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웬 왕정?”
*<팔자 좋은 사람들>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 캐나다 방문…
대서양연안 뉴펀들랜드 시작으로 3박4일간…
명분은 악명높은 원주민 기숙학교 흑역사에 대한 사과 표명…
대다수 캐나다인들 환영 불구, 일각선 “하는 일도 없이 해외여행이나 다니는 족속들” 비아냥…
민초시단
<오늘 오늘 또 하루>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지
하루가 있기에 모레가 있고 또 모레가 있었어
그런데로 흘러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었고
순간이 지난 일들을 후회할 수 없는 세월임음
누군들 모른다 할소냐
지나간 하루는 돌릴 수 없었어
참회하지 못했던 잘못을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잘못된 세월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후회하는 것이 인생이기에
세월 속에 사람들이 숨어 있었어
뒤를 보지 말고 앞만 보고 걷자 하지만
잘잘못의 한계를 구별치 못하는 용기와 지혜
못난 나 같은 사람이 세월 속에 심어놓은 순리
그 인과응보의 진리를
하루 하루로 삭히며 살아가야만 한다네
쳇바퀴가 돌고 물레방아가 돌아가도
정해진 오늘 하루의 일상
또 내일 또 내일 속에 어제처럼 하루는 가고
외롭다 지쳤다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기에
앉으나 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는 하루여라
(이유식 2022년 4월 24일)
“영어발음 참 어렵네!”
*<토론토? 터로노!>
발음하기 어려운 토론토의 여러 지명들, 언어 플랫폼 Preply에서 발음 교정 안내…
믿기 어렵겠지만 Toronto의 정확한 발음은 ‘터로노’에 가깝다는 것…
Geoffrey는 제프리, Etobicoke는 에토비코, Wellesley는 웰즐리…
상식적으로 꼭 알아두시길(아래 기사 참조)…
https://www.cp24.com/news/top-10-mispronounced-places-in-toronto-revealed-which-one-are-you-saying-incorrectly-1.5898351
‘미셸린 가이드’를 아세요?
*<토론토에 미셸린 가이드 상륙>
세계적인 여행.요식업소 안내서인 미셸린 가이드(Michelin Guide) 토론토에서도 활동…
존 토리 시장 공식 발표…
세계 주요 관광지의 레스토랑에 대해 등급을 매겨 발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선택정보 제공…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업체 미셸린의 여행 안내서에서 유래...
토론토의 한인 요식업소들도 관심 가질만…
https://www.thestar.com/news/gta/2022/05/10/toronto-to-get-canadas-first-michelin-guide.html
과속단속 카메라 곳곳에
*<과속차량 피할 곳이 없다>
토론토시 과속 단속 카메라 50곳 추가 설치…
사고다발 지역 중심으로 곳곳에 촘촘히…
올해 1~3월 사이 총 7만4,600장 티켓 발부…
과속정도에 따라 벌금(벌점은 없음)…
민초의 인생길 산책 98
<바이킹 유람선에서 만난 안익태 선생의 보좌역 지머만 교수>
6년이 흘러갔다. 세월의 무상함을 어찌하려나. 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오마 고향산천, 조국을 떠난 지가 47년이 되었다. 옛적 선비들은 엽전 열댓 냥 들고 과거 보러 갔었지만 미화 200불 들고 산 설고 물 설고 사람도 설고 문화와 생활관을 알지 못하는 이역만리를 찾아왔다.
그 눈물겨웠던 인생살이의 이야기를 어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살아있는 생존의 역사이기에! 내 항시 생각하지만 우리들의 삶이 문학이라는 결론에서 20여 년 시(詩)를 쓰면서 나대로의 생각은 나는 <무명의 유명시인으로 남아 있는 낭인 시인>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조국애 민족애를 위하여서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리라는 사명감으로 온갖 역경과 난관 속에서도 15년째 750만을 대상으로 해외동포문학상을 제정 운영해오고 있음은 나의 자랑이고 생존의 보람을 찾아왔다는 생각에서 오늘도 이 글을 쓰고 있다.
악전고투의 역경을 겪으면서도 알량한 생존의 보람을 찾으려 노력한 나의 의지는 일년 내내 저축했던 돼지저금통도 헐고 부족하면 카드도 끊고 또 부족하면 은행에 이잣돈을 쓰면서 4번의 바이킹 강 유람선을 타본 즐거움의 순간들을 기록해 본다.
강 유람선을 즐기는 것은 우선 바다의 뱃멀미를 멀리할 수 있어서 좋고 망망대해만 보는 대양의 유람선은 3, 4천명의 사람들이 도박에 담배에 온갖 마음에 들지 않는 오락, 거기에 술과 각종 그룹들이 계모임으로 유람선을 타기에 어떤 그룹들은 큰 목소리로 떠들거나 떼지어 몰려다니는 것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힘이 들어 찾아낸 것, 긴 강물 따라 유람선을 타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음이 좋았다.
강물 유람선은 우선 승선인원이 많아야 2백 명이며 밖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승객의 연령이 거의 60대 이상임과 동시에 승객들 모두가 살아온 삶의 뒤안길이 흥미롭다는 것이 내가 이 강 유람선을 타게 한 원인이 되었으리라는 생각이다.
다뉴브강 유람선에서는 혼자 서서 사(死)의 찬미 노래를 흥얼흥얼했고, 러시아의 볼가강 열흘의 유람선에서 바이킹이 러시아를 점령한 생생한 역사를 보았고, 스칸디나비아 9개국의 강 유람선에서는 샛강을 드나들다가 바다로 나갔다 다시 강을 찾는 18일간의 즐거운 여행이었다.
또한 중국의 장강 즉 양자강 유람선에서는 강가의 피폐한 중국 농촌과 산야를 보았다. 특히 양자강의 상류 산샤댐에서는 이 댐의 피눈물나는 중국인들의 피해와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그러나 이 댐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 하는 무뢰한인 나의 안타까움이 있었다. 즉 강의 상류가 홍수로 인한 산사태는 해마다 증가됨과 동시에 토사가 갈 곳은 강물의 밑바닥을 자꾸 메워 가는데 강물이 토사로 메워진다면 이 댐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본론으로 조국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보좌역을 역임했다는 지머만 교수와의 만남이었다. 90세인 이 노교수는 필라델피아 주립대학의 음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그의 부인 캐서린은 그의 제자였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스페인에서 공부를 할 때 안익태 선생을 모시며 조국의 애국가를 작곡함에 일조했다는 말에 감사의 인사말을 올렸다.
노교수의 말은 현재 자기의 부인은 50대 중반으로 학부와 마스터 코스에서 자기의 애제자였다는 말도 전해주었다. 안익태 선생은 스페인에 정착하기 전 미국 필라델피아 교향악단에서 첼로 연주자였고, 그 후 헝가리에서도 활동을 했었다.
지머만 교수와의 만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안익태 선생이 스페인교향악단에서 일할 때였다. 지머만 교수는 한국을 무척 동경한다 하였다. 내가 이 노교수를 초청해 조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가졌던 생각을 했음이 떠오른다.
이 글은 지머만 교수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기억하여 그에게 들은 이야기를 글로 써본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조국을 위하여 일조했음에 감사를 드렸다.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애국가를 작사하신 분이 누구였을까 하는 의문이다. 아직까지 작사자 미상임에 안타까움이 있다. 일설에는 윤치호라는 설이 있는가 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이라는 설도 있다. 한국정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작사자를 선정하여 후세에 남김이 옳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강 유람선에서 지머만 교수 부부와 우리 부부가 18일간 같은 식탁에서 여담을 즐겼던 추억을 어이 잊으랴.
결론으로 내가 여행한 나라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이태리와 터키, 모스크바였음을 밝히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특히 이태리 한 달간의 여행은 나의 세 자녀가 거금을 갹출, 우리 부부의 40주년 결혼을 기념하기 위함이었기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금쪽같이 귀하고 아름다운 나날로 회상된다.
“캐나다는 낙태권 보장”
*<거센 낙태논쟁 캐나다까지 불똥>
'낙태권 제한' 미 연방대법 의견서에 찬반시위 격화…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Roe v. Wade) 판례 뒤집기에 미 전역 벌집 쑤신듯…
급기야 캐나다까지 불똥, 저스틴 트뤼도 총리 “우리는 끝까지 보호할 것” 천명, 법제화 추진…
장차 낙태하려는 미 여성들 캐나다행 러시 전망…
오타와 오토바이 부대 점거
*<오타와 또 아수라장>
지난 1~2월 트럭시위대 점거로 한달여간 큰 혼란 겪은 오타와, 이번엔 오토바이 부대들 거리점거 시위로 또 몸살...
일명 'Rolling Thunders' 시위대 수백명, 목적도 불분명한 "자유" 외치며 금요일부터 시위...
대부분이 트럭시위 참여자들...
개스값 상승 언제까지
*<GTA 개스가격 계속 상승>
광역토론토 이틀사이 7센트 상승, 리터당 186.9센트…
오늘 밤에 다시 2센트 오를 예정…
전문가 “5월 중순경 2달러 쉽게 넘을 것”…
우크라 사태와 여름철 수요 겹쳐 앞으로 계속 고공행진…
민초 시단
<그리움의 창(窓)> 詩
사랑을 찾아갑니다
그리움 못잊어 가슴에 꽃 한아름 안고
눈 뜨고 눈 감았을 때 항시 인자한 웃음 찾아
식아 식아 부르는 환청을 찾아 갑니다
못견디게 그리운 날은 온 종일 장대비 내립니다
척박한 인생사 질곡의 삶이 세상을 유영하면
하늬 구름이 바람 속에 파도를 치고
백팔 염주 굴리시던 어머니 연꽃으로 피어나면
사랑의 진실이 파릇파릇 솟아나 눈물 흘립니다
나 차라리 돌부처가 되어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어머니 그리는 부처가 되어
자화상 그늘에 억만년 그리움 찾는 그림자 되어
북국의 칼바람 로키의 눈 쌓인 런들산 그늘에서
보우강 강물로 흘러 그리움을 찾으렵니다
아 아, 봄이 오는 이방의 광야
그리움의 정한을 씻을 길 없는 불효자여
잡아 둘수 없는 신음소리로 반짝이는 별빛이여
들리지 않는 우주가 엉엉 울고있는 이 밤
꿈결 속에서도 그리움 찾아가는 우리 어머니
(이 유식 2022년 3월 22일)
*4월 29일은 어머니 떠나신지 30년의 기일이 됨에 그리움 삭힐 길 없어 시 한편 남겨 봅니다. 민초
“지금은 머스크 천하”
*<일론 머스크 천하>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트위터 미화 440억달러(한국돈 55조원)에 인수 합의…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사람과 가장 영향력 있는 SNS의 결합”…
전기차, 암호화폐, 우주사업에 이어 SNS까지, 지금은 머스크 천하…
https://www.cnn.com/business/live-news/elon-musk-twitter/index.html
민초 시단
수선화(水仙花)
집 앞뜰 혹한의 산고를 삼키며
수줍음에 몸살을 앓던 네가
내 가슴 속을 파고드는 그 순애를
내 어이 하라는 말이냐
매년 봄 나를 찾는 청순하고 화사한 나신
365일 여명과 석양의 나의 넋두리는
수 많은 꽃의 환호 나를 부끄럽게 하는
로키산 계곡의 들꽃이 되었으니
너의 향기 내 육신을 조롱하고
하늘을 쳐다보니 하늬구름은 길을 잃었구나
소문 없이 날아가는 새들의 울음소리
내 나이에 몽정을 토해내게 하는 너
눈감고 눈뜨고 먼산을 보게하는 파도소리
내 마음 속의 달무리지는 서러움
외딴 섬을 때리는 사랑의 세레나데여
노오란 입술로 내 가슴을 쪼아대는 꿈이여
(이 유식 2022년 4월 10일)
<시작(詩作)의 산실(産室)> 수선화는 나의 집 조그마한 화단에 봄마다 나를 제일 먼저 찾아 온답니다. 그 연약한 듯하면서도 강인한 성품의 노란색에서 이제는 여러 색깔로 내 가슴을 어루 만집니다.
백과사전을 뒤적여 보았더니 수선화는 옛날 그리스 신화에서 <나르키소스>라는 지구상의 제일의 미남이 살았답니다. 수많은 여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그는 많은 미녀들의 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순정의 여인이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를 찾아가서 자기의 연정을 모른체 하는 나르키소스도 자기가 느끼는 것 같은 아픔을 겪게 해 달라고 앙청을 합니다.
산양길에 올랐던 <나르키소스>가 갈증이 나서 산속의 우물에 물을 마시고자 자기를 비추어 보게 되며 물 속에 뜬 자기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이때 그는 자기가 자기의 용모에 반하게 되어 그 샘물을 응시하다가 허기진 몸으로 샘물에 빠져 죽게 되었답니다. <나르키소스>가 죽은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이 수선화 꽃이랍니다. 한마디로 자기 사랑의 극치를 말하는 전설로 그 후 사람들은 자기 자랑에 빠진 사람들을 나르시즘이라 명명하게 되었지요.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자랑, 자기 사랑, 자존심이 강한 사람 등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한답니다. 나는 여기에서 잘나도 못난 척 명예와 돈이 많으면서도 검소하게 살아가며 자기의 주어진 삶을 감사히 생각하며 겸양을 미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 사회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답니다. 민초
이상저온 현상 계속
*<지금 봄 맞아?>
광역토론토에 봄같지 않은 이상저온 현상…
월요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 날리며 체감기온 영하 7도까지…
화요일 오전까지 눈발 날리고 특히 해밀턴지역은 7cm의 적설량 예보…
4월 말까지 좋은 날씨 별로 없을듯…
“마스크 해제 재검토”
*<“마스크 다시 써야”>
온주정부 의료책임자, 6차 확산 코로나 대책 발표...
4월 27일부터 완전 해제 예정인 마스크 정책 재검토…
“실내선 가급적 3중 마스크 써야”…
면역력 약한 취약층에 항바이러스 치료 및 PCR 테스트 확대…
면역력 약한 사람중 코로나 증세 있는 분은 지체없이 테스트와 치료 받도록(화이자에서 만든 Paxlovid 알약 복용)…
코로나 입원자 급상승
*<코로나 점점 더 기승>
온타리오 금요일 추가 사망 10명, 입원자 1,135명(2월 19일 이래 최다), 중환자 166명으로 증가…
신규확진자 4,295명(실제론 더 많음), 양성률 19%로 상승…
의료전문가들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특히 실내서)…
21세기의 대학살
*<21세기에 이런 처참한 대학살이>
러시아 우크라 침공 6주째, 집단 학살 희생자 눈덩이…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부차에서 민간인 시신 수백구 발견…
손·다리 결박된 채 끔찍한 총살…
전쟁범죄 중 가장 잔인한 Genocide 만행…
국제사회는 말로만 규탄 계속…
https://www.ctvnews.ca/world/russia-faces-global-outrage-over-bodies-in-ukraine-s-streets-1.5846853
카타르 월드컵 대진 확정
*<카타르 월드컵 대진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H조: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F조: 캐나다, 벨기에, 모로코, 크로아티아…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카타르 8개 경기장서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