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값에 세금 포함하면 안돼”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레스토랑에서 Tax 부과하면 나중에 국세청(CRA) 조사받을 수도”...
지난 14일(토)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필품에 대한 상품소비세(GST/HST) 면제 혜택
(holiday tax break)에 따라 식당에서도 음식값의 세금을 면제하도록 조처...
하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이같은 행정조처를 모른채 여전히
세금을 포함하고 있어 손님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상황...
만약 식당에서 세금을 부과하면 나중에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온타리오 요식업협회(Ontario Restaurant Hotel and Motel Association)에서 조언...
토론토의 많은 한식당들도 주의해야....
0…어제(화) 저녁 7:20분경 스카보로의 Lawrence Avenue East and Orton Park Road,
west of Kingston Road에서 총격사건 발생, 2명 중상입곡 병원급송...
토론토경찰 수사중...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4/12/18/2-people-seriously-injured-in-scarborough-shooting/...
0…어제 오전 토론토 다운타운의 King Street West and Spadina Avenue 사거리에서
청소차량(garbage truck)이 TTC 전선(wire)과 부딫혀 전선이 밑으로 깔리는 사고...
이에 따라 TTC 전차 운행이 중단중...
복구공사가 진행중이지만 금주말까지 계속될 전망...
https://toronto.citynews.ca/2024/12/17/dump-truck-crash-streetcar-wires-down-king-spad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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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넘어온 내란 수사…
‘수취 거부’ 윤석열 직접 조사 속도전
(서울)12·3 내란사태 수사를 벌이던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사 권한을 넘기면서 그동안 각개약진 행태로 빚어진 중복 수사 혼선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수사 혼선에 따른 걸림돌이 사라지면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소환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란 사태 수사 과정에서 가장 앞서나간 쪽은 검찰이었다.
비상계엄 선포 3일 만인 지난 6일 검찰은 군검찰이 합류한 특별수사본부를 발 빠르게 꾸렸다.
8일 새벽 12·3 내란의 2인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하고 10일 그를 구속했다.
비상계엄을 기획하고 국회에 체포조를 투입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모두 구속하며 국헌 문란 내란 사건의 골격을 세웠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지난 15일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공수처도 내란 수사에 뛰어들면서 경합 관계가 형성됐고, 공수처는 사건 이첩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수사에 대하여 (공수)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추어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수사기관은 이에 응하여야 한다”는 공수처법 조항에 따른 것이었다.
경찰 특수단과 공수처가 손을 잡은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에게 출석을 요구하면서 윤석열 직접 조사 주체를 둘러싼 혼선은 가중됐다.
윤 변호인단이 “두세개 수사기관이 서로 경쟁하듯 출석 요구와 강제수사 등을 하는 부분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윤에게 수사 거부의 빌미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18일 서울 과천 공수처 청사를 방문해 오동운 공수처장과 2시간 회동 끝에 사건 이첩에 합의했다.
공수처는 애초 검찰에 윤과 김 전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5명 안팎의 이첩을 요구했지만 검찰은 윤과 이 전 장관 수사만 넘기기로 했다.
공수처가 비상계엄 실행에 연루된 핵심 군 인사들의 이첩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군검찰이 참여하는 비상계엄 군 조직에 대한 수사가 상당히 진척된 점 등을 고려해 김 전 장관과 군 인사는 검찰이 계속 수사하기로 한 것이다.
중복 수사 문제가 해소되면서 이제 ‘12·3 내란’ 수사는 윤을 직접 조사하는 정점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공조본은 윤에게 이날 오전까지 공수처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보냈지만 윤은 이를 아예 ‘수취 거부’하면서
강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공수처는 검찰 쪽으로부터 관련 수사기록 등을 넘겨받아 검토한 뒤 윤에게 거듭 출석을 통보할 계획이다.
윤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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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