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에 온주총선 투표 시작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한겨울 눈발 속에 치러지는 온주 조기총선 투표

온타리오주 조기 총선거(snap election) 투표일인 오늘(목) 광역토론토에 기상주의보(Winter weather travel advisory) 발령...

오전 중에 2~5cm의 눈이 내리고 시야가 불량해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눈은 정오경에 그치겠지만 하루종일 눈발과 비가 뿌리는 궂은 날씨 예상...

금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체감온도 영하 15도 이하)...

https://toronto.citynews.ca/2025/02/27/toronto-forecast-winter-weather-travel-advis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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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락가락 발언에 관세폭탄 시점 혼란

4월 2일 언급하면서 3월 4일 시행 가능성도 동시에 시사

백악관 "현시점에는 3월4일 시행 일정 유효…진행상황 검토중"

'관세맨'(Tariff Man)'을 자처하면서 전방위적으로 관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에 대해서 헷갈리는 발언을 하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첫 각료회의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의 불법 월경 감소가 이들 국가에 대한 25% 관세 부과 유예를 계속할 정도로 충분하냐'라는 질문에 답변하면서 관세 부과 시점을 "4월 2일"로 언급했다.

그는 이후 취재진이 '30일간 부과를 유예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명확하게 해달라'고 재차 질문하자 "4월 2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하는 것이냐'고 재차 확인하자 "모든 것에"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각료 회의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30일간의 유예기간에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만약 그들이 성공한다면 대통령이 (추가) 유예를 줄 것이고 아니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나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3월 4일부터 부과될 수 있는 것처럼 시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는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전면적 관세를 부과키로 했으나 이달 4일 시행 직전에 이를 30일간 유예키로 결정했다.

트럼프는 지난 24일에는 해당 관세에 대해 "예정대로 제때 진행될 것"이라면서 3월 4일부터 시행될 것이란 취지로 언급했다.

백악관은 트럼프의 4월 2일 부과 발언과 관련해 "현재 그 일정은 유효하다. 대통령은 여전히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현시점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3월 4일에 그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4월 2일은 이른바 상호 관세 부과가 예정된 시점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대응해 상호 관세를 부과키로 했으며 상무부가 4월 1일까지 관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가 상호 관세에 추가되는 것인지를 두고도 모순적 발언을 해왔다.

https://www.cbc.ca/news/world/trump-tariff-confusion-analysis-1.746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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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배우 진 해크먼, 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

40년 넘게 선 굵은 연기 펼쳐…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 중요 배우

*진 해크먼과 아내 벳시 아라카와

1960년대부터 40년 넘게 개성 만점의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Gene Hackman, 95)이 26일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해크먼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Betsy Arakawa, 63)가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부부가 기르던 반려견도 죽은 채로 있었다.

이들의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당국은 폭행이나 외부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크먼은 액션, 범죄, 스릴러, 역사물,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한 80편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개성 강한 남성 캐릭터를 맡아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배우다.

1940년대 미 해병대에서 복무한 뒤 서른쯤 뒤늦게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1960년대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꾸준히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해크먼은 196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미국의 신세대 감독들이 연출한 새로운 영화를 일컫는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의 중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슈퍼맨' 시리즈, '노웨이 아웃', '미시시피 버닝', '크림슨 타이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로열 타넨바움' 등이 있다.

https://www.cnn.com/2025/02/27/entertainment/gene-hackman-betsy-arakawa-death/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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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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