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택 감당 안돼”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플로리다 해변가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피해 남쪽 플로리다에서 지내기 위해 집(콘도)을 사둔 사람들,
이른바 Snowbird들이 잇달아 플로리다 집을 처분하기 위해 내놓고 있어...
이유는 미화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계속 하락해 주택을 계속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
여기에 보험료와 세금, 주택관리비(condo fee)도 계속 상승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또한 트럼프가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폭탄 등 적대적인 정책을 펴는 것도
캐나다인들이 잇달아 미국을 떠나는데 한몫...
이에 따라 매물로 나온 플로리다의 주택 가운데 25% 정도가 캐나다인 소유자들...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도 낮아지고 팔리는 기간도 90일 이상 걸려...
0…덕 포드 온주총리, 조기총선 위해 오늘 의회 해산 요청...
오후에 에디스 듀몬 온주총독(Lt.-Gov. Edith Dumon) 만나 제43대 온주의회
해산(dissolution of the provincial parliament) 공식 요청 예정...
조기총선 날짜는 2월 27일로 확정된 상태...
조기총선 명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압박 정책에 맞서기 위해 강한 온주정부가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야당들은 현재도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덕 포드의 보수당이
예산을 낭비해가며 쓸데없는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
https://toronto.citynews.ca/2025/01/28/doug-ford-government-ontario-early-election/...
0…지난 24일(금) 브램튼의 한 주유소(Hunontario Street and Bovaird Drive West)에 2인조 강도가 침입,
종업원을 위협해 금픔을 강탈한 후 도주...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 중 한명을 체포하고 다른 한명의 신상을 파악한 후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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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가성비는 인상적" vs.
딥시크 "이미지도 우위" 신경전
세계 AI(인공지능) 업계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와 미국의 선두 주자 오픈AI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X(엑스·옛 트위터)에 딥시크의 R1 모델에 대해
"특히 제작 비용을 고려한다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 아주 고무적"이라면서도 "우리가 훨씬 뛰어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딥시크를 경쟁자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올트먼 CEO가 확실하게 인정한 대목은 '가성비'뿐이다.
이 같은 반응은 딥시크에 대한 미국 AI 업계 일각의 의구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AI 업계는 딥시크가 오픈AI나 앤스로픽, 구글 등의 경쟁 모델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비싼 최신 칩 'H100'을 대량으로 사용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딥시크의 발표를 100%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R1의 성능이 오픈AI 모델을 능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먼저 독립된 연구기관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그러나 딥시크는 전날 자체 기술 보고서를 통해 문장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능력 분야에서도
자신들의 Janus 최신버전이 오픈AI의 DALL-E와 영국 스태빌리티AI의 '스테이블 디퓨전'을 제쳤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Janus가 훈련과정과 데이터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이미지의 안정성과 디테일이 크게 향상됐고,
이 같은 사실이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에서 확인됐다는 것이다.
딥시크는 Janus 최신버전에 추가된 7천200만개의 고품질 합성 이미지를 실제 데이터와 균형 있게 결합해
시각적으로 더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업계 일각에선 딥시크가 언급한 벤치마크의 기준이나 테스트 환경이 편향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실제 활용사례와 안정성 등을 검증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https://www.cnn.com/2025/01/28/business/deepseek-ai-nvidia-nightca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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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