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버티다 벌금폭탄

*<“늙고 병드니 서럽기 한이 없네”>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83세 노모(오른쪽)와 병수발을 드는 딸

부족한 병원 침상을 확보하기 위해 웬만큼 치료받은 환자는 퇴원시키는 것이 캐나다 병원들의 관례…

하지만 퇴원 후에도 계속적인 돌봄이 필요하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는 시니어들은 장기요양원(LTC)을 택할 수밖에 없는 실정…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많은 시니어들은 스스로 원하지도 않는 원거리 시설로 ‘유배’를 가야 하고, 이를 거부하고 병원에 계속 머물 경우 하루에 400달러의 벌금을 내야…

이는 온주정부가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Bill 7 조항(More Beds, Better Care Act) 때문…

지난 2월 엉덩이 골절과 치매 등으로 윈저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83세 할머니, 병원으로부터 퇴원명령을 받고서도 버티다가 최근 $8,400 의 벌금 고지서 받고 황당…

딸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은 시설이 엉망이고 원거리로 유배가면 돌볼 사람이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https://windsor.ctvnews.ca/ontario-family-receives-massive-hospital-bill-as-part-of-ltc-law-refuses-to-pay-1.68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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