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회계사 전병선씨 별세

*<토론토 한인 언론에 수많은 작품 연재>

*고 전병선씨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수준높은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전병선 씨가 지난 7일(토)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1967년 캐나다로 이민와 자영업을 거쳐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인은 특히 사진에 조예가 깊어 토론토의 각 한인언론에 수많은 사진과 여행기를 게재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고인은 1년여 전에 방광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며 많은 고생을 겪어왔다.

특히 53년을 함께 살아온 부인마저 건강이 좋지 않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6월 초 SNS를 통해 주변지인들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혹독한 시련을 전하면서 반드시 병마를 이겨내고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 예배는 오는 14일(토) 11시 30분부터 온누리 한인연합교회(63 Dunblaine Ave. North York)에서 열린다.

<약력>

1946년 7월 4일 만주 용정에서 출생

1966년 3월 서울 중. 고등학교 졸업

*고 전병선씨의 언론 기고문 캐릭터 

1967년 3월 27일 Canada로 가족 이민

1967년 9월 North Toronto Collegiate 수학

1979년 10월 공인회계사 자격 취득 CMA

2014년 Sheridan Trafalgar Campus에서 Photography 수학

<경력>

1967년 6월 Mac’s Milk Manager course 수료 후 Mac’s Milk Manager 로 Store 운영

1969-1971 부모님과 함께 Toronto, Bloor St. W에서 “삼미식품”을 운영하며 Toronto 한인타운의 초석을 세움.

1972년 – 1984년 Norlin Musical Instrument Controller

1984년 – 1997년 Café Jaya Limited : President

1997년 – 2015년 Spirito Italis S.R.L. : General Manager/Controller

2010년 Toronto 사진 모임에서 활동… 3회의 합동 전시회

<취미 생활>

2011년부터 Toronto 의 한인 주간지에 사진 강좌, 여행기, 성지순례기 등을 연재하며 은퇴 후의 시간을 보내다.

부동산캐나다 500+회

우먼파워 27주간

Toronto 주간 한국 39주간

크리스챤 월드 76주간

<자녀>

-아들 전유진, 며느리 윤용은(Eleanor) - 태선(Isaiah), 태인(Joel)

-딸 전수진, 사위 정재갑 - 태진(Joshua), 예진(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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