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로 주택시장 움직이기 시작
*<10월 거래량 젼년동기 대비 급증>
지난 3년여간 지속된 고금리 영향으로 심각한 침체에 허덕이던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 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가 6일(수) 발표한 GTA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총 6,658채의 주택(모든 주택형태 포함)이 거래돼
전년동기(4,611채) 대비 44.4%나 급증...
또한 전달인 9월에 비해서도 14%나 증가...
다만 평균 거래가격(모든 형태 포함)은 113만5,215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 상승에 그쳐...
이는 종합기준가격(composite benchmark price)이 실질적으로 3.3% 하락한 셈...
거래증가를 주도한 주택은 타운하우스(56.8%), 단독(46.6%), 세미(44%), 콘도(33.4%) 순...
거래가 급증한데 대해 TRREB 관계자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바이어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분석...
이창희 부동산중개인(홈라이프 랜드마크)는 "그동안 시장에 나와있는 재고물량(inventory)이 많아 이 물량을 소화하려면 내년초까지 가격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12월에 또한차례 내려가면 새해 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
다음 기준금리 발표는 12월 11일에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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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