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워킹홀리데이 대폭 확대

*<연간 6,500명→8,500명으로...내년엔 1만2천 명까지>

올해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대상 인원이 8,500명으로 확대된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30세 청년에게 특별 비자를 발급해 1년 동안 협정 체결 국가에 체류하며 관광·어학연수·취업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 외교부는 한-캐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을 지난 2월 4천 명에서 6,500 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2천 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워킹홀레이데이 참여자 상한은 내년에는 1만2천명 규모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참가자의 연령 상한선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된다.

외교부는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참가자와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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