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일)부터 서머타임 시작
*<새벽 2시를 3시로 앞당겨야>
오는 10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전날 취침 전에 시계를 조정해놓는 것이 좋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토론토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항공기 출·도착 시간도 다소 변경되는 만큼 여행자는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머타임은 낮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1년에 두번씩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온타리오 등 캐나다 각 주는 수년전 서머타임 영구화 법을 통과시켰으나 같은 시간대인 미국과 퀘벡주에서 동참해야 가능하기에 아직도 보류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