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서머타임’ 시작

*<“일요일 시간조정 잊지 마세요”>

오는 10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전날 취침 전에 시계를 조정해놓는 것이 좋다.

*”아이고, 벌써 일어날 시간이네… ㅠ”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항공기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머타임은 낮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까지 계속된다.

서머타임은 1년에 두번씩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온타리오 등 캐나다 각 주는 지난 2020년 서머타임 영구화 법을 통과시켰으나 같은 시간대인 미국 뉴욕과 퀘벡주에서 동참해야 가능하기에 아직도 보류중인 상태다.

캐나다 각주가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스카추완(Saskatchewan)주와 British Columbia 일부지역은 표준시를 고수하고 있으며 Yukon 준주는 연중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서머타임이 시행되면 시차적응 때문에 일시적으로 교통사고가 늘고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환자도 늘어난다는 보고서도 있으니 각자 건강에 유의해야…  

https://toronto.citynews.ca/2024/03/08/time-change-daylight-saving-time-clocks-spring-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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