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새 주택 임대료 급등

영세민들 “감당 못하겠다”

온주정부 인상률 한도(1.2%) 신축주택은 적용 안돼 

온타리오 주정부의 임대료 인상 동결법안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토론토 일대의 월세가 치솟고 있다.

 최근 주류 언론에 일부 신축콘도의 임대주가 월세를 무려 25%까지 인상한 사례도 소개됐다. 올해 온주정부가 허용한 인상률 한도는 1.2%이지만 2018년 11월 이후의 신축 주택은 예외다.

 이에 따라 최근 신축 건물의 임대료가 크게 뛰고 있는 것. 사실 이러한 현상은 토론토만이 아니고 집값의 급등과 함께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토론토의 1베드룸 평균 월세는 2,013달러, 2베드룸은 2,715달러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1베드의 경우 6만4,000달러, 2베드는 8만6,000달러 정도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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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주택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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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택 150만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