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돈 받는 기분…”
분기별로 받는 기후지원금 인상
온주 1월 93.25달러→4월부터 122달러로
연방정부가 온타리오주 납세자들에게 분기별로 지급하는 기후행동지원금(Climate Action incentive Payment)이 4월부터 30% 오른다.
연방정부가 지난해 말 확정한 2023∼24년 기후행동지원금 지급 계획안에 따르면 온주 납세자들은 이달 13일(잠정)엔 기존 분기별 금액 93.25달러를 받지만 4월, 7월, 10월, 내년 1월엔 각각 122달러씩 받는다.
기후행동지원금은 연방정부의 탄소세 부과에 따른 환급으로, 온주·앨버타·사스캐처완·매니토바주 납세자들만 받아왔다. 그러나 7월부터는 뉴펀들랜드·노바스코샤·프린스에드워드주 납세자들에게도 분기별로 지급된다.
기후행동지원금은 원래 세급환급에 포함되는 방식으로 매년 한 번씩만 지급됐으나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지급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자동이체를 통해 지원금을 수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