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개발계획 백지화
*<덕 포드 “나의 실수였다” 백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온타리오 그린벨트 개발계획 결국 백지화…
개발업자에 막대한 특혜(83억불 이득) 안겨준 사실 드러나면서 빗발치는 반대여론에 굴복…
덕 포드 온주총리 “여러분께 약속한다. 그린벨트에 손 안대겠다. 정말 죄송하다. 나의 실수였다. 너무 성급하게 추진했다” 확실한 백기투항…
야당을 비롯해 환경단체 등 각계의 거센 반발 가운데 주택장관 퇴진에 이어 개발업자와 떳떳치 못한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다녀온 공공서비스장관까지 사퇴하면서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으로 몰려…
시민들이 반대하면 결국 뒤로 물러나는 캐나다의 민주정치 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