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맥주.와인 판매

*<온주 주류판매 자유화 2026년부터 시행>

*TV 시트콤의 무대가 됐던 토론토 한인편의점

2026년부터 온타리오의 모든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맥주, 와인, 혼합 음료 등을 판매하게 된다.

식료품점에서도 주류를 판매할 수 있으며, 주류 판매 허가와 관련해 소매업체에 걸려 있던 제한도 폐지될 예정이다.

현재 비어스토어(The Beer Store)에만 허용된 12개 및 24개짜리 케이스 판매도 풀린다.

연간 100억 달러 규모의 온타리오 주류판매와 관련한 조치는 2026년 1월 1일 발효된다. 온주정부와 비어스토어 사이에 체결된 계약이 그 시점까지 유효하기 때문이다.

온주정부는 주류 판매와 관련한 계약(MFA)을 2025년 말 종료한다고 통지할 예정이다.

계약을 종료한다고 해서 비어스토어의 영업허가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며 비어스토어 역시 2026년 이후에도 소매점은 계속 운영할 수 있다.

온주 보수당은 지난 2018년 편의점에서 맥주와 와인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MFA 계약에 막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2019년에는 MFA를 폐지하는 법안을 상정하고, 실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었으나 법적분쟁 우려 때문에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 계약은 전임 자유당 정부에서 서명한 것으로 맥주나 와인을 팔 수 있는 식료품점 수를 제한하고 편의점 등 소매점의 주류 판매를 금지했다.

https://www.cp24.com/news/get-ready-doug-ford-teases-beer-and-wine-in-ontario-corner-stores-grocery-stores-1.6686002

https://www.cbc.ca/news/canada/toronto/ontario-beer-wine-convenience-corner-stores-doug-ford-1.705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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