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네 편의점' 가게 매물로

CBC 인기시트콤 Kim's Convenience 종방과 소유주 은퇴에 따라

 MLS에 19만8,000달러 리스팅

*토론토 Kim's Convenience 가게 전경

*토론토 Kim's Convenience 가게 전경

국영방송 CBC의 인기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시즌5를 마지막으로 종방한 가운데 무대였던 토론토 다운타운의 킴스 컨비니언스(252 Queen Street E.)가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시트콤는 지난해 코미디부문 캐나다 스크린 상을 받았고, 넷플릭스에서 방영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토론토 모스파크(Moss Park)지역의 셔본(Sherbourne St.)인근에 있는 이 가게는 현재 소유주가 은퇴를 앞두고 35년 만에 처음으로 MLS 매물(C5169694)로 등재했다.

매물 중개인 박기호 씨에 따르면 28.31 x 60 피트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가게 공간은 1,680 평방피트다. 매물 가격은 19만8,000달러.

 이 매장의 주간 판매량은 1만5,000~1만8,000달러. 복권 매상 3만 달러, ATM 수수료 1,500달러 등이다. 후면 주차공간에서 약6,000달러의 별도 수입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캐나다 TV역사의 한 부분을 구입하는 의미를 둘 수 있다. 이 시트콤은 모스파크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캐나다인 김씨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가게는 2016년부터 해당 시트콤의 무대로 사용됐으며, 관심있는 한인의 경우 소유주를 직접 접촉하지 말고, 중개인을 통해야 한다.

*국영방송 CBC의 인기시트콤 Kim's Convenience 장면

*국영방송 CBC의 인기시트콤 Kim's Convenience 장면

Susan Lee- 2.jpg

 

Previous
Previous

조용하던 시골동네가 갑자기…

Next
Next

토론토 임대료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