bloom-st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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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원 고맙긴 한데…”

*<“지원금액 너무 인색” 지적>

캐나다 연방정부의 새해 예산안 가운데 장애인 지원책이 너무 인색하다는 지적 높아…

정부가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으로 향후 6년간에 걸쳐 61억달러를 배정한 것은 좋지만 금액은 최대 월 200달러, 하루평균 6.6달러에 불과…

그것도 내년 7월부터나 지급…

CDB는 전국 60만 장애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지만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는 이같은 지원액이 현실과 너무 차이가 크다고 지적…

캐나다의 저소득층 중 41%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게 현실…         

https://www.ctvnews.ca/politics/disappointment-widespread-over-budget-s-proposed-200-month-disability-benefit-funding-1.68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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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트레인 운행 대폭 증편

*<“GO 트레인 많이 이용하세요”>

*GTA 통근열차 GO train

광역토론토와 인근지역을 운행하는 통근열차 GO train의 운행횟수 대폭 늘리는 등 서비스 강화…

덕 포드 온주총리와 교통부장관 교통망 확충 개선안 발표…

이에 따르면 오는 4월 28일(일)부터 주말 오후와 야간 GO 트레인의 운행횟수를 300편 이상 늘리기로…

이렇게 되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열차시간이 15분으로 단축…

노선은 Lakeshore West ~ East 라인으로 Oakville, Union Station, Durham College Oshawa GO Station 등 해당…

또한 Stouffville line의 야간운행과 Union Station ~ Milton 구간의 출퇴근 러시아워 열차 증편 운행도 시행…

이와 함께 한번 요금으로 환승이 가능한 단일요금(One Fare) 체계도 도입해 GTA 출퇴근자들이 연간 1,6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    

 https://toronto.citynews.ca/2024/04/15/go-train-service-milton-lakeshore-west-east-kitchener-stouf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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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일원에 악천후 주의보

*<집중호우에 천둥번개와 강풍 동반>

*비가 내리는 토론토 거리

연방기상청(Environment Canada) 광역토론토 일원에 호우주의보(significant rainfall) 발령…

오늘(목)과 내일(금) 오전까지 20~45mm의 집중 호우 예상…

일부지역은 천둥번개와 함께 시속 80km의 강풍도 동반하는 등 악천후 예상…

저지대 도로 등 침수 조심해야…

흐리고 궂은 날씨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듯…

https://toronto.citynews.ca/2024/04/11/toronto-weather-rain-gta-special-weather-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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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누군가 울고 있네요

(민초 이유식 시인)

누군가 너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그립게 생각될 사람 있어

엉엉 울어주는 사람 있다면

 

봄꽃도 소리 내며 피어나 내 가슴에 안겨 울고

지평선 아득한 곳에서

그리움 속삭이는 새들의 지저귐일진데

 

내 언제 남을 그리며

이름 모를 그 사람을 위하여

안타까이 눈물 흘린 적 있던가

 

아 그리워라

그리워라

나 너를 그리워하며

너 나를 위하여 그리움에서 울어주는

 

아아....

저 바람소리

 

저 바람소리

언제 그치려나

(민초 이 유식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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