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고객 돈 수백만불 횡령

*<“이런 변호사 만나면 큰일”>

토론토의 부부 부동산변호사가 고객이 의뢰해 맡긴 돈(trust account) 수백만불을 가로채 횡령하는 황당한 사건 발생…

부부 명의의 Cartel & Bui LLP 라는 부동산 로펌을 차린 이들(Nicholas Cartel and his wife, Singa Bui)은 고객들이 주택거래를 하면서 맡긴 돈을 멋대로 빼내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15건의 송사와 함께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

토론토의 한 모기지 에이전트는 이들 변호사에게 돈을 맡겼다가 31만불을 날리는 등 이들이 수많은 고객들 계좌로부터 빼내간 돈은 수백만불에 달해…

이들은 횡령한 고객돈으로 호화판 생활을 해와…

이에 대해 남편 변호사는 모든 돈관리는 아내가 했기 때문에 자신은 모른다고 발뺌…

온타리오 변호사협회(Law Society of Ontario)는 지난 4월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와 함께 자체조사 중…

일각에서는 변호사가 돈을 횡령할 경우 고객을 보호하거나 변제할 근거가 없어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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