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에너지 드링크 주의”
*<카페인 과다 함유 에너지 드링크 리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에너지드링크가 리콜 조치됐다. 카페인 함량이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의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온타리오와 퀘벡 등에서 팔리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프라임’은 캔 하나에 200mg의 카페인을 담고 있는데, 이는 캐나다 기준을 20mg 초과한 것이다.
355ml 캔 하나에 200mg의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은 미국 판매용으로, 캐나다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다.
캐나다보건부는 이 같은 고카페인 음료를 청소년들이 마실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은 “국내에서 팔리는 에너지드링크는 대부분 250ml 캔 1개당 대략 8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기준치를 넘은 프라임 제품을 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