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분양콘도 판매 부진

*<토론토 새 콘도 판매실적 10년 만에 최저>

올 상반기 6,727유닛 팔려 전년동기 대비 59% 급락

*토론토 도심에 신축 중인 콘도들

올 상반기 광역토론토의 새 콘도 판매실적이 2013년 이후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콘도마켓 리서치업체인 어버내이션(Urbanation Inc.)에 따르면 올해 1~6월 새 콘도는 6,727유닛이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급락한 것이다.

이런 실적은 광역토론토의 최근 10년 평균 매매실적 1만1,516채와 비교해도 42%나 낮은 수준이다.

어버내이션은 “새 콘도 시장은 열기를 완전히 잃은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 같은 저조한 판매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콘도 수요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콘도시장의 이런 분위기는 가격에도 반영됐다. 새 콘도 가격이 10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어버내이션의 통계 분석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의 새 콘도 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1,411달러로, 분기별 비교에서 1.3%, 작년과 대비하면 2.2% 하락했다. 

건설사들은 수요층을 유인하기 위해 캐시백이나 클로징 시점에 크레딧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https://www.cp24.com/news/gta-new-condo-sales-see-slowest-first-half-of-year-since-2013-urbanation-1.65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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