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일)부터 서머타임 해제
*<“저녁시간 교통안전에 각별 주의”>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주가 오는 일요일(11월 5일)을 기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일요일 새벽 2시를 1시로 늦춰야 한다. 토요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시계를 1시간 돌려놓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확대된다.
한편, 아침에 1시간 더 자니 좋긴 하지만 저녁 어둠이 빨라지면서 교통사고 등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서머타임 해제 직후 토론토 등지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30%나 급증하고 있다.
1년에 두차례씩 시간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온타리오 등 캐나다 각 주는 수년 전부터 서머타임 영구화법을 통과시켰으나 같은 시간대인 퀘벡과 미국에서 동참해야 가능하기에 아직 보류중인 상태다.