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53년 철권독재정권 붕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시리아 반군, 내전 13년만에 승리선언
53년 철권통치 알아사드 도피…총리 "새 시대, 자유선거 촉구"
(다마스쿠스)대대적인 공세를 통해 불과 열흘 남짓 사이에 파죽지세로 주요 도시를
속속 점령해온 시리아 반군이 8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까지 장악했다.
'시리아의 학살자'로 불리며 철권통치를 이어 온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반군이 코앞에 다가오자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가자전쟁에 이어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중동정세가 또다시 급변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세력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을 주축으로 한 시리아 반군은 이날 오전
다마스쿠스 공공기관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며 "다마스쿠스가 해방됐다"고 선언했다.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시리아 아사드 일가의 독재가 8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해외 도피로 막을 내리자 환희에 찬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독재 정권의 몰락을 반겼다.
수년간 반군이 통치해 온 북서부 지역은 아사드 정권의 몰락에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동시에 그동안 아사드 정권의 탄압에 희생당한 이들에 대한 애도도 이어졌다.
그간 아사드 정권의 본거지였다가 간밤에 통제권을 반군에 내준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광장에 나와 막 진입한 반군을 환영했다.
반군이 점령한 이들리브주를 비롯해 시리아 북서부 지역 주민들은
이날 들려온 반군의 다마스쿠스 진입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syria-civil-war-12-08-2024/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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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에서 잇달아 벌어지는 보석상 떼강도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 고조...
법률전문가들 "이런 사건은 범죄조직단이 주로 나이어린 청소년들을 모집해
물불 가리지 않고 범행을 지시하고 있다"며 커뮤니티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43건의 보석상 강도사건이 접수된 상태...
https://toronto.citynews.ca/2024/12/07/sharp-rise-jewellery-store-robberies-across-g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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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尹탄핵안 14일 표결…매주 토요일 탄핵 추진
12일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표결
내란 특검법·네번째 김건희 특검법 내일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해 오는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8일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에는 표결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은 계속해서 '목요일, 토요일' 일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투표에 부쳤으나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여당이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투표가 불성립됐다.
민주당은 아울러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국무위원 추가 탄핵소추에도 들어가기로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10일 본회의에 보고한 후 12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란죄 혐의를 규명할 '내란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9일 발의하기로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두 특검법 모두 빠르게 처리한다면 12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6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 안건을 이르면 9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강 원내대변인은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정조사와 채해병 순직 관련 국정조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일반 특검과 상설특검, 국정조사를 모두 추진하는 셈이다.
민주당은 여기에 더해 11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대정부질문 및
상임위 현안 질의로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추진 및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의원직 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남인순·박홍근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과 연대하겠다며 이날부터 비상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80566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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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