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계획 줄줄이 취소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미국 뭐하러 왔어요?”…
캐나다인들의 미국 방문 계획 줄줄이 취소...
도널드 트럼프 취임 이후 무역전쟁과 캐나다 합병 협박이 이어지면서 미국 방문객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
특히 미국 입국 수속 과정에서 인종이나 직업 등에 관계없이 조금만 미심쩍으면 온갖 트집을 잡아 구금시켜버리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비즈니스 업계의 미국행 예약 취소 사태가 봇물...
Flight Centre Travel Group Canada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사업차 방문하는 business travel 항공객은 40%나 격감...
캐나다인 중에는 유명 영화배우와 대학교수도 미국 공항에서 구금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너도나도 미국방문 계획을 잇달아 취소하는 풍조가 확산...
*불어로 토론하는 연방 4당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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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연방총선을 12일 앞두고 4당 대표들 불어로 토론...
16일(수) 몬트리올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Liberal Leader Mark Carney, Conservative Leader Pierre Poilievre, NDP Leader Jagmeet Singh and the Bloc Québécois’ Yves-François Blanchet는 무역전쟁이 한창 치열한 현재 어떻게 이에 대처할 것인지에 주로 초점...
특히 자유당을 제외한 다른 3당은 그동안 자유당의 정책실패를 집중 거론하며 마크 카니 대표를 공격...
불어 토론에 이어 오늘(목)은 영어로 진행...
한편, 16일 현재 각당 지지율 면에서 자유당이 5% 정도 보수당을 앞서가고 있지만 지지율 격차는 다소 좁혀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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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전쟁' 美 대신 캐나다 원유 수입
3월 수입량 역대최대…미국산 수입량은 급감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급감한 데 비해 캐나다산은 급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보르텍사(Vortexa) 자료를 인용, 중국의 지난달 캐나다산 원유 수입량이 730만배럴로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으며 4월 수입량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의 캐나다산 원유 수입은 그동안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인근을 잇는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연장 프로젝트(TMX)가 지난해 5월 완공돼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고 최근 트럼프 2기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이에 비해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6월 2천900만배럴로 정점을 찍었으나 최근에는 한 달 300만배럴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은 앞서 2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원유에 10% 추가 관세를 매겼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후 중국에 총 14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125%까지 끌어올리는 등 정면으로 맞대응하면서 양국 간 상품무역은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
중국이 북미에서 수입하는 석유량은 중동·러시아산보다 적다. 하지만 캐나다산 원유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밀도가 높고 황 함유량이 많아도 중국 정제업체가 충분히 처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이라크 바스라 중질유처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중동산 원유가 최근 두바이유 강세 영향으로 가격이 올라 캐나다산 원유의 장점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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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결서 이재명 45%, 국힘 후보 17∼24%
차기 적합도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 한동훈 6%, 안철수·이준석 3%
정권교체 54%·재창출 33%…정당 지지도 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은 54%,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올랐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4%p 하락했다.
NBS 리포트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올해 1월 2주차 조사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39%였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8%, 한동훈 후보 6%, 안철수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등이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도가 각각 83%, 73%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 23%, 김 후보 21%, 한 후보 18% 순서였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붙는다는 것을 상정한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5%, 김 후보 22%, 이준석 후보 9%로 나타났다.
이재명·홍준표·이준석 후보 3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홍 후보 24%, 이준석 후보 7%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0%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7%, 개혁신당은 3% 순이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078451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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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