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폭염경보 발령
*<화, 수요일 폭염 경보>
여름의 공식 시작(하지)인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지역에 폭염경보 발령…
한낮 최고기온 섭씨 35도 안팎, 체감온도 40도 육박…
밤에도 기온 안내려가는 열대야 현상…
목요일에 다소 누그러들 전망…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0
-<50년 전 그해 5월>
이걸 어쩌나. 꽃이 피는가 했더니 녹음이 우거졌다. 녹음이 사라지고 매미 울음소리 멈추니. 단풍잎 굴러 낙엽잎 아스라지고 흰 눈꽃이 우주를 덮었도다. 발걸음 멈추고 지나온 길 더듬는다.
아무도 모르게 떠나버린 새, 수 많은 새의 종류가 있지만 훨훨 창공을 날고 있는 새를 부럽게 생각함은 인류가 원하는 보편적 가치다. 그런데 날지 못하는 사람은 그 새라는 것을 상상만 해 왔는데 그 놈의 새는 수퍼 소닉으로 날아가더라.
생각할 수록 이 새라는 세월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슴을 잊을 수 없고 날아가는 새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인류역사에서 예수, 석가, 성황당 산신령 그 누가 만들었는지 그 새 속에 갇혀서 한생을 바둥 바둥하다가 떠나 간다. 그 수 많은 새의 이름은 있건만 세월이란 새의 이름은 없음을 어이햐랴.
어떤 선남 선녀가 연애라는 것 일년 반을 하다가 서로가 결혼이란 것을 퇴계로 아리스토리아 호텔에서 외딩 마치를 올린지가 50년 전 그해 오월은 지나 갔다.
신랑이라는 사람은 숱한 악조건 속에서 그 놈의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핏줄을 생산하고 그 시절 한국이란 나라에서 좋은 직장 팽개치고 공부 좀 더 한다고 신부를 설득 나아가 답답한 좁은 땅덩이 보다 큰 땅덩이에서 심호흡을 하면서 살자는 명분이 지금은 낭인 시인이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럭저럭 50년이 지난 그해 5월을 그리워 하면서...
니체가 말했던가? 순간은 영원하다고 그 말을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한 채 행상 장사에서 고물장사로 무역업으로 부동산 업으로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살아 오면서 순간이란 집념 하나 그 순간의 짜릿한 시간들을 잊지 않으며 처자식 배불리 먹이고 불편함이 없게 하고자 밤 낮을 모른체 성실과 근검절약, 집착력과 신용 하나로 열심히 살아 왔다.
오늘은 로키산 계곡 특수 호텔 방 14개로 운영되는 조용한 곳에서 신부가 마련한 방에서 하루를 넘긴다. 어느새 이 신랑 신부가 흰 머리털과 대머리 총각으로 변해젔는지를 생각하니 가슴 속에는 하염 없는 눈물이 쏟아진다.
지난주 나의 <낭인 시인>이란 시를 발표했더니 조국에서 유명 시인, 소설가,평론가 등이 오래오래 남을 명시라 격려의 찬사를 보내왔다. 이 시 하나가 인류에게 남길 명시라고 하여 혼자 낄낄 깔깔 웃으며 오늘은 나의 인생길 산책 100호를 쓰면서 같은 카페에 글을 발표하는 정말로 명시인인 윤 명수 시인의 <어느새>라는 시의 주제를 음미해 보았다.
정말 어느새 나의 인생길 산책도 100번째 글을 쓰기에 100 호의 글이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주제를 숙고하여 50년 전 이 부족한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고생한 나의 신부, 힘들게 키웠던 나의 세 자녀가 성숙한 성인이 되었음의 감사함, 캐나다에서 제일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토론토의 한인뉴스 신문사 이용우 사장 등등에 감사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끝으로 순간이 있기에 뒤안길도 있다. 나의 글을 읽은 100만여 명 이상의 알지 못하는 세계 동포들의 격려와 지도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그 세월을 잡지 못하고 인류는 간다 간다. 구멍에서 왔기에 구멍으로 가야 하는 숙명을 즐겁게 맞이하자는 말로 100번 째 인생길 산책을 마친다.
-민초 이유식 2022년 5월 30일
토론토에 찜통 무더위
*<폭염주의보 발령>
광역토론토 일원에 폭염주의보 발령…
오늘 한낮 체감온도 섭씨 40도 이상 찜통 무더위…
낮 한차례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예보…
금요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
https://toronto.citynews.ca/2022/06/16/weather-heat-humidity-toronto-gta/
“집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직장이냐, 가정이냐>
캐나다의 많은 직장여성들,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 집에서 일하기 원해…
전국 800명 대상 여론조사결과 거의 절반이 “집에서 일하고 싶다”…
“고용주가 출근 강요하면 사직할 수도” 응답…
풀타임일지라도 일주일에 며칠은 집에서 일하기 원해…
직장에서 승진은 관심 밖…
“항공여행 러시, 공항 아수라장”
*<방역해제, 득일까 독일까>
캐나다정부 잇달아 방역규제 해제…
본격 휴가철 맞아 해외 항공여행 한층 더 러시 이룰듯…
이에 따른 파급효과에 의견 분분…
관광여행업계 “비즈니스 활력에 큰 기여”vs.
일각선 “여행객 몰리면서 공항적체 더 아수라장 이룰 것”…
정부당국 “올가을 코로나 상황 보아 다시 규제 가할 수도”…
미 입국 코로나 검사 해제
*<속보>
미국, 비행기 탑승전 코로나 검사 요건 폐지…
12일(일)부터 코로나 검사 안받아도 미국행 비행기 탑승 가능…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격 발표…
여전히 까다로운 캐나다 입국요건에도 영향 미칠지 주목…
캐나다 여행업계 “검역절차 빨리 해제하라” 촉구…
https://www.cnn.com/2022/06/10/politics/us-to-end-pre-departure-testing-requirement/index.html
민초 문단
낭인(浪人) 시인(詩)
이유식 시인
간다 간다 구멍에서 왔으니 구멍을 찾아간다. 동가숙 북가숙이더냐 우주 한모퉁이 조그마한 땅 나의 제1의 조국 그 곳을 못잊으며 동쪽에서 잠을 자다가 북극 캐나다 제2의 조국에서 석양 노을은 짙어간다.
결론은 구멍을 찾아 유랑하는 영혼의 춤사위 멈추어지면 흙의 구멍을 찾아 간다.낭인 시인의 길을 달관했을 때 티끌만도 못한 먼지가 흙 속에 흙이되어 사라진다. 모든 진리가 구멍에서 왔다는 현실, 고귀한 것, 사랑스러운 것, 증오스러운 것, 아름다운 것, 악취나는 것, 명예로운 것, 삼라만상이 구멍에서 왔다가 구멍으로 떠나는 우주만물의 진실이여!
내가 왔다가 떠나는 증거는 무(無)의 찬가이다.
길 잃은 새 한마리/ 왔던 길 그리워 날아 가다가/조금씩 잊어 가다가/상선약수(上善若水)를 그리며 떠나리라
인생사를 가슴에 묻고/우주를 심장 속에 쓸어 담고/사계절을 맞이하는 메아리의 절규/잊혀지지 않는 저 바람소리
혼자서 애국 애족하다가/한 줄기 나만의 아픈 사랑/저승에서도 눈을 못 감는/무명의 유명 시인/간다 간다
유랑의 길에서 구멍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생존의 희노애락을 음미하며 구멍에서 왔기에 구멍을 찾아 간다. 왔던 길 뒤 돌아보니 허무의 산맥이 나를 난자하고 회한의 눈물이 파도로 출렁여도 가야만 하는 길 누가 막을소냐.
어허라 동구밖의 까치 울음소리 뻐꾹새의 처량한 울음소리 탁란으로 종족을 보존해 왔기에 너의 울음소리 우주를 덮고 머나먼 로키산맥 해발 1천미터의 상공에서 울고 있구나.
울어라 울어라 탁란의 종족이여 실컨 울다가 지치면 보우강 강물로 흘러라 흘러라 상선약수로 흘러라. 떠나려는 낭인 시인 잡아주지 않는 세월이 야속하고 미워지나 세월아 너를 두고 나는 가야만 함을 잊지 말아라.
주: 1)상선약수(上善若水)란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고도 그 공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있다.
2)탁란의 뜻 : 남의 둥지 보금자리에 자기의 알을 낳고 새끼를 치게 하는 뻐꾹새의 종족번식의 방법.
(이 유식 2022년 5월 14일)
코로나 이어 원숭이두창
*<해여여행시 원숭이두창 주의>
캐나다 보건당국 해외여행자에 원숭이두창(monkeypox) 주의보 발령…
전에는 아프리카 중서부에서 주로 발병됐으나 최근 유럽 각국으로 급속 확산…
바이러스 감염된 옷이나 침구류 등으로 전염…
발열, 피부발진 등 증상…치사율 1~10%...격리후 치료
https://toronto.citynews.ca/2022/06/07/canadian-travellers-precautions-monkeypox/
민초 이유식 시인
인생길 산책 99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원수관계의 원인
세계 어디에서나 민족주의를 가장한 이념의 골이 문제로 등장함을 상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글을 쓴다고 오랜 기간 나의 취미생활이랄까 정력을 쏟고 있음을 생각하며 문단도 작은 단체인 것 같지만 그 이념의 골이 있음을 생각하며 우리 조국의 문단의 실태를 나름대로 분석해 본다.
이방인의 생활이 깊어가고 동포사회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수많은 단체장을 맡아보았기에 60이 넘으면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에 정진을 하면서 한 생을 마감하리라는 나의 상념이 시인이 되고자 시를 써 온지도 20여년이 넘었다.
나는 명시인이란 칭호를 듣지 않아도 좋았고 시를 써서 돈을 벌어본다는 생각도 없고 어떤 상을 받는 것에 연연하지도 않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시(詩)라는 것을 쓰다 보니 한국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라는 단체와 한국문인협회라는 두 문단 단체가 있음도 얼마 후에 알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민작의 신경림 이사장과 교류를 하게 되었고 민작 회원이 되어 가끔 글도 발표하기도 했다.
얼마 후에 알았지만 민작은 참여문학을 하는 단체인 것을 알았고 한국문협은 순수문학을 하는 단체임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순수문학에 전념하는 분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어 민작을 탈퇴하고 한국문협 회원으로 장기간 머물고 있다.
서설이 길어졌기에 이것으로 맺음하면서 위에서 한 설명은 어디서나 그 이념이 문제라는 것을 각인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이 일치할 수 없음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어쩔 수 없다. 이에 국가간의 분쟁, 민족간의 갈등이 파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도 민족간의 이해 득실의 역사가 오늘의 참혹한 전쟁으로 발전되어 현재 90일 이상 지속되고 있음이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변은 가끔 동포들이 나에게 물어온다. 이 양국의 전쟁원인이 무엇이냐고. 장황하게 설명할만한 상식도 없기에 나름대로 인터넷이나 남이 쓴 글도 짜집기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라는 마음이다.
이 양국이 왜 원수지간이 되었을까? 또한 같은 슬라브족인데 왜 이 지경까지 왔을까? 상기해보면, 조국도 신라, 백제, 고구려가 있었듯이 이 민족의 원조의 핏줄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라는 3개국은 키에프 공국이라는 뿌리에서 갈라진 민족이다.
키에프 공국의 수도는 현 우크라이나의 수도이다. 같은 뿌리여서 언어도 유사하여 쉽게 말을 공유할 수 있다. 적대관계의 원인이 된 것이 무엇일까를 상고를 하면 스탈린 집권시 홀로도모르(Holodomor)라는 대 기근이 중요 원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 중의 하나이다 이곳의 땅은 흑토이기에 무엇을 심어도 잘 자라는 풍요의 땅이다.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후 공산혁명의 일환으로 부농들을 전부 처형했다. 이 부농을 ‘쿨라크’라 칭하며 처형을 함과 동시에 그의 가족들의 살갗을 벗겨서 비누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다.
쿨라크가 가진 농지를 몰수함과 동시에 집단농장 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생산량을 할당하여 강제 징수를 해갔다. 생산은 저조했으나 소련은 이에 상관치 않고 과도한 세금과 농산물을 징수해갔다.
1933년 하루에 2만8천 명이 굶어 죽었으나 소련은 이에 상관치 않고 농작물을 수탈해 갔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쥐, 개, 고양이, 곤충 등을 잡아 먹고 연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잡아서 먹었고 자식을 서로 바꾸어 잡아 먹었기에 인육 상점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당시 소련은 천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의 여분이 있음에도 우크라나인을 굶겨 죽였다는 사실이다. 당시에 5백만에서 1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굶어 죽었는데 이 대기근을 홀로도모르라 명명하며 매년 기념일을 정하고 기념일에는 곡식 씨알을 뿌리며 원혼을 달래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처참한 과거를 가진 우크라이나 민족은 독일이 쳐들어왔을 때는 해방군이라며 환영을 했다 한다. 독일군이 홀로코스트를 집행할 때 우크라이나인들이 독일에 동조했다 하여 현 푸틴은 우크라나이를 친 나치 세력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전쟁이 발발된 원인은 우크라이나가 자위책으로 나토에 가입코자 함에 러시아가 이에 대한 불안감 등등이라 하지만 더 깊은 내용은 지면상 생략을 하고자 한다.
결론으로 이 역사적인 원한을 가진 우크라이나는 자기의 조상을 학살한 소련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기에 이르렀으며 조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투철하여 하루에 70만 명의 자원 입대자가 있음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과연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아득하기만 하다. 우크라이나인들은 푸틴에게 점령되어 죽지 않는다 해도 구 소련에 당한 원한을 잊을 길이 없기에 이래도 저래도 죽기는 마찬가지 현실이기에 안타깝기만 하다.
한마디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것은 공산주의였다. 공산주의는 파라다이스를 약속하지만 실제는 원한과 분노 그리고 국민들간의 이간질 등 질투심을 부추겨 지옥을 만들었고 소수 공산당 당원들의 악행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생각이다.
즉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선의로 포장되어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됨을 자유시민은 항시 생각해야 되리라는 마음이다.
온주총선 투표 순조
*<밤 10시 경이면 당락 윤곽>
오전 9시부터 124개 선거구에서 시작된 투표 순조롭게 진행중…
오후 9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개표 돌입…
밤 10시~11시경이면 당락 윤곽…
각 방송사 오후 7시부터 개표방송 시작…
세계적 관심 끈 평결
*<할리우드 스타들의 누추한 이면>
미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9), 전처 앰버 허드(36)와의 명예훼손 민사 재판서 승소…
버지니아 페어팩스법원 배심원단 "가정폭력 주장한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명예 훼손" 평결…
언론 기고문 문제삼아 "1,500만불 배상해야"…
허드도 명예훼손 맞소송서 200만불 받아내…
4월부터 6주간 100시간이 넘는 심리과정서 서로 폭력과 학대 당했다며 폭로전…
https://www.cnn.com/2022/06/01/entertainment/johnny-depp-amber-heard-verdict/index.html
캐나다 입국통제 1개월 연장
*<속보: 입국통제 1개월 연장>
캐나다 보건당국,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역규정 1개월 연장(6월 말까지) 발표…
입국시 백신접종 완료증 제시하고 미접종자는 음성확인 나올 때까지 격리(14일간)…
모든 입국자 ArriveCAN app 정보 제시…
공항관계자들 “이런 입국규정 때문에 공항 장시간 대기해야” 불만…
토론토 무더위 주의보
*<올들어 첫 폭염 주의보 발령>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지역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 발령...
월, 화요일 최고기온 섭씨 30도, 체감온도 40도까지 치솟아...
수요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
https://www.cp24.com/news/toronto-under-special-weather-statement-for-first-heat-event-of-the-season-1.5923472
https://www.cp24.com/news/toronto-under-special-weather-statement-for-first-heat-event-of-the-season-1.5923472
코로나는 지금도 계속 중
*<코로나에서 원숭이 두창으로>
온타리오 금요일 코로나 사망자 15명 추가…
일주일 사이 64명, 한달 사이 460명 사망…
정부 보건당국은 입원자 감소만 강조…
이제 관심은 원숭이 두창(monkeypox)쪽으로 전환…
캐나다서 26건(퀘벡 25, 온타리오 1건) 확인…
의료전문가 “더 늦기 전에 강력조처 취해야”…
민초 시단
우리 집의 꽃
오다 가다가 만난 꽃
이름 모를 꽃이 웃으며 손짓을 했지요
웃는 꽃이 아름다워 나도 같이 웃었지요
지나가던 풀벌레와 새들도 나와 같이 웃었지요
봄이 보슬비를 뿌려주니 수선화 꽃이 웃음짓고
따라오던 능금과 라일락 꽃도 웃어주고
뒤 따라 오던 뒷뜰의 아네모네 꽃도 손짓을 했어요
꽃도 사람도 만남의 기쁨은 같아요
꿀벌들이 윙윙 소리내어 울고 있음은
울음이 아니고 웃음으로 꿀을 생산하지요
와! 자연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 아름답다
인생살이가 여운을 남기는 것은 만남이다
만남의 인연은 기쁨으로 승화되어야 하리라
5월의 푸르름은 누구를 위함일까
멀지 않아 능금 라일락 아네모네 꽃 사라지면
단풍잎 물들어 가고 가랑잎 아스라지는 소리
함박눈 펑펑 쏟아지는 북극의 길고 긴 혹한이 와도
매주 일요일 나의 핏줄 다모여 식사를 같이 하니
영원한 꽃의 만남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더라
(이유식 2022년 5월 7일)
“미 역사상 최악 총기난사”
*<한 학급 초등학생들 무차별 사살>
미 텍사스 소도시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에 어린이 19명, 교사 2명 등 최소 21명 사망…
총기 구매 하한 연령인 18세 고교생이 어린학생들 교실에 가두고 권총·소총 무차별 난사…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사건 중 하나로 기록…
“이젠 제발 이런 비극 없어야” 총기규제법 또 도마에…
골프카트 운전 조심
*<골프카트-트럭 충돌 사고>
오늘 오전 에토비코 세인트조지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인근 도로(Islington Ave./Princess Margaret Blvd.)에서 골프카트와 픽업트럭이 충돌해 카트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중상…
경찰, 인근도로 차단하고 수사중…
골프카트 운전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https://toronto.citynews.ca/2022/05/20/golf-cart-crash-etobicoke/
민초 시단
낭인(浪人)과 들꽃
이유식
황량한 북미 대륙에 들꽃이 피었네
나는 길 잃은 낭인
누군들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랴
그래도 순애로 나를 반기는 너
한 세상 뜬 구름으로 흘러가도
너와 나는 이승에서 만난 기막힌 인연
오로라의 빛깔과 억겁의 별들이 아름답다 한들
수줍음에 머리숙이는 너 같이 아름다우리
노쇠한 나의 육신이 눈썹달로 헐떡이며
너를 귀여워한들
석양 노을에 찾아오는 그믐밤을 어이하리
들꽃이여
말을 하려무나 낭인의 갈 길이 어디냐고
길 잃는 자 맞이해주는 들꽃의 순결이여
이승에서 피지 못한 꽃 저승에서 피어날까
타향살이 끝이 나면 나그네의 본향
내 숨결을 자맥질하는 나의 들꽃이여
(이 유식 2022년 5월 2일)
“조성훈 후보 꼭 재선돼야”
세계 속의 한민족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한국기업체
한국은 세계시장을 주름잡아 현재 10대 경제 대국이 되어 한국 브랜드로 세계 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음악 연예계도 한국이 세계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한국음식도 세계음식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
삼성과 한국전력은 2010년 1월 당시 온주 자유당정부와 협약 하에 70억 달러 투자규모로 풍력발전사업을 일으켜 온주에 1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LG와 네덜란드의 스텔란티스는 2022년 3월 50억 달러 이상 투자규모로 덕 포드 온주 보수당 정부와 전기자동차 배터리공장을 세워 온주에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상품만 아니라 직업창출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온주의 모자이크 정치인
온주 특히 광역토론토(GTA)는 이민자들이 다수 민족이 되어 40% 되는 백인들보다 정치력이 커지고 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연방정부 보수당 특히 스티븐 하퍼 전 연방수상의 반 유색인종 이민정책은 GTA 유색이민자들이 트뤼도 자유당을 더욱 선호하게 만들어 자유당 표밭을 강화했다.
온주 주민들은 연방 자유당이 온주에 더 많은 재정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 온주 자유당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온주 자유당의 화력발전소, 하이드로원(HYDRO ONE) 등의 실책으로 주민들은 2018년 총선에서 덕 포드 보수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었다. 무대포로 알려진 덕 포드는 사태판단 능력이 탁월하여 임기 초에 트뤼도 연방 자유당과 갈등을 보이다가 2022년 선거가 가까워지자 자유당 성향의 표심을 얻기 위해 트뤼도와 사이를 좋게 지내 무난히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를 유지하고 있다.
킹 메이커
길거리에 즐비한 선거 유세판을 보면 토론토 GTA 후보자들의 이름들은 유색인종의 민족을 대표하는 모자이크 화판이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한민족의 이름은 2개가 된다.
한인이 극소수인 스카보로 북부의 조성준 장관은 원래 잘 알려져 이번 6월 2일 총선에 무난한 재선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초선으로 덕 포드 주수상의 인정을 받고, 3년 만에 교통부 부장관에 임명된 능력 있는 조성훈 후보의 윌로우데일 선거 지역에는 총 11만8,805명의 거주자 중 한인들이 10.3%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선거에 참여한 한인들은 8,000여명의 유권자 중 2,200명이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40%의 지지율로 35%의 필리핀계 자유당 후보보다 앞서지만 한인 거주자들이 90% 이상 조성훈 후보를 지지하면 조 후보는 무난히 재선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윌로우데일 한인들 개개인이 킹 메이커의 자긍심을 갖고 조성훈 후보를 지지하여 장관을 거쳐 훗날 당수가 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캐나다 거주 한민족은 물론 세계 한민족의 염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