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Dundas 이름 사라진다

*<거리와 시설 이름에서 던다스 지우기>

*현재의 영-던다스 광장(Yonge-Dundas Square)

토론토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영-던다스 광장(Yonge-Dundas Square)의 이름이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으로 변경…

토론토 시의회서 의결 통과…

발음이 다소 생소한 이 이름은 서아프리카 가나(Ghana)어로 ‘과거를 통해 교훈을 배운다”(to go back and get it)는 뜻…

이는 토론토시가 앞장서 흑인차별주의를 극복하고 모든 인종을 아우른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조처…

또한 서브웨이 던다스역(Dundas Station)은 TMU(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으로 개명하는 등 토론토의 모든 거리와 시설에서 Dundas라는 이름을 지우기로…

던다스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정치가 Henry Dundas(1742~1811)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는 1790년대 악명 높았던 대서양 흑인노예무역 폐지를 지연시킨 인물…       

https://toronto.citynews.ca/2023/12/14/toronto-yonge-dundas-square-dundas-station-ttc-renaming/

https://nationalpost.com/news/world/who-was-henry-dundas-and-why-do-two-cities-no-longer-want-to-honour-his-memory

*믿음직한 벤츠 한인세일즈맨 안정빈(Jacob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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