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가 ‘워라밸’에 적합?
벌링턴 ‘work-life balance’ 캐나다 도시 중 4위
주민 93% ‘삶의 질’에 만족...오로라 뉴마켓도 10위권
토론토 서쪽 벌링턴(Burlington)이 캐나다 주요도시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잘 이루는 곳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체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에 따르면 주로 퀘벡주의 도시들이 소위 '워라밸’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Point2Homes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등 노동의 질과 기대수명, 스트레스지수 등 삶의 질, 실질 수입과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주거비용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퀘벡 시티와 레비스(Lévis: 퀘벡 시티의 일부)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세 번째는 노스 밴쿠버였다.
온주 벌링턴은 4위에 올랐다. 온타리오 도시 가운데 오로라(Aurora, 6위)와 뉴마켓(Newmarket, 10위)이 상위권에 들었다.
칼레돈(Caledon. 11위), 옥빌(Oakville, 18위) 헐튼 힐스(Halton Hills, 19위) 등은 20위 안에 포함됐다.
벌링턴의 경우, 응답자의 93%가 높은 수준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고, 낮은 범죄율도 장점으로 꼽혔다.
오로라와 뉴마켓은 기대 수명과 탄탄한 의료 자원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칼레돈 주민들은 낮은 범죄율, 가계소득 및 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보고서는 옥빌과 오타와의 경우 주민 약 44%가 재택근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insauga.com/burlington-offers-best-work-life-balance-in-ontario-according-to-new-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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