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위험한 맹견 2천마리
*<"끔찍한 맹견사고 근본적 대책을">
최근 이토비코의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여성이 목줄도 없는 맹견에 물려 얼굴 등 온몸에 큰 상처를 입는 끔찍한 사건을 계기로 토론토시의회에서는 맹견에 대한 대책을 강구중...
토론토시 규정에 따르면, 위험한 개에 대해서는 별도로 리스트를 만들어 개에 입마개(muzzle)와 마이크로칩을 달도록 하고견주의 집에도 경고사인을 달도록 하는 등 조처...
하지만 이런 조처가 실제로는 별로 소용이 없다는 여론이 일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
현재 토론토에는 30여만 마리의 개가 등록돼있으며 이중 2천여 마리가 위험한 개(dangerous dog orders)로, 그중 400여 마리는 매우 위험한(considered serious) 개로 분류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