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개막…세계 대격변 예고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극한 추위 속의 토론토 거리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전역에 극한 추위 엄습...
아침 최저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이하, 한낮에도 계속 추워 체감온도 영하 20도...
North Bay, Sudbury 등 북쪽지역은 영하 30도 이하까지...
이번 한파는 목요일에 다소 누그러들지만 한주 내내 여전히 강추위 계속...
0…오늘(월) 새벽 4시경 돈밸리파크웨이(DVP) Eglinton Avenue East에서 차량 한대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중싱을 입고 병원 급송...
결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차 안에서 총기류가 발견됐고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
이에 따라 3명 모두 경찰에 체포...
https://toronto.citynews.ca/2025/01/20/dvp-crash-north-york-three-arrested/...
0…어제 밤 9:30분경 토론토 동쪽 Ashbridges Bay 수변공원(Lake Shore Boulevard and Woodbine Avenue)에서
차량 한대가 호수물에 빠져 차안에 있던 6명 병원 급송...
이중 여성 1명은 중태...토론토경찰,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중...
0…오늘 새벽 1:45분경 미시사가 Dixie Road and Derry Road에서 차량 충돌사고로
남성 1명이 중상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사망...
https://toronto.citynews.ca/2025/01/20/mississauga-crash-dixie-r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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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오늘 취임…’대폭풍’ 시작됐다
낮 12시 임기 시작…안보·통상 대변혁에 국제질서 급변 예고
영토확장 공세에 경제강압·무력非배제까지 거론…우크라 조기종전도 추구
대북·동맹정책 따라 한반도 영향…1기 때와 달리 브레이크 없는 독주 우려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2020년 대선 패배 부정과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초대형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역사적인 '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 트럼프 2.0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이다.
동맹국을 포함해 사실상 피아를 구분 않는 미국 이익 중심의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국제 무역 질서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게 됐다.
특히 신(新)식민주의, '돈로(Donro·트럼프의 도널드와 몬로 전 대통령의 합성어) 독트린' 등으로까지 불리는 취임 전 영토 확장 공세에서 보듯이
미국 유권자의 재신임을 받은 트럼프 2기 정부는 단순히 1기의 연장이 아니라 더 독해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정부'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를 초긴장의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나아가 미국과 전략 경쟁을 벌이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롯해 북한, 이란 등이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에 도전하면서
밀착 행보를 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는 민주주의적 가치와 자유 무역을 두 축으로 구축된 전후 국제 질서의 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워싱턴 근교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 무명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이에 앞서서는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조찬을 했다. 2기 정부 국정 의제와 관련해 의회에 협력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오후에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대선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열린 '마가' 집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광범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그는 "내일(20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라며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우리의 국경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일 여러분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 매우 많은 행정명령을 여러분은 보게 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https://www.cnn.com/2025/01/20/politics/executive-power-trump-comeback-analysi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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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