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선 D-50…초반 이재명 독주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일요일 오후 이토비코 Hwy 427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사고 현장
광역토론토 주말 음주운전 사고 잇달아...
0…어제(일) 오후 1:30분경 토론토 서쪽 Caledon의 도로(Bramalea Road and Boston Mills Road)에서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차량이 과속으로 차를 몰다 도로 옆길을 벗어나면서 충돌...
이 시고로 안에 있던 21세 청년이 현장에 사망하고 운전자 등 다른 20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이후 운전자는 음주운전 치사 등 3개 항목으로 기소...
0…이어 일요일 저녁 7:30분경 이토비코의 하이웨이 427 남쪽방향 Bloor Street 인근에서 역시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차량 한대가 중앙분리대(lane divider)를 들이받고 충돌하면서 화재 발생...
이 사고로 31세 운전자는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음주.난폭운전 등 혐의로 기소되고 90일간 면허정지에 2주간 차량 압수(impound) 조치...
https://www.cp24.com/news/2025/04/14/no-injuries-after-fiery-crash-on-highway-427-in-etobicoke/...
………………………………………
D-50 닻올린 대선레이스…이재명 대세론 향배·국힘 대항마 주목
민주, 경선일정 확정…'독주체제' 이재명에 김동연·김경수 '2金' 도전장
국민의힘, 김문수·홍준표·한동훈 3강 전망…한덕수 출마론·尹心 변수
정권교체 여론 우위 속 李 선두 유지…개헌론·'李 불가론' 변수 될까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입문에 설치된 스크린에 선거일까지 남은 일수가 표시돼 있다.
(서울)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조기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주자들은 14일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며 치열한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로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론이 우위를 보이면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주자인 이재명 예비후보가 안정적인 대세론을 형성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형국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을 중심으로는 대선까지 아직 두 달 가까이 남은 만큼 '반명(반이재명) 연대'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 민주 '독주체제' 이재명에 2김(金) 도전장
민주당은 이날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룰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재명 예비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후보 활동 첫날을 맞아, 이 예비후보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성장전략에 방점을 두는 등 '유능한 후보'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을 만나 공감 콘서트를 갖는 등 최대한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모습을 부각했고, 김경수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적통'을 강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짰다.
이들은 앞으로 약 2주간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변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김(金)' 주자들에게 유리한 변수가 설령 나오더라도 2주라는 짧은 시간에 국면을 크게 바꿔 내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
오히려 이 예비후보가 지나치게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이 예비후보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외부에서 '사실상 추대'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승패가 문제가 아닌, 이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비명계 인사들과 어떻게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이번 경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섣부르게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비명계 주자 측의 한 관계자는 "질 것을 알면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은 없다. 본선 경쟁력을 내세워 승리하는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 金·洪·韓 3강 구도 속 '4강 티켓' 향방은…한덕수·尹心 변수
국민의힘 역시 이날부터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개시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이다.
이들 중 8명이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경선에 진출하고,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2일 4명이 2차 경선을 치른다. 늦어도 내달 초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일정이다.
김 전 장관, 홍 전 시장, 한 전 대표가 '3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1차 관문인 '4강행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 정권교체론 우위…본선 무대에서 변수 생길까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앞서고 있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발표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58.7%, 정권 연장은 35.3%를 기록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23.4%p로 전주(19.9%p)보다 3.5%p 더 벌어졌으며, 정권 교체론은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연장론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 개별 주자들의 대선 후보 적합도 역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48.8%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41329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
토론토 동포사회 의견 청취?
재외동포청 “맞춤형 정책 위해 현지 방문”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재외동포 정책 수립을 위해 북미지역 동포 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이 15일 캐나다 최대 동포 밀집 지역인 토론토를 방문해 현지 한인회·상공회·한국학교협의회 등 13개 동포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황을 듣고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한다.
이어 19일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정부 교체기에 동포청이 얼마나 해외동포들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들이 많아 외유성 행사라는 눈총을 받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4131800371?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
트럼프, 반도체 관세 걷겠다면서 "유연성" 언급
관세율·시기 모두 전망 엇갈려…"로비의 창 열어주는 것" 비판도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 변동 최대"…
도널드 트럼프의 매끄럽지 않은 '관세 드라이브'로 인해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트럼프가 13일 직접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호관세 면제'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가 "머지않아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이날 주말 골프 라운딩을 마친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제외된 품목이 "다른 관세 상자(bucket)로 옮겨지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cnn.com/politics/live-news/trump-presidency-tariffs-04-13-25/index.html…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협찬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협찬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