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출범

제20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출범회의 성황리 개최

-각계 축하 속에 “평화통일 민간외교관” 역할 다짐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0일(일) 오후 쉐라톤 파크웨이 호텔 (600Hwy 7, Richmond Hill, ON)의 리치몬드 홀에서 코로나 백신접종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외빈과 소속 자문위원을 포함100여명이 참석, 제20기 출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출범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김득환 주토론토 총영사,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부 장관, 성낙신 전 토론토협의회장, 애국지사협의회 김대억 회장, 구자선 전 토론토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모국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전일린 자문건의국장,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이창희 정책연구위원 및 이현정 미주지역담당관이 추진단으로 방문했고 김연아 상원의원, 마지드 조하리 하원의원(리치몬드 힐)과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은 영상메세지로 축사를 전했다.

 정재열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범행사는△국민의례 △ 내빈소개, △협의회장, 간사, 지회장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개회사, 축사, △정기회의, △평화통일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득환 총영사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20기 협의회 김연수 회장, 정재열 간사, 장은숙 상임위원, 이채화 몬트리올 지회장과 박진희 오타와 지회장에게는 임명장을, 그리고 신임20기 자문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각각 전수했다.

 18기와 19기에 이어 20기까지 세번째 연임된 김연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펜데믹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민족의 염원인 통일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2만여 자문위원과 동포사회의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성분과와 청년분과의 역할이 더 강화된 이번 20기에는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협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중추적 역할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이석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대신해서 모국에서 방문한 전일린 자문건의국장은 “평화 만들기는 대대손손 이어져야 하며 앞으로도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 내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알리는 '피스메이커' 와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득환 총영사는 20기에 위촉된 119명의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축하 드리며 특히 젊은 자문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또한 다민족사회인 캐나다에서 모법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는 토론토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화통일 기반을 하나씩 마련해 나가는 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며 격려했다.

 이어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부 장관의 축사 후, 연아 마틴(김연아) 상원의원, 마지드 와하리 하원의원과 김정희 한인회장의 영상 축하메세지 후에 자문위원 활동안내 영상이 상영되었다.

 평통사무처 이창희 정책연구위원이 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및 2021년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제 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 자문 기능,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는 4대 활동방향을 중심으로 20기 민주평통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이어 김연수 토론토협의회장의 주재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선임과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토론토 평통을 이끌어갈 임원진들

*토론토 평통을 이끌어갈 임원진들

 전현준 평통 사무처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공공외교 추진방향'을 주제로 통일강연에 나서 우리의 전략적 선택은 “국제 정치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오직 국가이익만 있다” 라고 강조하며 △한반도 안보상황, △안보에 대한 공포심, △문재인 정부의 최대 목표, △ 북한과 평화공존, △현실주의 국제정치, △전략적 선택사례, △결론-“남북한이 적대적이지만 한반도 평화와 민족번영을 위해서는 평화공존과 교류협력이 이익이 되며 북핵해결과 민주화에 도움이 되므로 이를 위해서 평화‧통일 공공외교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난 9월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토론토협의회는 몬트리올 지회(지회장 이채화)와 오타와지회(지회장 박진희)를 포함, 자문위원119명으로 구성되어 있음.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puac.toronto.20@gmail.com  647-560-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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