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표값 25% 인상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오늘부터 캐나다 우표값 25% 인상...
이에 따라 우표를 낱개로 사면 $1.44,
booklet, coil or pane 등 다량으로 사면 1개당 $1.24...
이같은 우표값 인상으로 Canada Post는 연간 8천만불 추가 수입 올리게 돼...
0…오늘 새벽 QEW 서쪽방향 Bronte Road 근처에서 픽업트럭이 전복돼 차안에 타고 있던 9세 소년 사망...
사고 당시 차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운전자(38세)가 졸음운전을 하면서 차가 방향을 잃고
비틀대다 전복돼 도로옆 배수로에 처박힌 것으로 추정...
https://toronto.citynews.ca/2025/01/13/oakville-bronte-road-qew-crash-boy-dead-driver-charged/...
0…어제(일) 저녁 이토비코에서 잇달아 칼부림 사건 발생, 경찰 수사중...
저녁 7시경 Park Lawn Road and Berry Road 근처에서 여러명의 청소년들이
한 남성에게 다가와 흉기로 찌른뒤 도주...
이 남성은 다행히 목숨은 건져...
이어 2시간여 후 첫번째 사건장소에서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35~40세 남성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돼...
경찰, 두 사건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여부 등 수사중...
https://toronto.citynews.ca/2025/01/12/man-found-with-a-stab-wound-in-mimico-police-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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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갇힌 LA…24명 숨지고 샌프란 면적 잿더미
기상청 "오는 15일까지 돌풍…산에는 시속 113㎞ 달해"
사망 최소 24명·실종 16명…캘리포니아 등 9개 주 1만4천명 투입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1천대가 넘는 소방차와 1만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돌풍을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50마일(80㎞/h)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70마일(113㎞/h)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기상학자 리치 톰슨은 오는 14일이 가장 위험한 날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매우 강한 돌풍과 건조한 대기, 그리고 매우 마른 수풀로 인해 여전히 매우 위험한 화재 기상 조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및 미국내 기타 9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진압에 나서고 있다.
투입된 인력은 1만4천명 이상으로, 소방차와 항공기도 각각 1,354대와 함께 84대가 투입됐다.
이날 오전 현재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을 비롯해 LA 카운티 내 4건의 산불로 160㎢가 불에 탔다.
이는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은 면적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가장 큰 산불인 '팰리세이즈 산불'은 약 11%의 진압률을 보이고 있고, 한인들의 주요 거주지 인근인 동부 내륙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의 진압률은 27%다.
지난 11일에는 태평양 해안에서 멀지 않은 태평양 팰리세이즈 인근의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만데빌 캐년에서 불길이 진압됐다.
산불이 계속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망자 24명에, 실종자도 16명으로 증가했다.
당국이 실종사 신고 센터를 만들고 피해 지역에 대한 격자 수색에도 나선 만큼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피해는 계속 늘어나며, 불에 탄 건물도 1만채를 훌쩍 넘어 1만2천채에 달했다.
LA카운티에서 15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700명 이상이 9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이튼 산불'로만 7천개 이상의 구조물이 불에 탔다. 다만, 이 산불로 인한 대피 명령은 대부분 해제됐다.
지난 9일 날씨 데이터를 제공하는 민간기업 아큐웨더에 따르면 1,35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사이의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아직 산불이 진압되지 않은 만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NBC와 인터뷰에서 이번 산불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될수 있다고 말했다.
수많은 주민이 화재를 피해 대피하면서 빈집이나 상점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는 등의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날까지 약탈 혐의로 29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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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