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메이플시럽도 시들
*<신규생산 적어 비축 재고 거의 바닥>
역대급의 온난한 겨울날씨로 인해 생태계 이상징후 등 부작용이 갈수록 현실화…
이런 가운데 캐나다의 대표적 계절상품으로 꼽히는 메이플시럽(maple syrup) 생산량도 급격히 감소…
과거 수만 배럴의 메이플시럽을 비축해오던 퀘벡지역의 경우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창고가 거의 비어있는 상태…
1억 3,300만 파운드 용량의 저장창고는 불과 690만 파운드로 줄어…
퀘벡과 온타리오는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메이플 시럽의 약 90%, 전 세계적으로 2/3 이상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생산지…
특히 코로나 발생 이후 세계적으로 캐나다산 메이플시럽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수요도 크게 증가했지만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
캐나다는 75년 만의 겨울철 온난 현상으로 인해 자연 생태계 곳곳에서 이상징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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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다시 겨울 모드로
*<거꾸로 가는 날씨>
지난 겨울동안 77년만의 이상온난 현상을 보였던 캐나다의 날씨…
하지만 어제(3월 19일)밤 춘분을 지나 공식 봄의 첫날인 오늘(수)은 완전히 겨울 모드로 전환…
어제 저녁 광역토론토 일부지역에 폭설과 강풍이 몰아친데 이어 금주 내내 영하의 강추위가 예상…
이에 연방기상청은 GTA 일대에 겨울철 여행주의보(winter weather travel advisory) 발령…
오늘부터 주말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쳐 도로교통 안전 위협…
특히 금요일에 많은 눈 예상…
기온도 뚝 떨어져 밤 사이 체감온도가 -16℃까지 급강하 예보…
https://toronto.citynews.ca/2024/03/20/toronto-weather-winter-snow-gtan-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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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춘분…당분간 겨울날씨
*<공식 봄 시작…기온은 쌀쌀>
캐나다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늘(화) 밤 11: 06분부터 공식 봄 시작인 춘분(spring equinox)…
하지만 광역토론토 등 온타리오 주에는 늦추위가 닥쳐 금주 내내 영하 5~8도의 쌀쌀한 날씨에 수시로 눈발도 날릴 것으로 예보…
한편 지난 겨울 캐나다 전역이 77년 만에 가장 온난한 날씨를 보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한 가운데 기후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역설…
https://toronto.citynews.ca/2024/03/19/canada-warmest-winter-ever-weather-spring/
97년 건물이 잿더미로
*<유서깊은 워즈 아일랜드 큰 화재>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 내 주거지역인 워즈 아일랜드(Ward’s Island)에 일요일 새벽 화재가 발생, 유서깊은 클럽하우스(Ward’s Island Association Clubhouse)와 카페 전소...
1937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지어진 이 건물은 97년동안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적인 유산으로 섬주민들 비통…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이곳에서는 결혼식, 여러 기념일, 회사 회의, 세미나, 피크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토론토의 명소로 각광…
https://toronto.citynews.ca/2024/03/17/wards-island-clubhouse-damaged-due-to-fire/
“일식안경 어디서 구하나?”
*<토론토 도서관 등에서 무료 배포>
오는 4월 8일(월) 오후 2시경에 펼쳐질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을 앞두고 광역토론토 등 온타리오 남부지역은 각급학교가 이날 하루 임시휴교를 하기로 결정...
이유는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지면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시민들은 일식안경(eclipse glasses)을 구하느라 법석...
안경 제조및 판매업소는 일찌감치 제품이 동나 일반인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1개당 5달러 정도)...
이에 토론토 시립도서관과 토론토대학, 국립천문학회(RASC) 등에서는 3월 말에 일식안경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할 예정...
(아래 기사 참고)
“개기일식 보려면 안경 써야”
*<온타리오에 개기일식 안경 구입 열풍>
오늘 4월 8일(월) 오후에 있을 개기일식(皆旣日蝕: full solar eclipse)을 앞두고 온타리오 등 캐나다 동부지역이 ‘일식안경(eclipse glasses)’ 구입 열풍에 휩싸여…
안경제조업체들은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느라 눈코뜰새없이 일하는 상황…
이는 전문가들이 “일식현상을 관측하려면 눈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날개돗힌듯 팔려나가 이젠 거의 매진…
제조업소에서는 안경 한개당 5불에 판매하고 있지만 폭주하는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실질적인 눈 보호 기능이 없는 유사품도 활개 칠 우려까지…
전문가 “고강도 가시광선을 99.999% 차단하는 국제 표준화기구의 기준을 충족하는 안경이 중요하다”고 강조…
일식 중에 직접 태양을 바라보면 일시적인 시력장애부터 완전히 실명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눈 손상 위험…
한편, 광역토론토의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경을 단체로 구입해 나눠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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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보러 가자”
*<나이아가라에 100만명 몰려온다>
오는 4월 8일(월) 펼쳐질 개기일식(皆旣日蝕, full solar eclipse)을 앞두고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전역이 일찌감치 들떠있는 상황…
개기일식은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해를 가리는 천체 현상…
이에 대비하기 위해 토론토 각급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천체교육을 위해) 학사일정까지 변경하는 등 오래 전부터 거의 광적인 분위기…
한편, 세계적인 지리학 저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에서 이번 개기일식을 관측하는데 가장 최적의 장소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선정하면서 이곳은 벌써부터 흥분의 도가니…
현지 시장은 나이아가라시 역사상 최다 인파인 10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한 준비에 골몰...
나이아가라의 역대 최다 인파는 12년 전 Nik Wallenda가 외줄타기로 폭포를 건너던 이벤트 당시로 15만명의 인파 운집…
“구매 영수증 보여주세요”
*<식품매장 나가려면 영수증 스캔해야>
캐나다 최대 식료품체인점 로블로스(Loblaws), 도난방지 위한 스캐너(scanner) 설치 도입키로…
식료품 구매 후 셀프 계산(self-checkout)할 경우 영수증을 스캔해야 게이트 열려 매장 나갈 수 있어…
우선은 온주내 4개 도시(Windsor, Woodstock, Oakville, Georgetown)에서 시범실시 후 점차 확대 예정…
“고객들을 도둑 취급한다”는 비판여론에도 불구, “조직적인 소매범죄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이는 가격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업소측 설명…
영수증 체크 시스템은 Costco 등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돼오고 있는 실정…
“오늘 야외활동에 최적”
*<광역토론토 초여름 날씨>
오늘(수) 광역토론토는 초여름 날씨처럼 화창하고 따뜻한 기온 예보…
한낮 최고기온 영상 19도로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야외활동 즐기기에 최적…
하지만 이런 날씨는 오늘 하루뿐, 내일(목)부터는 다시 온도가 내려가고 내주엔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
https://toronto.citynews.ca/2024/03/13/toronto-weather-gta-warm-spring-march-break/
‘오펜하이머’ 오스카 석권
*<‘Oppenheimer’ 작품상·감독상 등 7관왕>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쉽게도 상을 받지는 못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단의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후보로 오른 부문도 13개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동양적 정서가 짙고 아시아계가 활약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작품상을 포함한 7관왕을 한 것과 달리 올해 시상식은 미국의 위인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인 '오펜하이머'가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다.
놀런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도 품에 안았다. 그는 '덩케르크'(2017), '인터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2008), '배트맨 비긴즈'(2005)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에도 상복은 없었던 '무관의 제왕'이었다.
남우주연상도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성과 인간적 고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았다.
경합이 치열했던 여우주연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에서 여자 프랑켄슈타인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에마 스톤이 품에 안았다.
그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라라랜드'(2016)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에서 깊은 호소력을 가진 연기를 한 릴리 글래드스톤이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의 미국 원주민 출신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지만, 상을 받지는 못했다.
여우조연상은 '바튼 아카데미'에서 미국 명문고 주방장을 연기한 더바인 조이 랜돌프, 남우조연상은 '오펜하이머'에서 오펜하이머의 적수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수상했다.
한국계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미국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각본상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에 돌아갔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다관왕을 한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아시안 돌풍'은 없었다. 다만 일본 영화 두 편과 프랑스 영화 '추락의 해부', 대사 대부분이 독일어와 폴란드어로 구성된 영국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외국 작품에 상을 분배하며 다양성을 확보했다.
일본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미야자키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에 이어 두 번째다.
괴수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까지 시각효과상을 가져가면서 일본은 2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고질라 마이너스 원'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등에 밀리는 양상이엇으나, 두 작품 모두 상을 타는 데 성공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미국 외 국가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장편다큐멘터리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담은 므스티슬라프 체르노프 감독의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받았다. 우크라이나 영화로는 첫 오스카 수상작이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살 시도를 다룬 '나발니'가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러시아에 대한 비판적 정서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상미가 뛰어난 '가여운 것들'은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등 관련 부문을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플라워 킬링 문'은 단 하나의 상도 못 받았다.
'오펜하이머'와 함께 개봉해 흥행을 이끌면서 '바벤하이머'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던 '바비'는 주제가상 한 부문만 수상하는 데 그쳤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그의 오빠 피니즈 오코널이 작곡한 삽입곡 '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다. 이들 남매는 2022년에도 '007 노 타임 투 다이' 삽입곡으로 이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상식에 한국 영화는 노미네이트되지 않았다.
한국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이듬해 시상식에선 배우 윤여정이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OCN과 tvN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해설을 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파격과 예상이 골고루 균형 잡힌 시상이었다"고 평했다.
https://www.cnn.com/2024/03/10/entertainment/review-oscars-hits-misses-performances/index.html
즐거운 봄방학 시작
*<곳곳에서 이벤트.야외활동 즐길 수>
온타리오 각급 학교 오늘(금)부터 봄방학(March Break) 시작…
공식 봄방학 기간은 11일(월)~15일(금)…
하지만 주말과 일요일을 끼면 9일을 쉬게 돼…
특히 10일(일)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관계로 아침 한시간이 일찍 시작되지만 봄방학으로 그나마 여유…
봄방학 기간에 여유있는 가족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광역토론토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아래 사이트 참고…
https://www.cp24.com/news/what-s-on-in-the-gta-this-march-break-1.6800366
10일부터 ‘서머타임’ 시작
*<“일요일 시간조정 잊지 마세요”>
오는 10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전날 취침 전에 시계를 조정해놓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항공기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머타임은 낮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까지 계속된다.
서머타임은 1년에 두번씩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온타리오 등 캐나다 각 주는 지난 2020년 서머타임 영구화 법을 통과시켰으나 같은 시간대인 미국 뉴욕과 퀘벡주에서 동참해야 가능하기에 아직도 보류중인 상태다.
캐나다 각주가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스카추완(Saskatchewan)주와 British Columbia 일부지역은 표준시를 고수하고 있으며 Yukon 준주는 연중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서머타임이 시행되면 시차적응 때문에 일시적으로 교통사고가 늘고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환자도 늘어난다는 보고서도 있으니 각자 건강에 유의해야…
https://toronto.citynews.ca/2024/03/08/time-change-daylight-saving-time-clocks-spring-forward/
연방자유당 추락 어디까지
*<보수당에 더블스코어 차이로 밀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연방자유당(Liberal) 지지율 끝모를 추락…
최근 실시된 Nanos의 정당별 지지도 여론조사결과 보수당(Conservative) 지지율 42.8%, 자유당은 23.3%, 신민당(NDP) 21.4%...
이는 한달 전에 비해 보수당은 2.8% 상승한 반면, 자유당은 1.4% 하락한 것으로 지지율 격차가 거의 2배로 벌어져…
특히 2015년 연방총선 당시 트뤼도를 지지했던 유권자들 상당수가 이젠 더이상 자유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속속 등을 돌리는 상황…
그나마 다음 총선 때까지 자유당이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은 남아 있다는 사실이 유일한 희망…
차기 연방총선은 늦어도 2025년 10월 이전에 실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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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교사파업 없다
*<온주 4개 교사단체와 협상 타결>
온주 교육부- 가톨릭교사노조(English Catholic Teachers’ Association: OECTA) 단체협상 타결…
스티븐 레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 발표…
OECTA는 4,500여 명의 교사들을 대표하는 단체…
이로써 온타리오 4개 교사단체와 단체협상이 모두 타결돼 앞으로 적어도 3년간은 교사파업 없을 전망…
겨울 실종…이대로 봄
*<온타리오 50년 만의 최고기온>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3월 4일) 토론토지역은 50년 만에 가장 높은 한낮 기온(14℃) 기록 전망…
이는 지난 1974년 같은 날의 13.3℃ 기록을 경신하는 것…
앞으로 기온에 다소 기복이 있긴 하지만 큰 추위도 눈도 없을 것으로 예보돼 이대로 봄을 맞을듯…
캐나다는 오는 10일(일)부터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시작…
공식 봄의 시작(official start of spring)인 춘분은 오는 19일…
https://toronto.citynews.ca/2024/03/04/toronto-weather-gta-warm-spring-winter-forecast/
10일(일)부터 서머타임 시작
*<새벽 2시를 3시로 앞당겨야>
오는 10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전날 취침 전에 시계를 조정해놓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항공기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머타임은 낮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1년에 두번씩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온타리오 등 캐나다 각 주는 수년전 서머타임 영구화 법을 통과시켰으나 같은 시간대인 미국과 퀘벡주에서 동참해야 가능하기에 아직도 보류중인 상태다.
토론토종합병원 세계 3위 명성
*<미국 Newsweek지 선정 최상위권>
온타리오 대학병원네트워크(UHN: University Health Network) 산하 토론토종합병원(TGH: Toronto General Hospital)이 세계 3위 병원에 랭크…
이 자료는 미국 Newsweek지가 세계 30개국 2,400개 병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각종 데이터(환자 만족도, 의사-환자 및 간호사-환자 비율 등)를 기반으로 선정…
또한 8만여 명의 의료 전문가에게도 자문…
이중 상위 10위 안에 든 병원들은 인간생명을 구할 의학발전을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선구자 역할로 평가…
200년 역사의 TGH는 단일 및 이중 폐 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북미 최대 규모의 장기이식센터 중 하나…
이에 따라 세계적 상위권 병원에 오른 유일한 캐나다 병원으로 매년 6년간 상위에 랭크…
*<Newsweek Magazine 선정 세계 10대 병원>
Mayo Clinic, USA
Cleveland Clinic, USA
Toronto General Hospital, UHN, Canada
The Johns Hopkins Hospital, USA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USA
Charité, Germany
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Sweden
Hôpital Universitaire Pitié Salpêtrière, France
Sheba Medical Centre, Israel
Universitätsspital Zürich, Switzerland
호숫가 살얼음판 주의
*<“출입금지구역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호수의 얼음도 보기 힘든 실정…
이에 살짝 얼어붙은 물위를 단단한 얼음판으로 알고 디뎠다간 큰일…
어제(월) 오후 토론토 동쪽 에이잭스(Ajax)의 주택가 저수지에서 놀던 14세 소년 두명이 물에 빠져 주민들이 긴급 구조 요청…
이에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해 다행히 구조에 성공…
사고지역 호숫가엔 살얼음을 주의하라는 경고판이 붙어 있어…
경찰 “올해는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았으니 호수주변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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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더욱 활기차게”
*<성인장애인공동체 본격 활동>
-다음은 토론토 성인장애인공동체(KCPCAC)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긴 겨울동안 정기 모임 휴식기를 가졌던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가 오는 3월 8일 금요 정기 모임을 개강하며 2024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 3월 8일(금) 오전 11시에 2024년 금요 정기 모임 개강식을 공동체 모임 장소인 노스욕 연합교회 (255 Finch Ave. W.)에서 갖습니다. 이후 연말까지 연중 내내 금요일 정기 모임을 열 예정입니다.
- 매주 정기 모임 11시에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 복지, 생활, 전문 정보 등을 나누는 특강과 세미나의 시간으로 진행하고 오후에는 미술, 난타, 하모니카, 스마트폰, 민요, 라인댄스 등 개별 클래스를 연중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헤어 컷 서비스와 발톱 관리 등의 서비스도 상설 제공됩니다.
- 4월 20일에는 조찬 모금 행사인 2024 동행을 토론토 한인회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7월 말에는 한인 장애인 연합 재활 여름 캠프를 3박 4일 진행 예정이고, 그 외 자체 활동과 외부 활동 참여 등으로 여러 야외 활동이나 문화 활동도 공동체 차원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 올해는 더 적극적인 단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사회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준비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응원 기다립니다.
*<성인장애인공동체>
Korean-Canadian Physically Challenged Adults Community
255 Finch Ave. W. North York, ON M2R 1M8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E-Transfer Address: torontokcpcac@outlook.com
“젊다고 안심하다 큰일”
*<젊은층 대장암 진단 급증…“검사연령 낮춰야”>
온타리오주의 전체적인 대장암(colorectal cancer) 발병 환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인 반면, 젊은층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주의 요망...
특히 이에 따라 대장내시경(colonoscopy) 검사 연령 기준을 현재의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대폭 낮춰야 한다는 여론 비등...
3개월 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토론토의 45세 남성…
"이 나이에 암진단을 받으니 정말 무서웠다. 아내의 손을 잡고 마냥 울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젊은층이 많을 것을 생각하니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마침내 대장암 검사연령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청원(petition) 운동을 시작, 1개월도 안돼 무려 2만5천 명이 서명...
"젊다고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