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고가주택 거래 활발
*<“집도 비싸야 잘 팔린다?”>
*토론토 부촌의 주택
고금리 시대를 맞아 GTA 등에서는 주택거래가 침체된 상황…
하지만 고급주택(luxury house)들은 불황을 모른 채 거래 활발…
주로 고가주택을 많이 거래하는 소더비(Sotheby) 부동산회사에 따르면, 올 7~ 8월 사이 토론토에서는 4백만불 이상 고가 단독주택 거래가 전년동기 대비 37%나 급증…
이 기간 토론토의 다른 주택 거래는 단 1.5%만 증가…
고가주택 구입은 주로 젊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세…
지역은 토론토의 로즈데일, 무어 파크, 포레스트 힐, 로렌스 파크 지역에 밀집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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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토론토시는 고가주택에 대해 3.5~7.5%의 토지양도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부동산업계 일각에서는 세금 부담 때문에 고가주택의 매물이 쌓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소득 젊은층은 이런 고가의 매물을 수년간 기다리고 있다가 구매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만 달러 이상 럭셔리 콘도 매매 실적은 작년 대비 15% 떨어졌다.
한 중개인은 “한동안 단독주택과 콘도의 가격차이가 좁혀졌지만 이자율 상승에다 콘도 유지비가 오르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다시 주택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