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Lee Joseph Lee

“칸탈루프 멜론 먹지 마세요”

*<살모넬라 박테리아 감염된 Malichita, Rudy 제품>

*멜론의 일종인 칸탈루프(cantaloupe)

멜론의 일종인 칸탈루프(cantaloupe)를 먹고 살모넬라(salmonella)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진 사람 캐나다에서 6명으로 늘어...

연방보건당국(PHAC), 캐나다 전역에서 153명 감염사실 확인...

지난 7일 129명에서 9일 만에 24명 늘어…이중 53명 입원 치료중…

살모넬라 박테리아에 감염된 Malichita 또는 Rudy 브랜드 제품을 먹고 발병…

주별로는 퀘벡에서 103명으로 가장 많고, 온타리오 20명 등...

특히 65세 이상, 6세 미만 등 노약자층 취약...

살모넬라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두통 등 증세…

보건당국 "이들 제품 아예 사먹지 말라" 경고…

미국에서도 현재까지 302명 감염돼 4명 사망…

https://www.ctvnews.ca/health/six-dead-more-than-150-cases-confirmed-in-cantaloupe-salmonella-outbreak-phac-1.6690294

*믿음직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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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 공 찾으러 왔어요”

*<어린이 이용한 신종사기 주의>

*경찰에 수배된 신종사기범

어린이를 바람잡이(decoy)로 내세워 절도행각을 벌이는 신종 범죄 등장…

어제(수) 오후 마캄의 한 주택(Rodick Rd. & 16th Ave.)에 10~12세 정도의 소년이 초인종을 눌러 주인이 나갔더니, 공(ball)을 잘못 차서 이 집 뒷마당(backyard)에 떨어졌다며 함께 공을 찾아달라고 부탁…

이에 주인이 소년과 함께 뒷마당으로 나갔으나 공은 없고, 그 사이 열린 앞문으로 한 30대 남자(백인)가 잽싸게 들어와 금품을 훔쳐 달아나…

그는 어린 소년을 악용해(ruse) 범죄 일삼는 것으로 추정…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마캄지역 주택가에서 한 소년과 소녀가 잘못 찬 공을 찾는다며 뒷마당으로 들어가자는 것을 집주인이 수상하게 여겨 거절…

무언가 미심쩍으면 절대로 응하지 말것…

“세상이 갈수록 팍팍해져”

https://toronto.citynews.ca/2023/12/14/police-say-thief-used-child-as-decoy-in-markham-brea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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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캐나다인들 올해 Google 검색 순위는?>

캐나다인들이 올해 구글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뉴스와 단어, 궁금한 점 등은 무엇이었을까…

Google Canada가 발표한 각 분야 주요 관심사를 보면, 뉴스분야에서는 Women’s World Cup, ICC Cricket World Cup, War in Israel and Gaza…

또한 궁금한 점을 검색하는 ‘Why’ 분야에서는 Why is Israel-Hamas at war?가 단연 선두…

이어 Why is Kleenex leaving Canada?, Why were teddy bears invented?, Why are people boycotting Starbucks? 등…

또한 사실 자체를 궁금해하는 ‘What’ 분야에서는 What is Hamas?, What is happening in Israel-Gaza? 등 이스라엘 전쟁과 관련된 사항이 가장 많아 …

아래 기사 참고…

https://toronto.citynews.ca/2023/12/11/google-most-searched-canada-2023/

*믿음직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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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GTA도

*<금요일 개스값 내림>

광역토론토 8일(금) 개스값 리터당 3센트 내린 141.9 cent(s)/litre 고시…

이는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개월 만에 최저인 배럴당 69.38달러 마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 등 국제정세 불안에도 불구, 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유수요 감소 우려 + 미국 원유 수출량 증가+ 내년부터 사우디 증산 가능성 전망도…

https://toronto.citynews.ca/toronto-gta-gas-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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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인의 인생길 산책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127)

“껄껄하다가 흙이 되는 인생”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

토끼해 계묘년의 막장 달력을 보며 82년 6개월을 지구상에서 제1 제2의 조국에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최 희준의 노래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삼키며’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200 불 들고 온 인생, 탁란으로 생존의 뒤안길에서 성실히 살려 노력했고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상선약수의 마음으로 능력껏 살아왔건만 늦은 나이에 척수병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목에 칼을 대어야 한다니 만감이 교차하여 껄껄하면서 살아온 삶이 저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저의 생존이 행여 남에게 귀찮은 존재는 아니었나. 내가 남을 위하여 얼마나 진실히 베풂과 사랑을 주면서 살아왔나. 나의 핏줄을 얼마나 사랑하였나.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포용하고 양보하고 베풀면서 살아오지 못한 이런 저런 생각에 만감이 교차됩니다.

눈 깜빡할 사이 세월은 나를 여기까지 몰고 왔기에 왠지 모르게 큰 암벽이 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 같아 무엇인가 쓰고 싶어 필가는대로 껄껄하면서 살아온 인생, 과연 무엇을 했는가가 나를 괴롭힙니다.

캐나다를 떠나며 친정집을 찾는 마음도 착잡합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시집살이는 잘 했는가? 조국이란 친정집이 있어 찾아갈 곳이 있기에 내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만약 나에게 친정이 없다면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할까를 생각하면서 친정이 있음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 system 이 선진국이란 친정집, 훨씬 과학적이고 훌륭한 의사진이 있음에 우리 이방인들에게 뿌듯한 자부심을 안겨줍니다. 공 것이라는 허울은 좋지만 공짜에 얽매여 인간의 생존을 담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껄껄하며 기대 속에 살아온 우리네 인생, 무엇인가 이룬다는 희망 속에 무엇을 할 것이며 무엇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뒤적이는 마음에서, 7천만 민족에게 큰 빚을 지고 살아왔다는 죄스러움이 저에 수많은 번뇌로 도사려 껄껄하는 시 한수를 남겨봅니다.

또한 멋진 시 한편 남긴다는 저의 욕망은 세기적인 시인 <릴케>를 상상하며 그의 삶을 저대로 조명해보았습니다.

릴케라는 시인은 체코 출생으로 독일에 귀화를 했고 그의 작품은 중세에 세기적 시인으로 추앙을 받았답니다. 스위스 <발몽> 요양원에서 1926년 12월 29일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합니다. 그는 스위스 < 라룬>이란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습니다.

그의 묘의 시비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아마 <루 살로메>를 뒤에 두고 떠나는 그의 심정을 시비에 잘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미, 오 순수한 모순, 욕망, 이렇게도 많은 번민은 어느 누구도 잠을 잘 수 없게 한다”

루 살로메는 그가 창작을 한 작품은 없어도 평론을 주로 썼으며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상류사회를 주름잡는 세기의 미녀로 널리 알려져 왔고 릴케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 그녀의 삶에 대하여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합니다. (민초)

……………………………

<껄껄하다가 시의 전문>

사색의 강물이

껄껄하며 발악하면서 흘러간다

흘러갔다가 역류할 때도 있었다

 

껄껄의 철학이 숨쉬는 곳

지평선과 수평선이 만나 망상의

꽃이 피었을 때 새소리 지저귀더라

 

과거 현재 미래도

껄껄하는 회한의 울음소리

그렇게 너도 가고 나도 가더라

 

중세의 세기적 시인 릴케

세기적인 미모를 자랑하던 루 살로메도

합방을 한 후 껄껄하며 떠나더라

 

인생도 시인도 누구나

껄껄하며 욕망의 하늘에 자기를 불태우다가

흙이 되는 진리앞에

 

나도 껄껄하는 생존 바람에 날리다가

껄껄하며 조용히 사라지겠지

 

후회 없이 세상구경 잘했다며

먼 곳에서 잔잔한 파도로 철썩이리라

(이유식 2023년 12월 초 척수병증 수술차 조국으로 떠나면서)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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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소유하지 않는 사랑

(2023년 12월의 시)

우주의 모든 것이

내 것이라 해도

 

내가 그를 가질 수 없음은

사랑 그 사랑 소유할 수 없는

그리움이어라

 

소유할 수 없음에

더욱 귀하고 아름다운 사랑

그런 사랑 하나 갖고 싶어라

 

나의 영혼 속에서 잠자는

언제 찾아올지 알지 못하면서

나 오늘도 파아란 하늘 보누나

 

황량한 인간세상에

눈꽃이 휘날려 지열을 때림은

자연의 이법일까

 

말 없이 인류의 생명줄을 이어주고자

땅 속으로 스며든 수분

그 수분 다음 해에 인간에게 먹이를 주어도

그 고마움 모르는서러움이여

 

간단한 사랑의 베품은

 

나라는 사람의 생존의 뒤안길을 보며

부끄럽고 부끄러움의 눈물이어라

 

이 겨울이 가면

또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겠지

하루하루의 귀하디 귀한 시공이여

 

톨스토이는 그의 임종이 가까웠을 때

신이여 나의 삶을 10분만 연장해달라

절규를 한다

 

그 10분이 무엇 그리 중요할까

껄껄하다가 눈 감으면 공수래 공수거임을

어찌 나만이 모를까

(이유식 2023년 12월초 흑룡의 해를 맞이하며)

…………………………………

<詩作의 산실>

토끼는 가고 흑룡이 온다네. 그러나 우주 속의 지구, 지구 속의 나 보일듯 말듯한 먼지가 바람에 나부끼는구나.

인류는 아담과 이브의 자손이라 하는데 새로운 악귀가 나타났을까? 서로 서로 양보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진다면, 소유하지 않아도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오늘날과 같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없고, 더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비참한 전쟁도 없으련만.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이 가나안의 땅이기에 가나안이란 낙원의 땅을 서로 갖고자 함일까? 소유하지 않아도 우리의 영혼이 그 땅은 내 것이라 생각하고 핏줄이 천갈래 만갈래로 흩어져 뿌리를 내렸다 해도 내가 소유하지 않아도 내 것이라는 사랑으로 포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인류애가 있다면 이렇듯 처참한 비극은 없지 않을까?

또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온다.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는 임종을 맞이하여 절규하던 마음도 신이 오라면 가야 하는 인생. 공수래 공수거 를 각인해보며 막장 달력에 로키산 눈보라의 바람에 휘날린다. - 민초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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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자유당 존립 위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급전직하>

*캐나다 연방정당 지지율 추이

갈수록 추락하는 연방자유당(Liberals) 지지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저스틴 트뤼도의 자유당 지지율 급전직하…

오늘(목) 발표된 Nano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당 지지율은 22%로 제3당인 NDP와 동률 기록…

이에 반해 승승장구하는 보수당(Conservatives)은 41%로 4주 전에 비해 3.3% 상승하며 자유당을 19%P의 큰 차이로 리드…

이어 Bloc Quebecois 6.1%,  Green Party 5.5%...

차기 총리감으로는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가 34.1%, 자유당 트뤼도 현 총리 19 %, NDP의 재그밋 싱 대표 16.2%...

폴리에브의 인기 상승 요인은 국민들의 실생활에 초점을 맞춘 정책(cost-of-living) 제시가 먹혀들고 있기 때문…

https://www.ctvnews.ca/politics/liberals-and-ndp-tied-in-ballot-support-conservatives-19-points-ahead-nanos-1.6667193

*이 자리에 광고하실 분 연락주세요:

647-286-3798 (이용우)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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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배송 물건이 없네!”

*<”택배물품 잘 챙기세요”>

*물품배달업체 FedEx Express의 차량

연말을 맞아 온라인 택배주문 물량도 급증…

이때 집 문앞에 배송된 택배물건을 훔쳐가는 신종 도둑질(porch piracy) 급증해 주의 요망…

물품배달업체 FedEx Express에 따르면 집 문앞에 배송된 물품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올들어 28%나 크게 증가…

하지만 물건이 없어져도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는 적어…

이에 배송업체는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니 귀찮더라도 꼭 신고해야” 당부…

특히 고객들이 물품의 배송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App을 이용하고 물품을 눈에 잘 안띄는 은밀한 위치에 놓아주도록 배송업체에 요청해줄 것 등을 당부…

Canada Post 역시 고객들이 물품배달 추적 App을 이용해 안전한 곳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아래 기사 참고)…

https://www.cp24.com/news/buyer-beware-porch-piracy-set-to-ramp-up-with-holiday-season-fast-approaching-1.6662067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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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제품 리콜

*<일부 품목에서 화재위험 발견>

*Home Decorators Collection 7.5 foot Grand Duchess Balsam Fir LED Pre-Lit Artificial Christmas Tree.

홈디포(Home Depot)에서 판매된 일부 크리스마스트리 제품 리콜...

대상은 Home Decorators Collection 7.5 foot Grand Duchess Balsam Fir LED Pre-Lit Artificial Christmas Tree....

라이트를 연결하는 콘트롤패널 또는 전기코드 플러그 부위 과열로 화재위험 있어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 구입자들에게 사용중지 요청...

현재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883개 판매됐으며 사고보고는 아직 없음...

이 제품을 반환하면 전액 환불해줌...

https://www.ctvnews.ca/business/some-home-decorators-collection-artificial-christmas-trees-recalled-over-fire-risk-1.665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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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0대 노인의 감동 스토리

-번듯한 집도 차도 없던 美 노인

-380만불짜리 유언 "마을 발전에 써달라"

*미 뉴햄프셔주 Hinsdale에 살던 제프리 홀트 씨의 생전 모습

미화 380만 달러의 거액을 마을 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숨진 80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인구 4,200명이 사는 미국 뉴햄프셔주(州) 힌스데일(Hinsdale)에 살던 제프리 홀트(Geoffrey Holt) 씨가 지난 6월 8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허름한 이동주택에 살며 잔디를 깎던 홀트는 늘 검소한 모습으로 기억된다. 실제 그의 주택에선 낡은 침대 외에는 가구를 찾아볼 수 없었고, TV나 컴퓨터도 없었다.

자동차도 없던 홀트는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곤 했다. 마을 주민들에게 홀트는 잔디를 깎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있었다.

하지만 홀트가 생을 마감하며 380만 달러(미화)의 거액을 마을 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전의 홀트 씨

유언장에서 홀트는 힌스데일의 교육, 건강,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분야를 위해 이 돈을 써달라고 했다.

주민들은 그가 엄청난 재산을 갖고도 소박한 삶을 살아온 데다, 거액의 재산을 마을에 기부한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힌스데일 마을 관리들은 지난 9월부터 홀트가 남긴 유산 활용 방안에 대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

홀트가 남긴 재산은 신탁만 해도 매년 약 15만 달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마을 행정관 캐서린 린치는 "홀트는 매우 검소한 삶을 살며 재산을 모았고, 우리는 이 돈을 헤프게 써선 안 된다"며 "그가 그랬듯 우리도 매우 검소하게 이 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홀트와 가장 친했던 이동주택 공원 전 관리인 에드윈 스미스는 "홀트가 재산이 많이 있다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전 재산을 마을 발전을 위해 내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홀트보다 1살 어린 그의 여동생 엘리슨 홀트는 "우리는 어릴 적부터 돈을 낭비하지 말고 투자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듣고 자랐다"며 "오빠는 원하는 것도 별로 없었고 자신은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래도 오빠가 아무것에도 욕심부리지 않고 살다 떠났다는 것은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힌스데일 마을 주민들은 홀트의 뜻깊은 마음이 힌스데일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홀트의 유산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기획위원 중 한 명인 앤 디로리오는 "앞으로는 뉴햄프셔뿐 아니라 미국인들이 힌스데일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https://www.ctvnews.ca/lifestyle/a-frugal-man-died-with-a-secret-he-was-a-multimillionaire-what-s-more-he-gave-it-all-away-1.6655427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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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아! 가을인가?

(이유식 시인) 

*덕수궁 돌담길

은행잎이 우수수 내 어깨 위에 떨어졌었지

나는 단풍잎 떨어진 산야를 생각하며

은행잎처럼 물들었다가

낙엽처럼 떨어지는 생존의 뒤안길을 생각했어

 

그리움이 밟혀 없어지고

겨울 찬바람에 눈보라를 맞이해야 하는

성하의 나뭇잎들이

아름답게 물들었다가

어디론가 굴러가는 것을 보았지

 

나도 모든것 훌훌 털어 버리고

정처없이 굴러가고 싶었어

 

나만을 기다리며

나만을 기다리는 그 사람 곁으로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단풍잎이 되어

그 사람의 창가에서

바람소리 되어 불어주고 싶었는데

만삭의 달이 하품을 하고 있었지

 

아~!

세월과 병마 속에

떨어지는 눈물을 보았어

(민초 이유식 2023년 가을, 조국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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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재판할 여력이 없다”

*<”재판할 여력이 없어서…” 황당한 법원>

*언론사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성폭력 피해 여성

성폭력을 당한 여성이 범인을 처벌해줄 것을 요청하는 재판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근무직원과 법정(courtroom) 부족을 이유로 차일피일 시간을 끌다가 사건 자체를 기각해버리는 황당한 사례…

토론토의 한 여성, 18개월 전 자신의 집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후 그를 경찰에 고소…

이 사건은 올 7월 5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법원 직원과 재판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1월 7일로 연기…

하지만 법원은 최근 이 사건이 발생한지 18개월이 지나 피의자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소멸됐다며 사건자체를 기각 처리…

피해여성은 “이게 말이 되느냐”며 성폭행 범인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느냐” 분통…

https://toronto.citynews.ca/2023/11/14/toronto-woman-devastated-sexual-assault-case-thrown-out-court-delays/

*<광고>

-현재 비즈니스를 찾고 계신 분

-뉴브런스윅(NB)주에 위치한 인기높은 레스토랑 Sale

-연매상 80만불(세금 제외), 순이익 20만불 이상

-Asking: $12만

-문의: 이창희(647-284-9046)

(관심있는 분은 본문 참고)…

https://www.kocannews.com/economy/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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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희 헌정무대 공연을 보고’

고상한 삶의 향기

-유인희 헌정무대 공연을 보고-

원옥재(한인문인협회 회원)

*원로무용인 유인희 선생을 위한 헌정공연

*필자 원옥재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한인사회에서 보기 드문 감동적인 행사에 다녀왔다.

캐나다에 한국전통에술을 알리는 무용가 금국향 감독이 원로 무용가 유인희 님을 재조명하는 헌정무대를 꾸몄다.

보통 헌정무대는 춤으로 배운 사랑을 춤으로 보답한다는 예술혼이 제자의 춤사위로 다시금 살아남을 보여주는 공연이라 한다.

그런데 금국향 예술감독은 유인희 전 이화여대 교수와는 사제지간도 아니고, 친분도 깊지 않았던 사이였기에 이 무대가 더욱 의미 깊고 빛났다고 생각한다.

순전히 “유인희 님의 춤의 역사가 맥을 이어 앞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길이길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하니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아마도 그 분은 심지가 곧은 분임에 틀림없다.

올해 구순을 맞이한 유인희님은 내게는 고교 대선배님이다. 아담한 몸매에 세련된 외모를 갖추시고, 언행에 고상한 품격이 물씬 묻어나는 사려깊은 분이다.

무엇보다도 무용에 대한 사명감과 타오르는 열정이 남다른 분이다.

1991년 유인희님이 토론토에서 무용발표회를 가졌을 때가 기억난다.

겨우 40살 초반이었던 나는 아직 이 땅에서 어떻게 내 인생을 살아내야 할지 허둥대고 있을 때였다.

당시 그 무용 발표회를 보고 감동해서 쓴 글이 <비상하는 여인의 아름다움>이었다.

무대 위에서 온 열과 혼을 바쳐서 무용에 몰입한 우아한 모습이 한마리 학처럼 보였다.

몸의 흐름과 일치된 유연한 손놀림과 살짝 쳐든 치마 밑으로 내비치는 고은 속치마가 숨을 멎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살며시 이어지는 하얀 버선발의 디딤동작이 호흡과 감정을 타고 표현되는 한국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으니 말이다.   

오늘 32년 만에 다시 유인희님이 헌정무대의 주인공으로 선 모습을 대하니 이번에는 그 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눈에 보이는듯 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고상한 삶의 향기가 퍼져오는 듯했다.

이미 유인희님은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많은 단체의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봉사하여 인정을 받았고, 모교를 빛낸 졸업생 중에서 선발되는 영광스러운 상을 진명여고에서는 <아름다운 진명인>, 이화여대에서는 <영원한 이화인>상을 받은 분이다.

첫 순서인 <아리랑>과 마지막 순서인 <영원한 나의 모국>에 출연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누가 구순의 무용가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 감동이 전해왔다.

 특히 이제는 두 조국을 가진 우리이기에 편곡한 <애국가>와 <오 캐나다>에 맞춰 추는 춤사위는 두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염원이라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특히 한국 미국 캐나다의 후배 무용인들이 참여한 헌정무대는 따뜻하고 흐뭇했다.

국가무형문화재로서 태평무 보유자인 박재희님의 영상 축하공연, 미국 뉴저지 전통예술 아카데미 김미자 원장의 진쇠과 한량무, 토론토 나빌레라 한국무용단의 동추수건과 장구춤, 캐나다 한국전통 예술공연단의 입춤과 살풀이춤, 그리고 <영원한 나의 모국>, 조혜령 소프라노와 앤드류 다오 크라리넷 연주자 앙상블이 부른 이수인의<내 마음의 강물>, 이 모든 분들이 헌정무대를 빛내준 분들이라 감사를 드린다.

가을바람을 타고 마음까지 추워지고 있는데 멋진 공연으로 가슴 훈훈해진 날이다. 역시 인생은 가도 예술의 향기는 사라지지 않는가 보다.

무엇보다도 생애 최고의 날을 맞이한 유인희님의 특별한 후배 사랑이 고상한 품격으로 돋보인 날이다.

모쪼록 남은 여생도 건강과 평안으로, 오가는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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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Store 곧 사라질 운명

*<온주정부 2025년 말 재계약 안할 방침>

*토론토의 한 비어스토어 매장

온타리오에서 맥주를 독점 판매해온 비어스토어…

경쟁업소가 없어 땅집고 헤엄치기식(retail juggernaut)의 막대한 수익을 올려온 반관(半官)기업…

하지만 시대적 추세에 따라 곧 사라질 운명에…

온주정부, 10년 단위로 자동재계약을 맺어온 비어스토어가 오는 2025년 말에 계약이 만료되면 더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

온주내 433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비어스토어는 맥주대기업들(Labatt, Molson Coors, Sleeman)이 지분을 장악하고 독점적으로 운영해와…

하지만 주류판매망이 점차 대형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

https://www.thestar.com/business/is-the-beer-store-finished-sources-say-announcement-coming-soon-that-could-end-beer-case/article_f1167797-95d3-5386-9678-902129a47f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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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Lee Joseph Lee

‘캐나다경력’ 조항 없앤다

*<새 이민자들에게 희소식!>

캐나다에 온 신규 이민자들이 현지취업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 그것은 바로 “캐나다에서 일한 경력이 있느냐”는 것…

이 ‘경력장벽’이 곧 없어질 전망…

온주정부(노동부), 이민자들이 직장을 구할 때 사업주가 구직자의 캐나다경력을 묻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주초 발의하고 이것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

노동부장관 “탄탄한 경력을 지닌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와서 이류경력 취급을 당하는 현실(funnelled toward second-class careers)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

온주정부는 당장 12월 1일부터 관내 30개 전문직 면허(licensing) 단체부터 캐나다경력 조항을 없앨 방침…

한편, 온주정부는 캐나다에서 1년만 대학(college)을 다녀도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할 계획…         

https://www.thestar.com/news/canada/ontario-to-ban-employers-from-asking-for-canadian-work-experience/article_4801304c-c1f2-590d-8037-11e974344e0c.html

*믿을만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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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캔디 먹기전 요주의!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핼로윈 캔디에서 발견된 이물질들(Durham Regional Police)

지난 핼로윈(Halloween: 10월 31일)때 받은 캔디와 초콜렛에서 여전히 이물질(foreign object)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 요망..

듀람(Durham)지역 경찰에 신고된 캔디에는 이쑤시개, 스테이플(staple), 심지어 바느질용 바늘(sewing needle)까지 발견돼…

이들 캔디는 에이잭스와 오샤와 지역에서 받은 것으로 보이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어…

이외에도 GTA에서는 핼로윈 때 받은 캔디에서 못(nail) 등 위험한 이물질이 계속 나오고 있어, 특히 어린이들이 먹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https://toronto.citynews.ca/2023/11/07/halloween-candy-dangerous-objects-needles-gta/

…………………………………

*<광고>

-현재 비즈니스를 찾고 계신 분

-뉴브런스윅(NB)주에 위치한 인기높은 레스토랑 Sale

-연매상 80만불(세금 제외), 순이익 20만불 이상

-Asking: $12만

-문의: 이창희(647-284-9046)

(관심있는 분은 본문 참고)…

https://www.kocannews.com/economy/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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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시단

남이섬의 갈대

(이유식 시인)

갈대들 손짓하면

억새풀도 손짓하며

서로 서로 손뼉치며 정처없는 길  떠나더라 

 

허허로운 야생화 핀 들녘처럼

세속의 속옷 벗은 허수아비

허 이 허 이 아리랑 아리랑 쓰리 쓰리랑

 

생존에 귀한 시간 단풍잎으로 물들어가고

바램이 없이 손을 펴는 불나비

길잃은 낭인 되어 신령님께 기도하더라


모든 것 바람부는 자연에 맡기고

연륜 따라 강물로 흐르는 길목

순애의  집착끈 만지면서

야생화 웃음짓는 오솔길에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해맑은 창공에 한마리의 까치 되어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의 건승과 축복을

(민초 이유식 2023년 가을)

…………………………..

*<詩作의 산실>

한달이 훨씬 넘어가건만 나의 질병은  이 전문의 저 저문의 이 한방 저 한방을 헤매도는 이방인이 되었다.

나의 제1의 조국이 어이 이리 남의 나라에 왔는 것 같을까? 반세기를 남의 땅에서 탁란으로 살아온 탓일까. 문화적 이질감을 느낌이 절실한 현실이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랑의 길은 끝이 없는데, 찾아뵙고 싶은 분들, 만나야 할 잊지 못할 친구들, 고향의 동구밖 까치 울음소리도 모른 척 하루하루 나 자신을 시간과 공간 속을 헤매도는 이 탁란의 울음은 끝이 없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의 도리를 못하고 한세상 살아온 연륜이 너무나 야속하다. 하지만 세월은 나를 잡아두지 않고 병마는  나의 육신을 괴롭힌다.

오늘은 여식이 남이섬으로 가을 단풍잎 보자는 제의에 선뜻 차에 오른다.경제적인 발전은 사람들의 인성을 피폐하게 만드나. 아니면 경쟁의 삶이 민족의 갈길에 아름다움보다 자아 본의의 삶이 실망스러움을 안겨준다.

사람냄새 찾을 길 없다함은 나의 졸견일까? 너무나 안타깝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이기적으로 가변하는 현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나의 눈에는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greedy하고 selfish하게만 보이니 그저 서글품 뿐이다.

화자의 관점의 변화를 탓해 보나, 화자의 식견과 수양의 부족이 나를 괴롭힌다. 아아 어디로 가야 하나. 갈대들과 억새풀과 어울려 파아란 하늘을 보니 눈물이 고인다.

반세기 전의 남이섬과 지금의 남이섬의 변화만큼 조국도 이렇게 변했고 화자도 변했음에 자신을 각인해 본다. 民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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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어린이가 독살당해

*<3세 여아 독살범에 종신형 선고>

*온주고등법원 법정 스케치

세살배기 여자 어린이의 음식에 독성분(sodium nitrite)을 타서 사망케 한 남성에게 종신형 선고…

지난 2021년 3월 스카보로의 한 가정집에서 3살 여아가 아침식사(cereal)를 먹은 뒤 숨지는 사건 발생…

이 여아는 전날 친구집에서 잠을 잔 뒤(sleep over) 아침을 먹다가 변을 당해…

범인은 47세 남성으로, 이 사람은 당초 집주인 여성을 독살하려고 계획한 것이 엉뚱하게 애꿎은 어린이가 당한 것…

그는 전부터 여러차례 이 여성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전력 드러나…

온주고법(Ontario Superior Court of Justice)은 이 남성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종신형 선고…   

https://toronto.ctvnews.ca/man-convicted-of-fatally-poisoning-toronto-toddler-s-breakfast-cereal-sentenced-to-life-in-prison-1.662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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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Halloween

*<Trick-or-treat시 주의사항 유념>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핼러윈

10월의 마지막날(31일)인 오늘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핼러윈데이…

GTA의 날씨는 어린이들이 trick-or-treat에 나서는 저녁시간에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섭씨 영상 3도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4도로 쌀쌀할 예정…

*Trick-or-treat 주의사항:

어린이와 부모는 가능한 친한 이웃들과 함께, 보도(sidewalk)를 통해 다니고,

밝고 눈에 잘 띄는 두터운 옷을 입으며, 불이 켜져있는 집만 방문…

운전자들은 저녁시간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 요망…

한편, 여론조사결과, 캐나다인의 절반 가량이 올해 핼러윈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         

https://toronto.citynews.ca/2023/10/31/halloween-toronto-weather-gta-trick-or-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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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고교생들 '팔' 격려 시위

*<교육당국 “학생들 의사 존중”> 입장

*스카보로의 Cedarbrae Collegiate Institute에서 열린 토론토 고교생들의 팔레스타인 지지 격려 시위

토론토교육청(TDSB) 관할 고교생들 '팔레스타인 지지 및 격려' 시위 벌여...

오늘(목) 정오시간에 스카보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시위는 토론토지역 무슬림학생연합회(Muslim Students Association)가 주도했으며 스카보로에서부터 에토비코까지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이들은 "팔레스타인을 구하자”(“Save Palestine")는 구호를 외치며 평화적으로 행진...

이에 토론토교육청은 "우리는 학생들의 각자 의견을 존중한다. 우리가 학생들 시위를 금하거나 허락할 입장은 아니다. 다만 시위가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방식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는 중립적 자세 견지...

https://toronto.citynews.ca/2023/10/26/tdsb-student-protests-palestine-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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