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O 예술감독에 이샤론

*<토론토 콘서트 오케스트라, 이샤론 예술감독 임명>

*토론토 콘서트 오케스트라(TCO) 예술감독 이샤론(Sharon Lee)씨

토론토 콘서트 오케스트라(TCO) 예술감독에 한인 2세 여성 이샤론(Sharon Lee)씨가 임명됐다.

TCO 이사회는 이샤론의 탁월한 리더십과 음악적 우수성, 예술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TCO의 첫 여성, 소수민족 출신 예술감독으로 발탁했다.

TCO는 2008년 고 마에스트로 스트라톤(Kerry Stratton) 의해 설립됐다.

이샤론은 현재 캐나다한인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술의 다방면에서 탁월한 경력과 혁신적인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쌓아온 이샤론은 풍부한 경험과 역동적인 비전을 토론토 콘서트 오케스트라에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콘서트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활기넘치는 광역토론토 음악 커뮤니티에서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TCO 음악인들과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청중들께 공감을 일으키는 감동찬 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샤론의 첫 음악회 “Songs of the World at Home”은 각기 다른 배경에서 자라난 세명의 피아노 독주자들, TCO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청중과 다문화를 나누는 야심찬 구성이다.

마커스 숄츠(Marcus Scholtes)는 공동예술감독으로 남으며 이샤론과 함께 신흥 인재육성과 TCO 의 폭넓은 확장을 계획하게 된다.

TCO는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Symphony in the City 여름 시즌을 시작한다.

음악회 일정, 특별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www.tcomusi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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