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환 토론토총영사 내주 이임

*<“역대 토론토총영사중 최고” 평판>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가 내주에 토론토를 떠난다.

그는 중미 카리브해연안의 G국 대사로 발령받았으며 한국 외교부의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

김 총영사(57세)는 지난 2021년 5월에 부임, 만 3년을 근무해왔다.

그는 고려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6기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주독일 1등 서기관, 주세르비아 1등 서기관, 외교부 문화예술사업과장, 주그리스 참사관, 주 크로아티아 참사관, 주영국 공사 겸 총영사, 외교부 부대변인, 미국 워싱턴 대사관 총영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각 분야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지닌 그는 토론토에 근무하는동안 격의없는 공직자세와 적극적인 대외활동(주류사회)으로 동포사회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특히 문화예술 부문에서 획기적인 공적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토론토총영사 부임 직전 부인을 병마로 잃는 아픔을 극복하고 업무에 매진해 동포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이에 따라 그는 역대 토론토총영사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고 한인상 감사패까지 수상했다.

한편, 김 총영사의 후임자는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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