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호남인들”
*<다음은 토론토 호남향우회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지난 2월 24일(토) 오후 3시 사리원 식당 2층 연회장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 및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와 다르게 오후 3시에 시작해서 식전행사를 여유있게 마칠 수 있었고 5시부터 저녁식사를 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로하신 향우 선배님들의 귀가시간을 앞당기고자하는 임원진의 배려 덕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3시 30분부터 1부 행사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그룹 4명, 고등학교 그룹 2명, 대학생 그룹 3명과 스페셜 그룹 2명을선정해서 시상했습니다.
초등학생 그룹에는 김아준(Gr.5), 김지은(Gr.7), 윤민주(Gr.7), 이정수(Gr.8) 학생이, 고등학생 그룹에는 장종우(Gr.9), 최유진(Gr.11)을 시상했습니다.
대학생생 그룹에는 김형석(대학원생), 이상아(대학원생), 이실라(대학교3학년)를 시상했습니다.
스페셜 그룹으로는 향우회 임원으로 봉사하면서 수고하는 자제에게 격려의 의미로 박하연(Gr.4/현 향우회 총무로 봉사하는 박기석씨의 딸)양에게 시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미주지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이신 조시영 총회장께서 토론토 향우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총연합회 측에서도 기꺼이 동참하고싶다면서 장학금으로 U$500을 보내시면서 장학금을 탄 모든 학생들에게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의 이름으로 ”자랑스런 호남인상“이라는 표창장을 보내주셔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 하나하나에게 표창장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미주 총연합회 장학금은 대학교 3학년생인 박시현군에게 시상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타리오 호남향우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러한 행사가 가능했던 것은 호남향우회 회원 한분한분이 행사때마다 여러가지로 후원을 해주셨기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행사 때마다 장학금 전달식을 병행하면서 주변의 젊은 향우들과 2세들에게 호남사람임을 잊지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사 및 사진: 이승재 장학위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