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선 관리할 토론토 선관위 출범

한국 대선 관리할 ‘토론토 재외선관위’ 설치

▲토론토 재외선관위원. 왼쪽부터 노한상 위원, 김득환 총영사, 김윤수 위원, 민경호 위원, 손평한 위원

토론토 재외선관위원. 왼쪽부터 노한상 위원, 김득환 총영사, 김윤수 위원, 민경호 위원, 손평한 위원

위법행위 단속 체제 돌입

 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관리할 토론토 재외선관위가 설치됐다.

 토론토총영사관 등 전 세계 178개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는 내년 4월 8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운영, 선거범죄 예방·단속, 선거관리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직선거법상 토론토 재외선관위원 정수는 총 5명(중앙선관위 지명 2명,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 추천 각 1명, 공관장 추천 1명)이나 국민의힘에서 현재까지 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당분간 4명으로 위원회가 운영된다.

 토론토재외선관위원은 민경호(중앙선관위 지명위원, 공모신청자), 손평한(중앙선거위 지명위원, 중앙선관위 공무원), 노한상(공관장 추천위원, KOTRA부관장), 김윤수(더불어민주당 추천위원)이며, 첫 위원회에서 위촉장 전달과 호선을 통한 방법으로 위원장(손평한)과 부위원장(노한상)을 선출했다.

 위원장 겸 재외선거관인 손 영사는 공정하고 정확하게 선거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해 재외국민들은 10월 10일부터 국외부재자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신청(ova.nec.go.kr), 공관 방문, 전자우편 등이 있으며, 위반행위 신고·제보는 공관[416-920-3809(ext205)]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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