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Lee Joseph Lee

여권 기다리다 기진맥진

*<여권발급 적체현상 극에 달해>

*여권사무소 주변에서 텐트를 치고 차례를 기다리는 민원인들

캐나다 여권 발급 ‘하늘의 별따기’…

Service Canada 사무소마다 여권신청 민원인 장사진…

텐트에서 잠자고 돈받고 줄서주는 아르바이트까지…

식사도Uber Eats로 시켜먹기…

몬트리올 상황 특히 심각, 사정 조금 나은 다른 주(Province)로 원정도…

정부는 말로만 개선 되풀이…

https://www.ctvnews.ca/canada/canadians-still-enduring-long-passport-wait-times-amid-system-shakeup-1.596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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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말 토론토에 축제 만발

*<다운타운 가려면 차 놓고…>

성소수자를 위한 세계적인 축제 Toronto Pride Parade 2년만에 재개...

금요일 오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도심 곳곳 도로 차단...

여기에 35회 토론토 재즈페스티벌, 페어뱅크 서머페스트 등 크고작은 행사들 줄줄이...

주말 다운타운 가시려면 아예 차는 두고 가시길...

https://www.cp24.com/news/toronto-road-closures-for-pride-festival-weekend-td-jazz-fest-and-other-events-1.59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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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인생길 산책>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1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여행기

군인들이 총알을 장진한 총을 가슴에 겨눈다. 아찔한 순간이다. “헤이 헤이 와이트 가이”를 부르며 총구가 가리키는 곳에 선다. 여권을 달라한다. 30분이 지나도 돌려주지 않는다.

나이지리아 사람이 아닌, 피부색깔이 검지 않으면 무조건 화이트이다. 흑백의 분리가 리트머스 시험지 위에 놓여 있다. 섭씨 38도의 더위와 높은 습도는 몸에 땀이 줄줄 흘러 옷을 입은 채 목욕을 한다.

여권을 가지고 간 군인에게 돌려달라 했더니 대답은 간단하다. 돈을 외친다. 아하 돈을 주면 여권을 주겠다는 것으로 알고 미국 돈 10불을 주었다. 더 달라며 짜증을 내어 10불을 더 주었더니 돌려준다. 3곳을 거치는 동안 이렇게 60불을 주었다.

때는 1990년대 중순 조국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시절, 세계화를 부르짖는 대통령의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조국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을 즈음이다. 나의 고등학교의 짝이던 친구가 사업확장을 하면서 끔직한 제의를 해왔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여행에 동반을 해달라 한다.

친구 왈, 제반 비용을 부담해줄 테니, 영어를 자기보다 낫게 할 테니 통역도 하고 같이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찾아보자는 의견이다. 그 시절 나도 무역업을 하고 있을 때이니 이 기막힌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영국을 거처 라고스에 도착한 후 하루가 지나 김일성이 죽었다는 뉴스를 CNN으로 접했다. 이곳은 남북이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기에 북한 대사관 직원들을 호텔 식당에서 먼 발치로 볼 수 있었다. 우리도 행여 전쟁이 발발할까 걱정 속에 한국 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에 우리를 알리고 보호를 요청했다.

1천5백만 인구가 살고 있는 라고스라는 도시가 밤이 되면 암흑 세계다. 원인은 변전소의 시설물을 매일 밤 국민들이 훔쳐가기 때문이란다. 빵 한 덩이가 1불에 판매 되는데 1불이면 4인 가족 하루의 식량이 해결된다니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용인즉 몇 년 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바방기다>라는 장성이 통치를 하다가 후임 <아파차>에게 정권을 물러준 상태였다. 부패는 극에 달했고, 군사정권에서는 정권 유지 차원에서 별 4개가 퇴역하면 크루드 오일 4백만 배럴, 별 3개가 퇴역을 하면 3백만 배럴, 별 2개가 퇴역을 하면 2백만 배럴 등 퇴직금을 현찰대신 오일로 준다.

산유국 중에서도 양질의 오일인 바니 라이트 크루드 오일을 생산하는 이 나라의 오일은 비행기 연료로 사용하기에 값이 비싸며 각 나라에서 이 오일을 비축하고자 경쟁이 치열한 상태였다.

서구식 호텔은 한 곳 쉐라톤 뿐이었다. 처음 2일간은 이 나라 사람들이 운영하는 호텔에 투숙을 했는데 불편함이 말할 수 없었다. 그래도 CNN 뉴스를 들을 수 있음은 행운이었다. 2일 밤을 묵고 쉐라톤 호텔로 옮겼다. 이 호텔에는 세계에서 모여든 오일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인 것 같았다.

그 때 크루드 오일의 국제 가격은 19불에서 20불 사이였다. 하지만 장성들이 퇴직금으로 받은 현물이 쌓여있다. 이 퇴역 장성들이 현금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렴한 11불에서 12불 사이로 판매를 하고 있기에 국제적 브로커들이 저렴한 오일을 매입하고자 몰려들어 있음을 알았다. 나의 친구 역시 이 값싼 오일을 수입하기 위함에서 여기에 왔고 나도 친구 따라 강남을 왔던 것이다.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15세에서 20세 정도의 소녀들이 호텔 수영장에서 나체의 몸으로 수영도 하고 외국인 남성들을 유혹한다. 20불을 주면 호텔방으로 들어간다. 참 요지경이다. 못 볼 것을 본 것 같아 그 때의 모습이 아련히 나의 심장을 두드린다.

석유 수출은 이 정부 국영 석유회사 <NNPC>에서 관리를 하고 있었다. 배럴당 12불에 매입한다 해도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에서 요구하는 각종 비용을 공제하면 배럴당 4, 5불의 마진인데 결과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없는 사업으로 노력에 비하여 결과는 좋지 않음을 알고 친구에게 이 사업을 접으라 권유를 했다. 그 후 한번을 더 그곳을 찾았으나 나의 예측은 정확했기에 친구도 원유수입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 곳 방문 중 우리를 안내한 현지인이 국영 석유회사와 우리의 수입조건을 절충하는 동안 시간 여유가 있어 국경을 접한 카메룬이란 나라로 2박3일의 여행길에 올랐다. 이 곳에는 한인동포가 운영하는 식당이 한 곳 있었고, 동포는 한 가구뿐이었다.

가까운 야산에서 망고 과일을 주어와서 실컷 먹었고, 저녁식사는 이 댁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었다. 카메룬에서는 트로피카나 호텔에 투숙을 했는데 아침식사는 거의 굶다시피 했다. 뷔페 식사가 준비되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면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못 먹는 감은 쳐다보지 말라는 우리 속담과 과유불급은 금물임과 동시에 분수에 맞게 살아가야 함을 깨우쳤고, 친구 덕분에 지구상에 이렇게 살아가는 곳도 있구나 하는 가슴 아픈 추억만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보고 들은 받아드릴 수 없는 수 많은 부정과 불공정을 목격했음은 나의 삶에 큰 교훈을 각인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 일확천금이 웬 말이더냐 인생사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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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경영, 이렇게 해보세요”

*한식당, 어떻게 캐나다 주류사회에 파고들 것인가…

토론토 다운타운(Bay St. & Dundas St. W.)에서 한식 레스토랑 ‘Kimchi Korea House’를 경영하는 미셸 & 다이애나 Lee 자매의 성공스토리…

한식 맛도 중요하거니와 고객과의 유대감, 온라인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고...

https://www.thestar.com/life/food_wine/2022/06/22/how-the-owner-of-toronto-restaurant-kimchi-korea-house-is-gaining-popularity-as-mama-lee-on-social-medi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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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식 여름 시작

*<한낮 체감온도 섭씨 40도 안팎>

오늘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summer solstice)로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

광역토론토 한낮 체감온도 40도 안팎까지 치솟아 가마솥 무더위…

토론토 곳곳에 쉼터(Cooling centre) 마련…

내일부터 다시 서서히 낮 길이가 짧아지니 한여름 태양볕 즐기시길…

https://www.cp24.com/news/summer-officially-begins-today-and-it-is-going-to-be-a-scorcher-here-is-what-you-need-to-know-1.595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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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폭염경보 발령

*<화, 수요일 폭염 경보>

여름의 공식 시작(하지)인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지역에 폭염경보 발령…

한낮 최고기온 섭씨 35도 안팎, 체감온도 40도 육박…

밤에도 기온 안내려가는 열대야 현상…

목요일에 다소 누그러들 전망…

https://www.cp24.com/news/toronto-under-heat-warning-ahead-of-two-days-of-sweltering-temperatures-1.59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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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0

-<50년 전 그해 5월>

이걸 어쩌나. 꽃이 피는가 했더니 녹음이 우거졌다. 녹음이 사라지고 매미 울음소리 멈추니. 단풍잎 굴러 낙엽잎 아스라지고 흰 눈꽃이 우주를 덮었도다. 발걸음 멈추고 지나온 길 더듬는다. 

 아무도 모르게 떠나버린 새, 수 많은 새의 종류가 있지만 훨훨 창공을 날고 있는 새를 부럽게 생각함은 인류가 원하는 보편적 가치다. 그런데 날지 못하는 사람은 그 새라는 것을 상상만 해 왔는데 그 놈의 새는 수퍼 소닉으로 날아가더라.

 생각할 수록 이 새라는 세월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슴을 잊을 수 없고 날아가는 새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인류역사에서 예수, 석가, 성황당 산신령 그 누가 만들었는지 그 새 속에 갇혀서 한생을 바둥 바둥하다가 떠나 간다. 그 수 많은 새의 이름은 있건만 세월이란 새의 이름은 없음을 어이햐랴.

 어떤 선남 선녀가 연애라는 것 일년 반을 하다가 서로가 결혼이란 것을 퇴계로 아리스토리아 호텔에서 외딩 마치를 올린지가 50년 전 그해 오월은 지나 갔다.

 신랑이라는 사람은 숱한 악조건 속에서 그 놈의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핏줄을 생산하고 그 시절 한국이란 나라에서 좋은 직장 팽개치고 공부 좀 더 한다고 신부를 설득 나아가 답답한 좁은 땅덩이 보다 큰 땅덩이에서 심호흡을 하면서 살자는 명분이 지금은 낭인 시인이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럭저럭 50년이 지난 그해 5월을 그리워 하면서...

 니체가 말했던가? 순간은 영원하다고 그 말을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한 채 행상 장사에서 고물장사로 무역업으로 부동산 업으로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살아 오면서 순간이란 집념 하나 그 순간의 짜릿한 시간들을 잊지 않으며 처자식 배불리 먹이고 불편함이 없게 하고자 밤 낮을 모른체 성실과 근검절약, 집착력과 신용 하나로 열심히 살아 왔다.

 오늘은 로키산 계곡 특수 호텔 방 14개로 운영되는 조용한 곳에서 신부가 마련한 방에서 하루를 넘긴다. 어느새 이 신랑 신부가 흰 머리털과 대머리 총각으로 변해젔는지를 생각하니 가슴 속에는 하염 없는 눈물이 쏟아진다.

 지난주 나의 <낭인 시인>이란 시를 발표했더니 조국에서 유명 시인, 소설가,평론가 등이 오래오래 남을 명시라 격려의 찬사를 보내왔다. 이 시 하나가 인류에게 남길 명시라고 하여 혼자 낄낄 깔깔 웃으며 오늘은 나의 인생길 산책 100호를 쓰면서 같은 카페에 글을 발표하는 정말로 명시인인 윤 명수 시인의 <어느새>라는 시의 주제를 음미해 보았다.

 정말 어느새 나의 인생길 산책도 100번째 글을 쓰기에 100 호의 글이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주제를 숙고하여 50년 전 이 부족한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고생한 나의 신부, 힘들게 키웠던 나의 세 자녀가 성숙한 성인이 되었음의 감사함, 캐나다에서 제일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토론토의 한인뉴스 신문사 이용우 사장 등등에 감사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끝으로 순간이 있기에 뒤안길도 있다. 나의 글을 읽은 100만여 명 이상의 알지 못하는 세계 동포들의 격려와 지도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그 세월을 잡지 못하고 인류는 간다 간다. 구멍에서 왔기에 구멍으로 가야 하는 숙명을 즐겁게 맞이하자는 말로 100번 째 인생길 산책을 마친다.

-민초 이유식 202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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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직장이냐, 가정이냐>

캐나다의 많은 직장여성들,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 집에서 일하기 원해…

전국 800명 대상 여론조사결과 거의 절반이 “집에서 일하고 싶다”…

“고용주가 출근 강요하면 사직할 수도” 응답…

풀타임일지라도 일주일에 며칠은 집에서 일하기 원해…

직장에서 승진은 관심 밖…

https://www.thestar.com/business/2022/06/16/nearly-half-of-canadian-working-women-would-rather-quit-than-return-to-the-office-full-time-survey-find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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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 러시, 공항 아수라장”

*<방역해제, 득일까 독일까>

*피어슨 공항의 끝없는 긴 줄

캐나다정부 잇달아 방역규제 해제…

본격 휴가철 맞아 해외 항공여행 한층 더 러시 이룰듯…

이에 따른 파급효과에 의견 분분…

관광여행업계 “비즈니스 활력에 큰 기여”vs.

일각선 “여행객 몰리면서 공항적체 더 아수라장 이룰 것”…

정부당국 “올가을 코로나 상황 보아 다시 규제 가할 수도”…

https://www.thestar.com/politics/federal/2022/06/14/airport-chaos-could-get-worse-as-ottawa-removes-covid-19-vaccine-mandates-for-travell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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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국 코로나 검사 해제

*<속보>

*미국 덴버 국제공항 탑승구 모습

미국, 비행기 탑승전 코로나 검사 요건 폐지…

12일(일)부터 코로나 검사 안받아도 미국행 비행기 탑승 가능…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격 발표…

여전히 까다로운 캐나다 입국요건에도 영향 미칠지 주목…

캐나다 여행업계 “검역절차 빨리 해제하라” 촉구…

https://www.cnn.com/2022/06/10/politics/us-to-end-pre-departure-testing-requiremen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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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문단

낭인(浪人) 시인(詩)

이유식 시인

간다 간다 구멍에서 왔으니 구멍을 찾아간다. 동가숙 북가숙이더냐 우주 한모퉁이 조그마한 땅 나의 제1의 조국 그 곳을 못잊으며 동쪽에서 잠을 자다가 북극 캐나다 제2의 조국에서 석양 노을은 짙어간다.

결론은 구멍을 찾아 유랑하는 영혼의 춤사위 멈추어지면 흙의 구멍을 찾아 간다.낭인 시인의 길을 달관했을 때 티끌만도 못한 먼지가 흙 속에 흙이되어 사라진다. 모든 진리가 구멍에서 왔다는 현실, 고귀한 것, 사랑스러운 것, 증오스러운 것, 아름다운 것, 악취나는 것, 명예로운 것, 삼라만상이 구멍에서 왔다가 구멍으로 떠나는 우주만물의 진실이여!

내가 왔다가 떠나는 증거는 무(無)의 찬가이다.

길 잃은 새 한마리/ 왔던 길 그리워 날아 가다가/조금씩 잊어 가다가/상선약수(上善若水)를 그리며 떠나리라

인생사를 가슴에 묻고/우주를 심장 속에 쓸어 담고/사계절을 맞이하는 메아리의 절규/잊혀지지 않는 저 바람소리

혼자서 애국 애족하다가/한 줄기 나만의 아픈 사랑/저승에서도 눈을 못 감는/무명의 유명 시인/간다 간다

유랑의 길에서 구멍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생존의 희노애락을 음미하며 구멍에서 왔기에 구멍을 찾아 간다. 왔던 길 뒤 돌아보니 허무의 산맥이 나를 난자하고 회한의 눈물이 파도로 출렁여도 가야만 하는 길 누가 막을소냐.

어허라 동구밖의 까치 울음소리 뻐꾹새의 처량한 울음소리 탁란으로 종족을 보존해 왔기에 너의 울음소리 우주를 덮고 머나먼 로키산맥 해발 1천미터의 상공에서 울고 있구나.

울어라 울어라 탁란의 종족이여 실컨 울다가 지치면 보우강 강물로 흘러라 흘러라 상선약수로 흘러라. 떠나려는 낭인 시인 잡아주지 않는 세월이 야속하고 미워지나 세월아 너를 두고 나는 가야만 함을 잊지 말아라.

주: 1)상선약수(上善若水)란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이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고도 그 공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있다.

2)탁란의 뜻 : 남의 둥지 보금자리에 자기의 알을 낳고 새끼를 치게 하는 뻐꾹새의 종족번식의 방법.

(이 유식 2022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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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어 원숭이두창

*<해여여행시 원숭이두창 주의>

캐나다 보건당국 해외여행자에 원숭이두창(monkeypox) 주의보 발령…

전에는 아프리카 중서부에서 주로 발병됐으나 최근 유럽 각국으로 급속 확산…

바이러스 감염된 옷이나 침구류 등으로 전염…

발열, 피부발진 등 증상…치사율 1~10%...격리후 치료    

https://toronto.citynews.ca/2022/06/07/canadian-travellers-precautions-monkeyp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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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이유식 시인

인생길 산책 99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원수관계의 원인

세계 어디에서나 민족주의를 가장한 이념의 골이 문제로 등장함을 상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글을 쓴다고 오랜 기간 나의 취미생활이랄까 정력을 쏟고 있음을 생각하며 문단도 작은 단체인 것 같지만 그 이념의 골이 있음을 생각하며 우리 조국의 문단의 실태를 나름대로 분석해 본다.

이방인의 생활이 깊어가고 동포사회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수많은 단체장을 맡아보았기에 60이 넘으면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에 정진을 하면서 한 생을 마감하리라는 나의 상념이 시인이 되고자 시를 써 온지도 20여년이 넘었다.

나는 명시인이란 칭호를 듣지 않아도 좋았고 시를 써서 돈을 벌어본다는 생각도 없고 어떤 상을 받는 것에 연연하지도 않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시(詩)라는 것을 쓰다 보니 한국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라는 단체와 한국문인협회라는 두 문단 단체가 있음도 얼마 후에 알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민작의 신경림 이사장과 교류를 하게 되었고 민작 회원이 되어 가끔 글도 발표하기도 했다.

얼마 후에 알았지만 민작은 참여문학을 하는 단체인 것을 알았고 한국문협은 순수문학을 하는 단체임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순수문학에 전념하는 분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어 민작을 탈퇴하고 한국문협 회원으로 장기간 머물고 있다.

서설이 길어졌기에 이것으로 맺음하면서 위에서 한 설명은 어디서나 그 이념이 문제라는 것을 각인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이 일치할 수 없음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어쩔 수 없다. 이에 국가간의 분쟁, 민족간의 갈등이 파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도 민족간의 이해 득실의 역사가 오늘의 참혹한 전쟁으로 발전되어 현재 90일 이상 지속되고 있음이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변은 가끔 동포들이 나에게 물어온다. 이 양국의 전쟁원인이 무엇이냐고. 장황하게 설명할만한 상식도 없기에 나름대로 인터넷이나 남이 쓴 글도 짜집기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라는 마음이다.

이 양국이 왜 원수지간이 되었을까? 또한 같은 슬라브족인데 왜 이 지경까지 왔을까? 상기해보면, 조국도 신라, 백제, 고구려가 있었듯이 이 민족의 원조의 핏줄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라는 3개국은 키에프 공국이라는 뿌리에서 갈라진 민족이다.

키에프 공국의 수도는 현 우크라이나의 수도이다. 같은 뿌리여서 언어도 유사하여 쉽게 말을 공유할 수 있다. 적대관계의 원인이 된 것이 무엇일까를 상고를 하면 스탈린 집권시 홀로도모르(Holodomor)라는 대 기근이 중요 원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 중의 하나이다 이곳의 땅은 흑토이기에 무엇을 심어도 잘 자라는 풍요의 땅이다.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후 공산혁명의 일환으로 부농들을 전부 처형했다. 이 부농을 ‘쿨라크’라 칭하며 처형을 함과 동시에 그의 가족들의 살갗을 벗겨서 비누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다.

쿨라크가 가진 농지를 몰수함과 동시에 집단농장 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생산량을 할당하여 강제 징수를 해갔다. 생산은 저조했으나 소련은 이에 상관치 않고 과도한 세금과 농산물을 징수해갔다.

1933년 하루에 2만8천 명이 굶어 죽었으나 소련은 이에 상관치 않고 농작물을 수탈해 갔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쥐, 개, 고양이, 곤충 등을 잡아 먹고 연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잡아서 먹었고 자식을 서로 바꾸어 잡아 먹었기에 인육 상점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당시 소련은 천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의 여분이 있음에도 우크라나인을 굶겨 죽였다는 사실이다. 당시에 5백만에서 1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굶어 죽었는데 이 대기근을 홀로도모르라 명명하며 매년 기념일을 정하고 기념일에는 곡식 씨알을 뿌리며 원혼을 달래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처참한 과거를 가진 우크라이나 민족은 독일이 쳐들어왔을 때는 해방군이라며 환영을 했다 한다. 독일군이 홀로코스트를 집행할 때 우크라이나인들이 독일에 동조했다 하여 현 푸틴은 우크라나이를 친 나치 세력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전쟁이 발발된 원인은 우크라이나가 자위책으로 나토에 가입코자 함에 러시아가 이에 대한 불안감 등등이라 하지만 더 깊은 내용은 지면상 생략을 하고자 한다.

결론으로 이 역사적인 원한을 가진 우크라이나는 자기의 조상을 학살한 소련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기에 이르렀으며 조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투철하여 하루에 70만 명의 자원 입대자가 있음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과연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아득하기만 하다. 우크라이나인들은 푸틴에게 점령되어 죽지 않는다 해도 구 소련에 당한 원한을 잊을 길이 없기에 이래도 저래도 죽기는 마찬가지 현실이기에 안타깝기만 하다.

한마디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것은 공산주의였다. 공산주의는 파라다이스를 약속하지만 실제는 원한과 분노 그리고 국민들간의 이간질 등 질투심을 부추겨 지옥을 만들었고 소수 공산당 당원들의 악행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생각이다.
 즉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선의로 포장되어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됨을 자유시민은 항시 생각해야 되리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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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심 끈 평결

*<할리우드 스타들의 누추한 이면>

*조니 뎁과 전처 앰버 허드

미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9), 전처 앰버 허드(36)와의 명예훼손 민사 재판서 승소…

버지니아 페어팩스법원 배심원단 "가정폭력 주장한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명예 훼손" 평결…

언론 기고문 문제삼아 "1,500만불 배상해야"…

허드도 명예훼손 맞소송서 200만불 받아내…

4월부터 6주간 100시간이 넘는 심리과정서 서로 폭력과 학대 당했다며 폭로전…

https://www.cnn.com/2022/06/01/entertainment/johnny-depp-amber-heard-verdic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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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통제 1개월 연장

*<속보: 입국통제 1개월 연장>

캐나다 보건당국,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역규정 1개월 연장(6월 말까지) 발표…

입국시 백신접종 완료증 제시하고 미접종자는 음성확인 나올 때까지 격리(14일간)…

모든 입국자 ArriveCAN app 정보 제시…

공항관계자들 “이런 입국규정 때문에 공항 장시간 대기해야” 불만…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federal-covid-19-border-restrictions-extended-for-another-month-1.59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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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무더위 주의보

*<올들어 첫 폭염 주의보 발령>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지역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 발령...

월, 화요일 최고기온 섭씨 30도, 체감온도 40도까지 치솟아...

수요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

https://www.cp24.com/news/toronto-under-special-weather-statement-for-first-heat-event-of-the-season-1.592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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