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임대시장 침체국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올해 캐나다의 주택임대시장(rental market)은 침체국면에 접어들 전망...
온라인 임대시장 조사분석 사이트 Rentals.ca에 따르면, 캐나다의 임대시장은 팬데믹을 전후로
급격히 상승했으나 올해는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
이는 올해 신규 공급물량이 많아진데다 세입자들이 렌트보다 첫집 구입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12월의 임대료는 전국 평균 $2,109로 전년동기 대비 3.2%가 하락했고
이는 17년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
특히 캐나다정부가 이민자 수를 제한할 방침이어서 렌트 수요는 더욱 줄어들 전망...
0…오늘(일) 새벽 12:30분경 토론토Annex 지역(Bloor Street and Madison Avenue area near Spadina Avenue)에서
20대 남성이 중상을 당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곧 사망...
토론토경찰청 살인사건 전담반(The homicide unit)에서 수사중...
https://toronto.citynews.ca/2025/01/26/man-20s-dead-following-wounding-incident-in-annex/ …
0…어제(토) 밤 9:23분경 스카보로의 Malvern지역(Tapscott Road and Washburn Way)에서
흉기폭력 사건이 발생, 신원미상의 남성 중상...
토론토경찰, 폭력에 가담한 6명의 용의자들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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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 尹 구속기소…구속연장 불발에 조사없이 재판에
비상계엄 54일만, 헌정사 초유…
100여쪽 공소장에 국헌문란 폭동 혐의
전국 고·지검장회의 끝 결론…
재판 과정서 수사권 등 논란 계속 예상…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석열 신문 조서 한 장 없이 재판에서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석열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범위에 해당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검찰 공소장은 100여쪽 분량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원의 납득하기 어려운 2회에 걸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인해 피고인 대면조사 등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 수사조차 진행하지 못했으나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구속 이후 사정변경이 없어 여전히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의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에 대한 경찰 송치 사건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송부 사건의 범죄사실 중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은 김용현(구속기소)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있다.
검찰은 비상계엄 선포 사흘 만인 지난달 6일 군검찰과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내란죄 수사를 본격화했다.
검찰은 특수본 구성 이틀 만에 내란 핵심 피의자인 김 전 장관을 조사 도중 긴급체포해 구속한 것을 비롯해
군사령관을 잇달아 조사했고, 윤석열에게 피의자 신분 출석을 요구하며 수사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공수처가 중복수사 방지를 명목으로 이첩요청권을 발동했고, 검찰은 지난달 18일 윤석열 사건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윤석열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서울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두 차례 시도 끝에 지난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을 체포했다.
공수처는 지난 19일 윤을 구속했지만, 그의 거부로 제대로 된 피의자 조사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강제구인과 서울구치소 방문조사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공수처는 지난 23일 빈손으로 윤석열 사건을 다시 넘겼다.
검찰은 이튿날 경찰로부터도 윤석열에 대한 내란 피의 사건 6건도 송치받았다.
검찰은 기소 결정 전 최소한의 조치로 대면조사 등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 달 6일까지 구속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두 차례 요청했지만, 법원의 제동으로 가로막혔다.
서울중앙지법은 독립된 수사기관인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할 수가 없다는 취지로 구속 연장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검찰은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어 논의한 끝에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을 기소했다.
시간에 쫓겨 대면조사를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했지만 그간 김 전 장관과 군사령관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10명을 구속기소하면서
축적해온 물적 증거와 진술을 바탕으로 재판에서 유죄 증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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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