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 계란제품 주의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살모넬라균(Salmonella) 감염이 우려되는 계란 제품들
캐나다식품검사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온타리오 등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된
특정 브랜드의 계란 제품에 대해 살모넬라균(Salmonella) 감염 우려에 따라 리콜 조치...
상표 브랜드는 Compliments, Foremost, Golden Valley Eggs, IGA, Western Family 등...
아직까지 발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들 제품 구입자는 폐기처분하거나 구입처에 반환토록...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증세...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등 조심해야...
0…어제 오전 11:15분 스카보로의 주택(Finch Ave. & Brimley Rd.)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가정불화로 추정...
당시 화재로 집안에 있던 38세 남성과 생후 8개월 아기, 4세, 7세 어린이가 중화상 입고
병원으로 급송됐으나 이중 8개월 아기는 곧 사망...
경찰 출동 당시 집안엔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자해(self-inflicted)로 부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서 발견...
특히 집안엔 이들 일가족 외에도 최근 이 집을 산 70대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38세 남성을 입건해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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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6주간 휴전 발효…하지만 불안 여전
명단 통보 늦자 가자지구 폭격 8명 사망…
이스라엘 인질 33명·팔 수감자 737명 석방 합의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1단계 휴전이 19일 오전 11시15분(현지 시간) 발효됐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이날 오후 4시 이후 하마스로부터 인질 3명을 넘겨받을 예정이며 다른 생존 인질 4명이 7일 안에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재국 카타르 외무부도 "오늘 석방될 인질 3명 명단이 이스라엘에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휴전이 발효됐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당초 이날 오전 8시30분 휴전하기로 합의했으나 하마스가 석방할 인질 명단을 넘겨주지 않아 2시간45분 지연됐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양측은 인질 석방 24시간 전, 즉 전날 오후 명단을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명단이 전달될 때까지 휴전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오전 9시39분 텔레그램을 통해 "공군이 가자지구의 테러 목표물을 공습 중"이라고 공개하며 하마스를 압박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 이후 폭격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후 오전 10시30분께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기술적 문제로 명단 전달이 지체됐다며 휴전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석방되는 인질은 2023년 10월7일부터 하마스에 억류된 로미 고넨(24), 에밀리 다마리(28), 도론 스테인브레처(31) 등 3명이다.
고넨은 노바 음악축제장에서, 다마리와 스테인브레처는 크파르아자 키부츠(집단농장)의 집에서 각각 납치됐다. 다마리는 영국 이중국적자다.
하마스는 인질 3명과 교환할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90명의 명단을 이스라엘 측이 넘겨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1단계인 6주(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다음 2·3단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다.
1단계에서 하마스는 2023년 10월7일 기습 당시 납치한 이스라엘 인질 중 여성과 어린이, 고령자를 포함한 33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하마스는 이 기간 석방할 인질 명단을 금요일마다 제시하고 토요일에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 737명을 석방할 예정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이후 최소 4만6천913명이 숨지고 11만75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의 군부대를 찾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단호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israel-hamas-ceasefire-war-palestine-01-19-2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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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무법천지로…
윤석열 지지자 유리 박살, 소화기 분사 ...
쇠파이프 들고 “판사 어딨어!”...서부지법 공포의 3시간
“눈빛 정상 아니어서 공포감”...서부지법 혼돈의 3시간
경찰 안일한 대처 비판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흥분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3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건 사법부를 대상으로 한 사상 초유의 ‘백색 테러’였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이 과격 폭도들에 의해 부서진 모습.
법원 창문과 외벽을 부수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색출하러 돌아다니던 지지자들을 피해 법원 직원들은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윤석열 체포적부심이 기각된 지난 16일 저녁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윤 지지자들은 휴일인 지난 18일 4만4천명(오후 4시4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까지 운집했다.
윤이 방침을 바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의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이들의 바람과 달리 윤석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19일 새벽 3시쯤 공유되자 흥분한 지지자 300여명이 폭도로 변했다.
수십명의 지지자들이 먼저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를 뚫었고, “후문이 뚫렸다”는 외침과 함께 자신감을 얻은 나머지 지지자들은 법원 담을 넘었다.
경찰 바리케이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극도로 흥분한 이들의 습격을 받은 법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새벽 3시21분께 100여명이 법원 외벽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서부지법 본관에 진입했다.
이들은 “영장 기각”을 외치며 청사 내부에서 소화기·모니터·화분·안내판 등 집기를 눈에 보이는 대로 집어 던졌다.
우산이나 쇠파이프를 든 이들은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를 찾겠다”며 격앙된 모습으로 판사실이 있는 7∼9층까지 올라갔다.
이들은 법정과 판사실 문을 하나하나 발로 차고 “어딨어?” ”없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수색했다.
다행히 차 판사는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대기 중이던 보안관리대는 대법원·서울고법의 파견 인원까지 합해 모두 15명이었다. 하지만 1층에서 경찰 저지선이 뚫리면서 보안관리대와 총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폭도들을 피해 8층과 11층 옥상으로 급히 대피했다고 한다.
당시 법원 내부에서 피신했던 직원은 “눈빛들이 너무 정상이 아니어서 상대할 수 없는 공포감을 느꼈다” “무법천지처럼 돌아다니는 시위대가 너무 처참해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폭도들이 법원을 습격한 지 11분 만인 새벽 3시32분께 경찰이 대거 투입되면서 진압이 시작됐다. 이때도 법원 후문 쪽에서 담을 넘는 이들이 속출했고, 경찰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1시간 뒤인 4시30분까지도 지지자들은 경찰 방패나 경광봉을 뺏어 경찰관을 폭행하는가 하면, 벽돌을 던지고 소화기를 난사하면서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5시30분에야 뒤늦게 완전진압복을 입은 기동대 1400여명을 투입했다. 30분 만에 법원 안팎의 지지자들을 대부분 진압했으나, 이미 법원은 쑥대밭이 된 뒤였다.
경찰의 대처가 지나치게 안이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미 윤석열 체포적부심이 기각된 직후부터 집회 분위기는 과열 상태였다.
윤 영장 발부에 따른 소요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찰은 이날 새벽 서부지법 인근에 소수의 경찰력만 배치해 난동을 초기에 저지하지 못했다.
이날 진압 과정에서 지지자 46명이 건조물 침입,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돼 일선 경찰서로 연행됐다.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 방해 등으로 연행된 40명을 더하면 이틀간 모두 86명에 이른다. 체포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 부상자도 나왔다. 5명은 경상, 4명은 이마나 손가락이 찢어지거나 손가락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아직은 피해액 추산을 할 수 없고 정상적인 업무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86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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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