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son’s Bay 점포정리세일 시작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점포정리 세일에 들어간 헛슨스베이 매장
355년 역사의 캐나다 고유 브랜드 백화정 체인 헛슨스베이(Hudson’s Bay) 오늘부터 점포정리세일( liquidation sales) 시작...
다만 토론토의 Yonge Street, Yorkdale mall, 리치몬드힐의 Hillcrest Mall, 퀘벡 몬트리올 지역 등 6개 매장은 제외...
6월 15일까지 정리세일 계속, 기프트카드는 4월 6일까지 유효하지만 loyalty points는 사용할 수 없어...
0…어제(일) 오후 6시경 토론토 Harbourfront 지역의 콘도(York Street and Lake Shore Boulevard West)
인근서 총격사건 발생, 신원미상 남성 사망...토론토경찰 강력반서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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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선 자유당이 압도적 우세
0…4,28 연방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Mark Carney가 이끄는 자유당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 유지...
특히 가장 많은 의석이 걸린 토론토지역에서는 자유당이 큰 지지율 차이로 Pierre Poilievre,의 보수당에 앞서...
최근 CityNews-Leger poll에 따르면, 토론토지역의 자유당 지지율은 50%, 보수당은 31%, NDP는 14%로 나타나...
https://toronto.citynews.ca/2025/03/24/citynews-leger-poll-strong-liberal-support-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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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속수무책" 고군분투에도 영남 산불 나흘째 지속
의성 산불은 안동까지 확산…공중·지상 총력전에도 진화율 60∼70%
이재민 늘고 도로 곳곳 통제, 문화재도 위협받아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점곡면을 지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산불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서울)영남지역을 덮친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헬기와 지상 병력을 투입한 대규모 진화 작전에도 불길은 수그러들기는커녕 확산하고 있다.
◇ 고군분투에도 진화율은 '정체'
지난 21일부터 나흘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 산불은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헬기 36대와 특수진화대, 소방, 군인 등 2천341명이 투입해 불을 끄고 있지만 이날 오전 3시 기준 진화율은 68%이다.
일몰 전 큰불을 잡겠다는 목표로 총력전을 펼쳤지만 이날 오전 진화율이 65%였던 것에서 거의 진전이 없는 상태다.
산불은 하동군 옥종면으로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은 민가와 시설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사흘째 불이 이어지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의 산불 진화율도 오후 3시 기준 각각 72%, 69%이다.
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과 진화 장비 318대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지만 대형 산불은 안동까지 확산한 상황이다.
울산 울주군 산불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 1,900여명과 소방차·헬기 등 67대의 장비가 동원돼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전날 72%였던 진화율은 이날 낮 12시 기준 66%로 떨어졌다.
사흘째인 경남 김해 산불은 진화율이 95%까지 올랐다.
◇ 빠짝 마른 산림, 강풍에 진화 난항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 강풍이 불면서 불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경북 의성군의 경우 건조한 날씨 속 낮 기온이 전날 최대 26.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산림은 바짝 마른 상황이다.
평년보다 강수량도 적어 올해 2월 강수량은 평년의 21%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작은 불씨는 순식간에 커지고, 순간 최대 초속 17.9m의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남쪽 해상에 고기압이, 한반도 북쪽에 저기압이 자리해 '남고북저' 기압계가 다시 형성되면서 전날 다소 잦아들었던 바람은 전국적으로 거세졌다.
산림 당국은 바람이 없을 때보다 바람이 초속 6m로 불면 산불 확산 속도가 26배나 빠른 것으로 본다.
또 골바람과 돌풍 등으로 비화 거리도 수십㎞에 이르러 불길을 차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풍에 일부 현장에서는 헬기를 띄우는 데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 인명·재산 피해 늘어나…이재민 2천700여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경상자 수가 3명 늘었다.
경남 산천군 산불 현장으로 출동하던 산청소방서 소속 산불 진화차가 넘어지며 소방관 2명 등이 다치는 등 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과 창고, 사찰, 공장 등 건물 162곳이 전소되거나 일부 불에 탔다.
이재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2천742명이었으나, 경북 의성군 화재가 확산함에 따라 의성군 6개 리와 안동시 3개 리에 대피 명령이 추가로 내려졌다.
산림 피해도 계속 늘어나면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산불 지역에서 산림 8천732.6㏊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4067551051?section=disaster/news&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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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탄핵 기각…
기각 5인·각하 2인·인용 1인 의견
(서울)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재판관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명(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이 헌법과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면서도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로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들 재판관은 우선 "(재판관) 선출 과정에 의회민주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헌법 및 국회법 등 법률을 위반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으므로 피청구인(한 총리)은 국회가 선출한 3인을 재판관으로 임명해야 할 헌법상 구체적 작위의무를 부담한다"고 했다.
아울러 "피청구인은 재판관 선출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국회로부터 재판관 선출 통지를 받기도 전에 국무회의나 담화문 등을 통해 여야 합의를 전제로 재판관을 임명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는 등, 국회가 선출한 3인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겠다는 거부 의사를 미리 종국적으로 표시함으로써 헌법상의 구체적 작위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재판관들은 다만 "임명 거부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목적 또는 의사에 기인했다고까지 인정할 증거나 객관적 자료는 발견되지 않는다"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4046554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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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