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이유식씨 국민훈장

*<캘거리 이유식씨 국민훈장(석류장) 수상>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서

-“성공한 사업가이자 문인으로 동포문인들 적극 후원”   

*민초 이유식 시인

*이유식 시인의 훈장수상 자축연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의 원로 동포인 이유식(사업가.문인) 회장(82)이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광스런 훈장을 수상했다.

비즈니스맨이자 문인인 민초 이유식 시인은 1970년대에 단돈 200 불을 손에 쥐고 이민 와서 숱한 역경을 딛고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후 캐나다 동포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다.

무역과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한 그는 1987년 캐나다한인총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로 1987년 모국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1989년엔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문학적 재질이 뛰어난 그는 1992년 ‘열린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1997년 충헌문화대상(황금마패) 시부문 수상, 2004년 캘거리 문인협회 창립 및 명예회장, 2010년 파블로 네루다 문학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에 지금까지 5권의 시집과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08년 사비를 들여 ‘민초해외동포문학상’을 제정,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등  올해로 15년째 전세계 한인문인들을 적극 후원해오고 있다.   

그는 2004년 일본 도쿄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캐나다한인상(문화예술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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