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콘도마켓 심각한 침체
*<리스팅은 늘고 거래는 안되고>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향후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던 토론토 콘도 시장...
하지만 3년여간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상황은 급반전...
월 렌트수입은 모기지 이자 감당하기도 벅차...
특히 새 콘도 구입자들은 매달 수백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
이에 콘도를 처분하려고 내놓아도 금리가 더 내려가기를 기대하는 잠재적 구매자들이 여전히 관망하고 있어 거래도 한산...
오늘(금) 토론토지역 부동산위원회(TRREB) 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광역토론토의 콘도 거래는 5,474 유닛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
반면 신규 리스팅은 36.5%나 증가해 물량이 과잉상태...
부동산업계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약간 내리긴 했어도 시장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연말까지 최소한 총 1%는 내려가야" 기대 섞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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