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장례날 온주 안쉰다”
*<속보: 온주 19일 정상근무>
*덕 포드 온주총리
연방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장례일인 19일(월)을 국가공휴일로 선포했지만 온타리오주는 모든 기관.단체 정상근무 예정…
덕 포드 온주총리 “각계 자율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각 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학생들에게 여왕의 치적 등 들려주도록 허용…
ROM에서 한국문화 특집행사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서 ‘한국문화의 밤’ 개최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주관, 1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100 Queens Park)에서 ‘한국문화의 밤’이 오는 1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특별 게스트로 한국 아이돌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초대됐다.
ROM의 인기 프로그램인 ‘롬 애프터 다크’(ROM After Dark, RAD)가 코로나 사태로 지난 2년간 중단된 후, 다시 오픈하면서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화 특집(RAD: K-Culture)으로 구성한다. 한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음악, 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피원하모니는 2020년 10월 28일 데뷔한 한국의 6인조 보이 그룹으로 리더겸 메인보컬 ‘기호’(본명 윤기호)가 토론토 출신의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지난 봄 첫 미국 투어로 북미 팬덤을 키웠으며 이번에 처음 캐나다 팬들과 만난다.
또한 커버댄스 팀인 ‘HAVOK’과 ‘RPM 댄스 크루’가 멋진 공연과 현지인들을 위한 K팝 댄스 강좌도 연다. 노래를 직접 부를 수 있도록 노래방 기기가 현장에 설치돼 전문 DJ들과 즐겁게 춤을 추는 댄스플로어도 마련된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오지현 감독의 ‘매니멀스’, 이주이 감독의 ‘아파트’, 양현서 감독의 ‘샤이닝 나이트’등 단편영화도 상영된다.
박수현 ‘티 소믈리에’와 함께 차를 공부하고 음미하는 공간, 캐나다 전통음악협회 ‘한음’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음악, 한복 체험 및 포토존도 마련된다. 티켓은 일반 30달러, ROM 멤버 27달러. RAD는 19세 이상 성인만 참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6월 ROM과 5년간 한국관 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첫 공식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om.on.ca/en/whats-on/rom-after-dark/k-culture) 참조. 문의: 416.586.8000 / info@rom.on.ca
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발표>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107)’
문학상을 설립한 이유식 시인의 변입니다. 해외 8백만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고양 지속하고 민족문화를 창대케 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선 민족의 위상을 고이 간직함과 동시에 해외동포님들의 정서함양에 일조한다는 소망으로 시작한 저의 문학상 15년째의 수상자를 발표하게 됨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그간 해외 동포님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지도 속에 15년 동안 이 상을 운영해온 모든 영광과 기쁨은 오직 동포님들의 격려와 지도의 덕으로 사료하며 경의를 표합니다.
그간의 진행과정을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한 독일.영국,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한 호주, 동구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중국.몽골, 남미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 북미를 중심으로 한 미국.캐나다 등 나름대로 세계를 일주하면서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또한 문학상 시상식에 이유식 시인이 직접 참여, 현지 동포님들을 초대하며 민족문화의 지속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 왔음을 밝힙니다.
앞으로도 저의 건강이 유지되는 한 이 상은 지속될 것입니다. 동포님들의 무한한 성원을 갈망하며 15회 문학상 심사 결과 대상과 차상의 수상자를 하기와 같이 발표를 합니다.
*대상 : 송문익 박사(미국 워싱턴 거주)
장편소설 “못 지킨 약속”
*차상 : 정광희(캐나다 알버타주 거주)
수필집 “대평원 위에서”
*송문익 박사(왼쪽), 정광희 수필가
<심사평>
제 15회 민초해동포문학상 공고는 북미동포를 대상으로 행해졌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북미지역 동포들의 응모가 예년에 비해 28명에 그졌다.
예선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소설부문 2인 작품과 시부문 1인 작품은 각자 개성이 강한 역작들이 었다. 심사위원들의 진지한 논의 끝에 제 15회 대상 수상작은 송문익 소설가의 장편소설 <못지킨 약속>으로 합의를 보았다.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못 지킨 약속>은 현재 미국 거주 송문익 소설가의 장편소설 433쪽으로 모국에서 유년기에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겪은 자신의 자전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부친을 비롯하여 8.15 광복을 맞은 기쁨도 잠시, 6.25 남북전쟁을 겪는 동안 한 가정이 어떻게 파괴되었으며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작품화하고 있어 민족 수난사의 산 증언이며 남다른 필력으로 읽는 이를 매혹 시켰다.
우리나라 국가적 수난사 속에 휘말린 한 가정의 뼈아픈 체험을 진지하게 작품화한 만큼 원로 독자에게는 공감대를 안겨주고 젊은이들은 새삼 놀라움으로 깨우쳐주는 귀감이 되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귀한 소설이다.
제목이 <못 지킨 약속>은 난리통에 총격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유일한 유품인 은비녀를 그리움 속에 찾으려고 안타깝게 헤맸으나 끝내 못 찾은 아픔의 대명사이다.
역사는 지울 수 없는 현실이며 미래를 위한 소중한 교과서이다. 작가의 눈물로 쓴 이번 작품은 개인의 자전소설 영역을 초월하는 역작으로 고국을 떠나 사는 해외 이민자로서 결코 손 놓을 수 없는 모국 사랑이 큰 감동을 주는 소설이었다.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차상으로 정광희의 <대평원 위에서>가 선정되었음을 밝힌다. 정 광희 수필가는 한 생을 살아오면서 문학에 정진한 열정으로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으로 후학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아울러 계속 정진하시기를 바라며 축하를 드린다.
심사위원장 김후란 시인 : 문학의 집 이사장, 예술원회원
심사위원 김봉군 박사 : 전 케토록대학교 문과대학장, 전 문학평론가협회 회장
심사위원 신현운 시인 : 계간 문예지 연인 발행인
…………………………………………………………
<대상 수상 소감>
저의 소설 <못 지킨 약속>이 제15회 민초해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민족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그 정체성과 뿌리를 지키려는 간절한 염원으로 문학상을 제정한 민초 이유식 시인의 민족애에 호응하였기에 마음은 벅찬 기쁨으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자화상의 한 단면을 후세에 전하려는 일념으로 부족한 필력과 식견을 무릅쓰고 졸작을 마무리함에 <북램> 출판사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나 부족함과 부끄러움은 남아 있습니다.
뜻밖에 심사위원님들이 저의 작품을 선정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앞으로 좀더 훌륭한 작품을 출간하라는 격려의 메세지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초해외동포문학상이 영구히 이어저 우리 글과 말이 번창함에 금자탑을 쌓아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송문익
<약력> 강원도 회양에서 출생, 충북 충주에서 성장, 한양대 공대 석사. University of Puget Sound, Tacoma, MBA, US International University, San Diego 경영학 박사. 인하대학교 교수, 현 동대학 명예 교수
<차상 정광희 수필가 약력>
서울에서 출생 성장,이화여대 문과대학, 캐나다 한인문인협회 회원.
(필자 주 :현재 정광희 여사는 건강상 불편으로 수상소감을 쓸 수 없음을 양지 바람)
민초 해외동포 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 이유식 시인(캐나다 캘거리)
민초 해외동포문학상 운영위원회 부회장 조성국 원로시인(대한민국)
민초 시단
<산문 시>
가을 빛 단상
나이테가 늘어갈수록
가을 빛 사랑의 향기를 간직하고
여유롭고 품위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는 세월에 물들지 말고
언제나 (울만)의 시 청춘을 음미하며 살아가며
의욕과 용기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과욕은 먼 곳으로 보내고
가버린 세월 반추하지 말며
자기 자신의 생존을 사랑하며 항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것 보람차게 사용하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기쁨으로 간직하며
사랑과 포용의 웃음으로 일분 일초를
만끽할 수 있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대머리와 주름살을 경륜으로 다듬으며
생존의 체념이 가을바람 되어 천지를 덮고
모든 일에 감사와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쁨 속의 하루하루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왔다가 혼자서 가는 길
흙의 고향을 찾는 길에 빈부귀천이 따로 없음에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 음미하며
멋진 소풍길 바람소리 벗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아! 이 가을에 나의 부주의와 잘못으로
어떤 분에게라도 언짢은 감정을 드렸다면
관용으로 용서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신다면 행복한 삶이 되겠습니다.
(민초 이유식 2022년 9월 3일)
“스쿨존에서 운전 각별 조심”
*<스쿨버스 신호등 이중 체계로>
오늘부터 초중고 개학(토론토와 욕지역은 내일부터)함에 따라 학교 근처 도로 운전할 때 각별히 신경써서 서행해야…
특히 스쿨버스가 정지하기 전에 주황색 신호를 보내면 인근 차량들도 멈춤 준비해야…
빨간불 켜있으면 당연히 정지…위반시 400달러 벌금…
https://www.cp24.com/news/watch-the-road-as-kids-return-the-school-ontario-officials-warn-1.6056590
고속도로에서 잠자면서 운전을!
*<자율주행차 안전문제 논란>
*자율주행차에 몸을 맡긴채 잠에 빠진 운전자
금요일 아침 7시경 하이웨이 QEW 세인트캐서린 지역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자율주행차를 타고가던 운전자가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발칵…
테슬라 운전자는 세상 모르고 잠을 자다 옆을 지나던 차량의 승객이 수상하게 여겨 비디오로 촬영…
경찰 “아무리 자율주행이라고 해도 안전상 있을 수 없는 일”…
운전중 잠자는 사람에 대한 처벌규정은 없지만 어떻게든 단단히 주의를 줄 방침…
런던한인교회 '제2 도약 기대'
40대 손동휘 담임목사 청빙
*손동휘 담임목사
"말씀중심 사역, 전 세대 아우르는 교회 만들겠다"
8개월 시련 극복…민주적 교회운영시스템 공고히
52년 역사를 가진 런던한인교회(LKCC, 530 Topping Lane London)가 40대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했다.
지난달 손동휘(49) 목사의 런던한인교회 청빙안이 한카동부노회 임시노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손 목사는 이달부터 공식적인 시무에 들어갔다.
손 담임목사는 "먼저 전통과 개혁이 공존하는 런던한인교회에 부르심을 받게 돼 주님과 교우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말씀 중심의 사역, 1세부터 3세가 공존하는 사역,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역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손 목사는 이어 "교회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의 모임, 그 자체"라며 "목회자 역시 교회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아닌 주님의 사람을 키워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신도들의 삶에 그대로 육화될때 비로소 성령충만한 삶이 허용된다. 저는 20년 목회기간 동안 이 가르침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손 목사는 2006년 낙스(Knox)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석사를 취득, 2007년 토론토 디모데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동 교회에서 약 10년 간 부목사로 활동했다.
중고등부와 청년사역을 담당한 손 목사는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동부 PEI주의 WellSpring 장로교회에서 캐네디언을 상대로 약 4년 간 목회를 했다.
오랜 논의 끝에 새 담임목사를 맞이한 런던한인교회는 작년 여러 신도들의 반대에도 전임목사가 교단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등에 반발하면서 교단 탈퇴를 강행, 큰 시련을 겪었다. 반면 동일교단 소속 다른 한인 대형교회들은 모두 교단에 남았다.
교회를 지킨 성도들은 더이상 일부 세력에 의해 교회가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민주적 교회운영시스템을 공고히 했다. 담임목사가 부재했던 지난 8개월 동안에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교인이 교회를 이끌었다.
런던 중심부에 4에이커(약 4,900평, 14만4천 평방피트)의 부지를 갖춘 런던한인교회는 오랫동안 주요 교민행사의 장소와 연방·주 선거 투표소로 활용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민초기 교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건축한 한인교회로 오전 예배(10시 30분)를 진행한다.
www.lkcc.ca 유튜브 'lkcc530', 문의 (519)473-5257
민초 시단
귀뚜라미 울음소리
(이유식 시인)
들려온다
울려온다
가을을 알리는 사랑의 세레나데
가을빛에 물든 은은한 말없는 미소
한 여름 폭염에는 혼자 들녘에서 울고
초춘이 비쳐오면 뒷뜰에서 울어주고
단풍잎 물들면 조각달처럼 울어주고
낙엽잎 떨어지면 나의 벼갯잎에서 울어주던
지구를 유영하는 귀뚜라미 울음소리
그리워라 너와 나의 울음소리
북극의 하늘가에 나를 찾아와 울어주는 너는
내 삶에서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잊을 수 없는 벗
사랑을 찾아가는 추억의 오케스트라
상쾌한 생명력을 잉태하는 천사의 자장가
이 밤 잠 못들게 하는 꿈 속의 전설
끼륵끼륵
또록 또록 이방인의 시름을 달래어 주누나
애절한 너의 울음소리
길손의 갈길을 멈추게 하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그리움의 환청
조국찬가의 울음소리 긴 밤 지새우더라
(민초 이유식 2022년 8월 25일)
토론토에 BTS 열풍
*<임시매장 오픈…광팬들 텐트서 밤샘>
*토론토 이튼센터에 개설된 BTS 임시매장에 몰려든 광팬들
토론토에 세계적 K팝 아이돌그룹 한국 방탄소년단(BTS) 관련 임시매장 오픈…
31일(수) 토론토 다운타운 한복판 이튼센터에…
전날부터 청소년 광팬들 몰려 텐트서 밤샘…
BTS 관련 의류, 문구류, 가정용품 등 캐릭터상품 판매…
팬들 열광에 9월 1일까지였던 매장 운영기간을 4일까지, 시간도 매일 2시간씩 연장…
대규모 마약 밀매단 검거
*<마약성 진통제 등 대량 밀거래>
*Peel지역 경찰이 압수한 각종 마약류
광역토론토(GTA)를 무대로 대규모 마약밀거래 일삼아온 일당 4명 체포, 싯가 1,200만불어치 각종 마약류 압수…
Peel지역경찰 등 합동수사단 지난해부터 마약 암거래소 급습, 마약성 마취제(Opioid) 등 대량 밀거래 현장 적발…
의료현장에서 Opioid가 필요하긴 하지만 중독성 강해…
이의 과다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 사회문제화…
https://www.cp24.com/news/peel-police-announce-12-million-drug-bust-four-people-charged-1.6048412
배리서 충격적인 교통사고
<차안에서 남녀 시신 6명 발견>
*배리시 인근 교통사고 현장
토론토 북쪽 배리시에서 교통사고로 남녀 6명 사망...
일요일 새벽 2시경 배리시 남쪽 Essa Township(McKay Road and County Road)에서 차량 충돌사고로 경찰 출동...
차안에서 20대 초반의 남성 4명, 여성 2명 사체 발견...
이들은 이에 앞서 토요일 저녁에 실종 신고된 상태...
https://toronto.citynews.ca/2022/08/28/six-dead-in-single-vehicle-crash-near-barrie
정부에 밉보여서 해산?
*<코로나 여전히 진행중인데>
팬데믹 기간중 여러 연구활동 통해 향후 예측자료와 방역방향 등 제시해온 온주의학자문기구(The Ontario Science Advisory Table) 공식활동 종료, 9월초 해산키로 발표…
비영리 자문봉사기구로 의학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온주정부에 쓴소리.직언…정부로서는 별로 달갑잖은 단체…
이에 덕 포드 온주총리는 해산압력 가한 적 없다고 극구 부인…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6
-코샤크의 후예 우크라이나 민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끝을 모르고 평행선을 달리며 확전의 길로 치닫고 있다. 인류의 관심사는 하루빨리 이 전쟁이 종식되어 지구상의 평화가 오기를 염원하고 있으나 아직 아득하기만 한 것 같아 걱정이다. 이 전쟁으로 인하여 세계 경제는 도탄의 길로 접어들며 불황의 늪이 깊어만 가고 있다.
나는 이 전쟁을 염려하며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안타까움에서 이번에 세 번째의 칼럼을 쓰고 있다. 첫 번째의 글은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를 상징한 독일과 구 소련의 전쟁에서 그 시절 우크라이나 정권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고난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의 칼럼은 우크라이나와 구 소련이 한 맺힌 원수가 된 원인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 글은 우크라이나의 오랜 역사에서 민족성을 논한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종식되기를 염원하는 마지막 글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역사를 뒤적여 본다.
우크라이나 민족의 역사를 보면 17세기 동유럽의 강대국이던 폴란드는 코사크 족과 동맹, 오스만 터키와 전쟁 중이었다. 그러나 폴란드와 코사크의 동맹은 대홍수가 발생해 균열이 생긴다.
오스만 터키를 물리친 두 나라지만 폴란드가 비옥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탐내면서 전쟁이 시작된다. 이 때 우크라이나의 영웅적인 장군 <타라스 불바>이 지휘하는 코사크족은 폴란드를 제압하고 승리를 한다.
다음 영화 한편의 줄거리를 보면 이 전쟁의 내용을 실감할 수 있다. 아득한 기억이지만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폴란드가 터키의 침공을 받자 폴란드에 인접한 코사크 우크라이나는 폴란드와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터키를 물리친 폴란드가 배신을 하고 코사크족과 전쟁을 일으킨다. 이에 폴란드가 점령코자 하는 대초원을 잃지 않고자 항전한다.
코사크족의 대장 부리바 <율 브리너 분>는 그의 아들 안드레이 부리바를 <토니 커티스 분>를 훌륭한 인물로 키우려 한다. 안드레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폴란드에 유학한다. 그러나 코사크라는 이유로 배척을 받는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폴란드의 귀족 처녀 <나타리아>와 교제하게 되고, 이를 시기하는 나타리아의 오빠 알렉스 대위를 살해한다. 안드레이는 탈출하여 지휘관인 아버지에게로 돌아온다.
폴란드와 코사크와의 전쟁이 시작되고 대장 부리바가 지휘하는 코사크는 폴란드를 제압하고 성을 포위한다. 안드레이는 성안의 연인 나타리아를 구하기 위해 성안에 잠입 나타리아와 재회를 하지만 포로로 잡힌다.
나타리아는 화형에 처할 위기에 봉착한다. 안드레이는 그녀를 구할 조건으로 성밖의 소 떼를 성안으로 들어 보낸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그의 아버지에 잡히게 되고 코사크족을 배신한 자로 총살을 당한다.
이에 폴란드 군은 총 공격을 감행하나 대장 부리바가 이끄는 코사크와 일전을 벌여 대패한다. 나타리아는 들판에서 죽어있는 안드레이의 시신을 부둥켜안고 오열을 하며 끝난다.
이 영화의 내용이 말해주듯 코사크족의 후예 우크라이나 민족의 강인한 민족애와 조국애에 폴란드가 항복하게 된 역사가 있는 우크라이나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러시아가 힘으로 밀어붙이지만 우크라이나의 강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당해내지 못하고 연일 패전 소식이 들려온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벨라루스는 같은 조상의 뿌리를 가진 슬라브족이다. 옛적 조국의 신라, 백제, 고구려가 한 조상의 뿌리를 소유하고 있건만 그 놈의 권력이 무엇인지 역사는 흘러 지금 남북이 갈라져 대치하고 있음과 같이 이번 전쟁도 같은 민족끼리 죽이고 있다.
이념이 무엇이며 권력이 무엇인지 참 가소롭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자 이렇게 각축을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스러운 날을 기원해 본다. 아멘 주님이여, 옴 마니 밧메 훔 부처님, 비나이다 성황당 신령님께. (2022년 8월 20일 민초 이유식)
“주 4일 근무 할만한데”
*<스트레스 없어지고 업무도 능률>
토론토의 한 소프트웨어기업, 실험적으로 주 4일(월~목요일) 근무 시행해본 결과 “큰 성공…기대 이상 성과” 자평…
500명의 직원들 사기 충만, 업무능률도 크게 향상…
회사 CEO “직원들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니 스트레스 적고 창의력도 발휘…앞으로 계속 시행할 것”…
미국 영국 등 여러 직장에서도 확산 추세…
토론토 명물 CNE 개막
*<한여름 끝자락 최대 축제>
*토론토의 명물 CNE
토론토의 명물 CNE 오늘 개막…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여름 끝자락에 열리는 최대 이벤트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 풍성…
금주말 CNE 외에 여러 다양한 페스티벌과 이벤트 열려 다운타운과 beach 등 교통 통제되니 유의해야…
https://toronto.citynews.ca/2022/08/18/weekend-toronto-events-ttc-cne/
민초 이유식 시단
참회(懺悔)
멍충이 멍충이
바보 바보를 무어라 할까
참회 없는 허수아비의 새 쫓는 소리
사람들의 심장을 적셔 주는구료
하루 가고 이틀 가고 가고 가는 세월 따라
무서움 모르는 양심의 북치는 소리
울린다
들린다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없는 눈동자
흐르고 흐르고
흙의 고향길 찾을 수 없기에
흙을 밟을 수 없는 회억의 고동소리여
삼라만상이 말 없이 타서 익어가고
말 없는 바람소리
꽃으로 피어 났다가
나도 모르게 시들어 가는데
위선과 자학으로 유랑하는 숨소리
남길 일 하나 없는 고달픈 미소
굴러간다
굴러간다 무생물인 돌이 되어
질곡의 파노라마 자괴감의 염불소리
노을진 서녘 하늘에 휘파람 불며
벙어리 벙어리
애타는 혈류를 자맥질하는 새소리
상선약수의 숨소리
동구 밖의 부엉이 울음소리
이 밤 보우강 강물로 흐르니
이 바로 낭인 시인의 참회의 곡소리
(이유식 2022년 8월 10일)
온주 의사 살인혐의로 기소
*<고령환자 4명 숨지게 한 혐의>
*1급 살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의사
온주 동부 오타와-몬트리올 지역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35세) 1급 살인혐의로 추가 기소…
온주경찰(OPP)에 따르면, 지난해 89세 노인환자 진료중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석방된 후 오늘(수) 또다시 80~90세의 고령환자 3명을 숨지게 한 1급 살인혐의로 구속…
변호사 “이들 노인 4명은 모두 COVID-19에 감염돼 숨졌으며 의사는 최선을 다해 진료했다. 무죄 입증될 것” 강조 …
의료과실 입증 책임 환자쪽에 떠넘기는 한국과 대조적...
“어린이 해열진통제 처방 필요”
*<물약 형태 일반약국선 못구해>
*약국에서 어린이용 물약 진열대가 비어있는 모습
처방전 없이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약 형태의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애드빌 제품 공급부족 상황…
토론토아동병원 “이들 제품 구입하려면 의료진 처방전 있어야” 공지…
제약회사의 병입 단계서 공정지연으로 현재 일반약국에선 품귀현상…
유명 영국작가 피습 중태
*<‘악마의 시’ 살만 루슈디 인공호흡중>
*신성모독 논란으로 살해위협 받아온 작가 살만 루슈디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The Satanic Verses) 작가 살만 루슈디(75) 뉴욕주 강연 직전 20대 남성에 온몸 흉기피습…
전신 난자당해 인공호흡기로 호흡중, 한쪽 눈 실명 위기...
미국 영국 등 국제사회 큰 충격…
인도 뭄바이 무슬림 가정 출생, 영국 이주, 미국 시민권 취득...
‘악마의 시' 신성모독 논란으로 이란 등 이슬람권으로부터 끊임없는 살해 위협…
https://www.cnn.com/2022/08/13/us/salman-rushdie-attacked-saturday/index.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3003851072?section=international/all
“노인대상 사기행위 주의”
*<손자손녀 가장해 전화로 돈 요구>
최근 York지역(오로라, 뉴마켓)에서 노인대상 사기행위 빈발 주의 요망…
노인에게 전화 걸어 손자손녀가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분쟁에 휘말린 것처럼 말한 후 돈을 송금하라고 요구…
지난 한주에만 13건 사기행각에 피해액 5만달러…
2019년 이후 총 사기액 1백만불 육박…
https://toronto.citynews.ca/2022/08/11/grandparent-scams-york-region-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