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누군가는 굶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씁쓸한 이면>

*푸드뱅크의 자원봉사자들 

연중 가장 풍요로운 계절인 요즘...

하지만 Thanksgiving Day(14일)를 앞두고 무료급식소(Food bank)를 찾는 사람들 급증...

토론토와 미시사가의 푸드뱅크엔 올들어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식품류와 현금 기증자가 갈수록 즐어 운영에 큰 어려움...

토론토지역에서 총 103개의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Daily Bread Food Bank의 경우 올 추수감사절에 460만불의 현금과 20만 파운드의 식품류를 기증받을 목표…

하지만 현재까지 목표의 50% 정도만 겨우 채워...

팬데믹 이전에는 한해에 1천만 파운의 식품을 배포했으나 지금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5천만 파운드가 필요한 실정(1파운드는 대략 한끼 식사 분량)...

토론토 푸드뱅크 이용자는 한달에 33만여 명으로 팬데믹 이전의 6만 명에서 5배 이상으로 급증...

특히 지난 6개월동안 새로 푸드뱅크를 찾는 이용객이 한달 평균 1만3천명씩 증가...

이는 식료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어린이를 포함해 수많은 취약계층이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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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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