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고객을 잡아라”
*<갱신 앞두고 시중은행들 고객 확보 치열>
*캐나다 6대 시중은행 로고
2025년도 모기지 갱신(mortgages renewing)을 앞두고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들(Canada’s Big Six banks)이 고객잡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올해는 약 120만 건의 고정 모기지(fixed-rate mortgage)가 갱신을 앞두고 있어
각 은행들이 이들 고객을 확보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금융기관들은 지난 3~4년 동안 부동산경기가 밑바닥을 헤매면서 모기지 수요도 없어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신규고객 유치는 물론 기존고객도 놓치지 않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로 구애작전을 펴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 사이에 모기지 고객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모기지를 갱신하는 사람들은 각 은행의 이자율을 비교해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발길을 돌릴수 있어 쇼핑의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특히 주택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들의 신규고객 유치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연방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면제됨에 따라 높은 부채비율을 가진 대출자들도
더 낮은 금리를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사례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각 시중은행들은 신규고객에 대해 현금 제공(cash back), 이자율 할인(rate discount)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충성고객’에 대해서도 특별점수(loyalty point)를 부여하는 등 이탈을 막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Big Six Banks in Canada
1. TD Bank
2. Royal Bank of Canada
3. The Bank of Montreal
4. The Bank of Nova Scotia
5. CIBC
6. National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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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