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변호사 온주판사 임명
*<온주 두번째 한인여성판사 탄생>
줄리아 신(Julia Shin Doi , 한국명 시은·56) 변호사, 온타리오 고등법원(Superior Court of Justice of Ontario) 판사에 임명(named to the bench)…
데이빗 라메티 연방법무장관 "두 딸을 둔 모범 부모인 신 판사가 새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것" 격려…
신 판사의 일본계 남편 마이클 도이씨도 2018년 온주 고등법원 판사로 임명, 부부 판사 탄생…
신 판사는 토론토 다운타운 법원에서, 도이 판사는 브램튼 법원에서 각각 재판업무 수행중…
1967년 2월 서울에서 태어난 신 판사는 2살 때 이민, 토론토에서 성장…
엔지니어 출신 신화승(89)씨와 장영자(83)씨 부부의 1남2녀 중 장녀로 토론토대학, 오스굿법대 등을 거쳐 1994년 법조계에 입문…
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2011년부터 메트로폴리탄대학에서 법률자문위원으로 일하기도…
1997년 한인변호사협회, 2007년 아시안캐네디언변호사협회 창립, 2014년 여성단체 Women's Executive Network가 선정한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포함…
한편 온주에선 지난해 김동연(캐롤라인)씨가 첫 한인 여성판사로 임명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