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범 코앞, 다급해진 캐나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트럼프 관세폭탄 예고에 다급해진 캐나다 각료들

오늘(토) 새벽 1:40분경 이토비코 Steeles Avenue West and Kipling Avenue에서

총격사건 발생, 30대 남성 중상입고 병원 급송...

사건 당시 두사람이 언쟁 벌이다 한사람이 총 발사...총격 용의자 현장서 도주 장면 목격...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4/12/28/shooting-in-north-etobicoke-sends-1-person-to-hospital/…

0…오늘 광역토론토는 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기온 예보...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은 영상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

토론토는 일요일까지 25~30mm의 많은 비 예상...

이런 온화한 날씨는 새해가 시작되는 내주까지도 계속될 전망...

https://toronto.citynews.ca/2024/12/28/toronto-forecast-weekend-heavy-rain-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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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불 관세' 캐나다 장관들, 마러라고로…"국경강화 약속"

트럼프 2기 상무·내무장관 후보자들 만나…

한 달 전엔 트뤼도 총리가 마러라고 방문…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장관들을 미국에 보내는 등 트럼프 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도미닉 르블랑 신임 재무 장관과 멜라니 졸리 외교 장관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러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내정된 하워드 러트닉과 내무장관으로 내정된 더그 버검을 만났다.

르브랑 장관과 졸리 장관은 이들과 함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고 르블랑 장관의 대변인인 장-세바스티앙 코모가 전했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캐나다의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설명하고 펜타닐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러트닉과 더검은 이같은 내용을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코모는 덧붙였다.

다만 캐나다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 측이 여전히 대(對)캐나다 무역 적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를 축소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달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펜타닐을 막기 위해

국경을 더 통제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후 캐나다는 관세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며 미국과 대화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방침 발표 나흘 만인 지난달 29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가 그를 만났다.

캐나다는 지난 17일에는 캐나다-미국 국경에 감시탑을 설치하고, 캐나다의 국경 담당 기관에 헬리콥터와 드론, 인력을 더 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경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계획의 일부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경 차르'(border czar)로 내정된 톰 호먼과 공유하기도 했다.

호먼은 "물론 행동이 뒤따라야 하지만 난 캐나다 측과 대화한 이후 우리가 훌륭한 국경 안전 계획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관들의 방문은 트뤼도 총리에 이어 캐나다 고위급 인사들이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은 두 번째 사례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state)로, 트뤼도 총리를 주지사라고 부르며 연일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있다.

한편 당 내외에서 사퇴 압박을 받는 트뤼도 총리는 장관들이 마러라고에서 협상하는 동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가족과 스키를 타며 연말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4/12/27/leblanc-joly-to-meet-with-incoming-trump-administration-officials-in-flor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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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주말 전국서 탄핵집회…

"헌재판결로 정국 안정돼야"…

탄핵소추안 가결 후 주말마다 지역별 개최…시가지 행진도

*(서울)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삼거리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대통령 퇴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윤석열 구속 파면 부산시민대회'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주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자유 발언과 깃발 퍼포먼스, 구속체포 구호를 제창한 뒤 놀이마루를 출발해 서면로터리와 롯데백화점 앞을 경유하고 상상마당까지 행진했다.

부산 남구에 있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는 5천명(시민단체 추산)이 운집해 윤석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같은 시각 경남에서도 '윤석열 퇴진 진주비상행동' 주최로 진주시 대안동 우리은행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진주시민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고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사무실까지 행진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로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창원시민대회'가 진행됐다.

집회에서는 '내가 바라는 세상 쓰기', 남태령 투쟁 트랙터 인증사진, 노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구시국회의는 오후 5시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즉각파면·국민의힘 해체 대구시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여분간 집회를 한 후 공평로터리, 봉산로터리, 반월당, 중앙로터리, 대구시동인청사 구간 시내 도로 3.2㎞를 행진했다.

175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소속 1,500여명은 오후 5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8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구속·동조 세력의 척결을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후 아시아문화전당 제3주차장까지 1㎞ 구간을 거리 행진했다.

전북 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후 4시부터

전주 객사 앞 충경로에서 '윤석열 퇴진 전북도민대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이날 2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집회에는 전농 전북도연맹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대도 동참했다.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인 충북비상시국회의 300여명은 오후 4시 충북도청 앞에서 윤석열 구속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도청 서문에서 상당사거리까지 왕복 행진을 했다.

참가자 장재혁(28) 씨는 "경제가 불안정하고 국제정세도 위태로운 와중에 대통령 자리가 오래 비워져선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탄핵 심판을 진행하고 새 대통령을 뽑아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에 참석한 윤석열 퇴진 대전운동본부와 시민 등 2천500여명은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주에서도 500여명이 참여한 '윤석열 파면·처벌 요구 제주도민대회'가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열렸다.

각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21일을 시작으로 주말이면 탄핵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8025551061?section=society/accident&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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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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