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산책(151)

*니콜라 마키아 벨리즘(군주론)을 재음미하며>

민초 이유식 시인(한인뉴스 고문)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썼던 피렌체 외곽의 빌라 건물. 오른쪽은 베키오 궁전 안에 있는 마키아벨리의 흉상.

60여년 전에 읽었던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을 다시 기억을 더듬으며 이 글을 쓴다.

60여년 전과 지금은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인류는 변혁을 거듭해 왔기에 현재와 비교한다면 어불성설일 것이다.

즉 마키아 벨리즘을 요약해서 정리를 한다면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이라고도 부르는 마키아벨리주의(-主義)는

첫째, 일반적으로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허용된다는 국가 지상주의적인 정치 이념을 뜻한다.

즉 "국가의 운영이나 일반적인 행위에서 속임수와 표리 부동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둘째, 윤리의 규범으로부터 현실정치의 해방을 지향하는 사고방식으로 이 사상은 근대적인 국가관이나 정치학의 출발점이 된다.

절대왕조시대에 군주나 정치가가 목적 달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모술수를 다하여 상대를 말살하는 정치이념을 마키아벨리즘이라고 옥스포대 대학의 사전에서 정리하고 있다.

그외 종교, 철학, 문화, 경제 등의 통치 방법을 집권 한 군주에게 모든 것을 부여함을 합리화로 정리를 하고 있다.

이는 중세의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문예부흥의 시발로 통치자의 합법적인 통치를 위한 정치 이념론으로 이태리의 왕정을 보호 통치함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풀로렌스 즉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이태리의 발전사는 이 지역의 말과 글이 이태리의 표준어로 정해젔슴을 보아도 이해를 할 수 있다.

이는 메디치 가문에서 그의 재산과 정력으로 애국하는 정신이 크게 기여를 했다는 뜻이다.

즉 메디치 가문에서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통치를 할 때 메디치를 위하여 마키아벨리가 구주론이란 책을 써서 메디치에게 헌정한 사실이 이 책에 수록 되어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1469 년 5월 3일 피렌체에서 출생한 마이키아 벨리는 한때 피렌치 지역에서 명성 높은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리며 권력을 휘둘렀으며 피렌치 대학에서 마르첼로 아드라아니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프랑스의 샤롤 8세가 나폴리 왕국을 점령하게되자 피렌치 공화국의 제2장관으로 인준되어 그의 명성을 드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권력과 명예도 다 한때의 일이 된다. 그는 1527년 6월 21에 서거하였고 피렌체의 산타 크로체에 매장되었다.

그의 저서로는 < 군주론> 외에 <피렌체사>가 있다.

마키아 벨리가 죽은 후 1532년 군주론이 재출간되면서 많은 위정자들은 군주론을 읽어보았고, 정치는 도덕 종교에서 독립된 존재로서 일정한 정치목적을 위한 수단이 도덕과 종교에 반하더라도 목적 달성이라는 결과에 따라서 수단의 반 도덕성과 종교성은 정당화된다는 정치적 사고를 뜻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곡해되어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기때문에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떤 방책도 허용된다는 뜻으로 이해되어 후세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 점이 많다.

이에 나의 졸견으로 작금의 조국의 정치적인 소요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민초 이유식(한인뉴스 고문)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8순이 넘은 나이에 정치라는 정쟁투쟁에 의견을 제시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 조국이 있기에 우리가 여기에 안주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를테면 친정집이 잘살고 평화 속에 국가가 발전함은 시집을 온 우리같은 탁란이 시집살이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념투쟁이나 정쟁은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21세기에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자기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안보,경제,정치등 자기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자국의 이익에 여념이 없는데 조국에서는 발전을 저해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음에 걱정이 되어 밤잠을 설처야 하니 정말 화가 난다.

나의 졸견은 국민이 뽑은 나의 한표가 주어진 현 대통령이 나의 대통령이라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끝으로 조국의 작금의 현실이 파생하기에 마키아 벨리즘의 군주론의 통치방법이 중세에서부터 지금까지 널리 애독하며 읽어지게 된다는 것은 군주론의 이론을 다시한번 각인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며 결론을 맺는다.

























































Previous
Previous

뒷모습

Next
Next

문재인의 원죄(原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